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여는 글 | "한국의 미학과 미의식" 시리즈를 마치며
서장 "평온"이란 무엇인가
1장 고대 불교 조각의 평온미
반가사유상 | 세속적 집착에서 벗어난 법열의 미소
석굴암 본존불 | 집착과 망상이 사라진 현존의 상태
마애불 | 화강암에 새겨 넣은 열반의 미소
창령사 오백나한 |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성자의 모습
2장 고려 불화의 평온미
수월관음도 | 속세의 고통을 치유하는 광명의 빛
지장보살도 | 중생을 교화하는 진공묘유의 화엄 세계
아미타불도 | 극락세계로 인도하는 광명의 파동
비로자나불과 오백나한도 | 부분이 전체가 되는 프랙털 우주
3장 조선 문인화의 평온미
관수도 | 흐르는 물과 하나 된 무심의 경지
탁족도 | 더위와 마음을 동시에 씻겨주는 피서법
조어도 | 마음을 비우는 기다림의 미학
관월도 | 보름달을 보며 배우는 인생의 지혜
여가도 | 자기의 본성을 찾아가는 소중한 시간
오수도 | 한낮에 즐기는 절반의 삼매
도석인물화 | 깊은 삼매로서 도달한 열반의 경지
4장 현대미술로 구현된 평온미
박수근 | 마애불처럼 새겨 넣은 평온한 서민들의 일상
최종태 | 성모상으로 환생한 반가사유상
김수자 | 이원적 대립과 갈등을 치유하는 바느질의 미학
맺음말 | 진흙탕에 뿌리내리고 핀 연꽃처럼
참고 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