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프롤로그
요양병원이라는 신세계
아프면서 시작된 서글픈 일들
구세주와 백의의 천사
엄마의 머릿속에 있던 것은
아기가 된 우리 엄마
억수로 운이 좋게도
간병 파산을 걱정하며 인생을 한탄함
폭풍 전야
아무리 인생은 소풍이라지만
손발이 묶인 채 바다에 빠진 기분이랄까
요양원에서 싹트는 사랑(?)
지옥이 따로 없구나
삶의 끝자락이 이리 초라할 줄이야
희망을 보는 자와 절망에 빠진 자
자기 연민이라는 적
둘 중 하나가 죽어야 끝이 나려나
엄마를 살리러 다시 길을 나서다
마지막을 준비해야 할 때
MZ는 베이비부머를 부양할 수 있을까
그날 밤, 그녀의 사정
창문 넘어 도망친 엄마
에필로그
오미실 여사의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