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서문
01·깊은 물 속의 울림 ★ 조민하
비극의 시작, 단 한 사람의 부재
산업 잠수사 김관홍, 팽목항으로 가다
수색과 수습
시련의 나날들
‘단 한 사람’으로
남겨진 자들
02·길 위의 죽음과 애도 ★ 조태구
식사 나눔과 애도
10·29 이태원 참사와 4·16 세월호 참사
너무나도 너무나도 빠른 대응
무한책임과 무책임
반복되는 핼러윈, 축제를 위하여
03·소리 없이 끔찍한, 느린 재난 ★ 최성민
갑자기 찾아온 폐 질환
“내 손으로 죽였어요.”
안전하다는 믿음
느린 재난과 국가의 역할
04·과학이 인정한 죽음 ★ 김현수
코로나19 팬데믹, 사회 재난
인과성 평가 기준
30대 초반 남성 A와 22세 군인 남성 B의 죽음
05·폭염과 어느 노동자의 죽음 ★ 최성운
지구온난화와 페름기 말의 대멸종, 그리고 지금
온열 질환으로 인한 노동자들의 죽음
폭염과 정신 건강 그리고 에어컨 설치기사 ㄱ 씨의 죽음
06·만성적 재난 ★ 이동규
식민지의 여성 의사
콰시오코르: 단백질 결핍으로 인한 재난
영양과 의료, 그리고 발전
07·“병은 입으로 들어온다” ★ 최지희
병은 어디에서 오는가?
시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더러운 물과 수인성 전염병
프토마인 중독과 식중독의 위험성
식품위생단속과 안전한 중국만들기
식품위생 지식의 홍보와 깨끗한 손
‘식품위생’의 발견과 성과
08·어떤 중국인의 이름 없는 죽음 ★ 김승래
어떤 중국인의 죽음에 얽힌 질문들
1930년대, 상하이, 그리고 중일전쟁
다섯 가지 질문들
재난 속에서의 삶을 상상하기
참고문헌
집필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