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프롤로그 : 105년 만의 귀환
하늘길 동행
떠난자의 운명은 떠나온 그 자리로 돌아왔을 때, 비로소 완성된다
초판 서문
제1장 출생과 성장
점지된 아들, 미륵
부드러운 남풍의 기억
허공의 바람벽에 서다
제2장 망명 생활의 시작
격동의 혼돈 속으로
상해에서의 망명 생활
제3장 독일에서의 유학 생활
고독한 이방인
자기성찰의 시간
뷔르츠부르크 의과대학 시절
안개비에 젖은 도시, 하이델베르크
회색 도시, 뮌헨
〈한국의 문제〉
회류回流하는 강, 이자르
인식의 자유, 그 신비의 재생력
제4장 작가 생활
슈바빙의 보헤미안
첫 산행
도덕적 선善의 한 단상을 이야기하다
겨울의 시린 날들을 견디고 나니 봄꽃 인연이 오다
떠나는 자와 남는 자
지식을 표상하다
서양문명의 이율배반적 사고를 비판하다
"한국적인 것"을 회고하다!
기독교와 유물론
이질異質과 공감共感의 미학
순수한 인간 영혼의 한 초상 - 수심에 잠긴 아이
단편 〈수암과 미륵〉 - 1935년
언어를 향한 파토스
새로운 마음의 통로가 열리다
제5장 문학의 세계관적 전략으로 ‘순수’를 이야기하다
그래펠핑에서의 새로운 삶
산행
어린시절의 회상 - 유년의 기억 회로에 담긴 역사적 변화의 타격을 표상화
제6장 백장미의 고결한 순교자, 쿠르트 후버를 추모하다
첫 만남
운명적 재회
고결한 백장미의 혼魂
고결한 영웅의 죽음은 고독했다
제7장 순수의 초상 ‘압록강은 흐른다’
소설 〈압록강은 흐른다〉를 탈고하다
무위의 카오스
안궁安窮의 생 철학
‘푸른 압록강’의 기적寄蹟
〈압록강은 흐른다〉의 작품분석의 변辯 - 순수의 초상을 세우다
한국, 한국문화, 한국인을 동경한 독일인들
제8장 사라진 원고의 비밀
이별, 그리고 의혹의 밑 마음
단편, 아들을 위한 투쟁 - 어느 한국 어머니의 이야기
서양으로 향한 길
무제無題... 그래도 압록강은 흐른다
제9장 동양 철학교수로서의 마지막 생
새로운 만남, - 인연은 숙명의 바람결 진동으로 온다!
동양인 동양학자 이미륵과 서양인 동양학자 해니쉬의 만남
동양의 중도中道 사상 - 무성향ㆍ비 당파성
한국어 강의 - 소리 언어의 자유로운 확장성을 알리다
한국 "이야기" - 평화와 자유의 사회적 공감을 코드화하다
맹자의 위대한 실천교육의 철학을 펼치다
동양적 ‘시상詩想’의 경험미학
위대한 동양사상의 초석, 논어로 대화하다
무상無常의 단면, 마지막 생의 스케치
제10장 찬란히 아름다운 죽음
마지막 산행
죽음의 푸른 강 저 너머로
아름다운 생이여! 찬란한 더 아름다운 죽음이여!
그 후로도 오랫동안...... 그를 기리며
〈무던이〉의 슬픈 사랑 이야기
제11장 영혼의 귀환, 저편과 이편을 잇는 가교를 세우다
오랜 이별, 그리고 슬픈 해후의 이야기
〈압록강은 흐른다〉 한국의 이야기로 귀향하다!
애국지사 이의경의 105년 만의 귀환, 떠난자의 운명을 완성하다!
제12장 정규화 자료 수집 40년, 증언자들을 회고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