목차
프롤로그
당신의 하루에 미술관이 찾아옵니다
1장
그림 속에 내가 있었다
검정이 말을 걸던 날, 고야를 만났다
고흐가 보내온 너무 외로운 편지
앵그르의 붓 끝에서 만들어진 미완의 아름다움
쿠르베가 숨겨 둔 진심
전쟁의 포화 속 스러진 아우라
르네상스를 파편처럼 간직한 만테냐의 그림
신도 한때는 인간이었다
고통받는 신, 인간의 얼굴로
2장
예술가의 상처와 삶을 견디는 그림들
핏빛 궁중의 초상, 홀바인이 남긴 그림자
200퍼센트 고객의 만족을 보장합니다!
라파엘로가 꿈꾼 천국, 그림으로 완성된 낙원
미켈란젤로의 천장, 고통으로 그려진 천국
사랑에 빠진 게 죄는 아니잖아
움직이는 사랑을 그린 수잔 발라동
프리다, 슬픔의 색으로 그려진 자화상
샤갈의 푸른 연인들, 멍든 심장이 춤추던 날
3장
그림, 또 하나의 언어
비극이 아름다웠던 이유
죽음마저도 감미롭게, 밀레이가 남긴 물빛 고백
인생의 끝과 시작
하예즈의 캔버스에 버려진 신의 무기
랭글리의 그림 속, 남겨진 자들의 연대
인간이 만든 가장 따뜻한 위로, 천사의 얼굴
터너의 빛은 늙지 않았다
고독과 늙음, 그 너머의 예술
4장
그림 너머의 모든 것
밀레가 그린 슬픔의 종소리
주연이 되어버린 조연
비너스, 관능적인 여신의 탄생
브뤼헐이 날린 세상을 향한 소심한 조롱
터렐의 빛, 하닝의 도발
완벽한 ‘진품’을 창조해 낸 사기꾼
검정으로 빛을 그리는 마티스
고야, 두려움 너머의 슬픔을 그리다
에필로그
그림 앞에서 나를 만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