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머리말_ 오늘 우리의 공부를 성찰하고 모색하기 위하여
1장 일곱 살, 서당과 만나다
난세에 조선의 마지막 선비가 선택한 길
선비는 높은 산을 보며 큰길을 걸어간다
‘사람 되는’ 공부를 위해 학교 대신 서당으로
공부를 처음 시작하는 아이에게 가장 중요한 것
서당의 커리큘럼
올바른 몸과 마음의 습관을 기르려면
2장 서당에서 하는 공부
글 외우기로 시작하는 아침 공부
붓글씨 공부는 서예가 아니다
성독, 낯선 글과 친해지기
암송, 글의 속뜻에 다가가기
서당의 시험은 잔치로 끝난다
한시, 규칙에 맞춰 지어야 하는 고통
글자 한 자의 무거움
시는 억지스러워서는 안 된다
한밤중 학동들만의 은밀한 시간
3장 서당이라는 공간의 특성
어느 날 갑자기 대학입시 수험생이 되어 보니
‘시간표’라는 권력
여름 공부와 겨울 공부는 달라야 한다
서당이 자연을 대하는 관점
감시와 통제가 없는 열린 구조
스승과 제자, 서로를 선택하고 책임지는 관계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공부하면 좋은 점
4장 가르친다는 것
‘군사부일체’에 담긴 스승의 의미
스승에게는 대듦도 없고 은근함도 없다
스승이 갖추어야 하는 조건
공자와 퇴계가 보여준 스승의 삶
교학상장, 자기 양성의 선순환
5 배움의 의미
《논어》라는 압축파일 풀기
배우고 익히며 느끼는 벅찬 기쁨
제자가 찾아오니 얼마나 즐거운가
세상이 알아주지 않아도 나를 위해 공부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