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어린이들의 성교육 지침서 「구성애와 뽀로로가 함께하는 유아 성교육 그림책」 시리즈 제7권 『말괄량이 백설공주와 뽐쟁이 왕자: 양성평등편』. 남자의 역할과 여자의 역할, 남자다움과 여자다움을 강요받는 아이들에게 자신의 성별에 맞는 것이 무엇인지 가르쳐 주고, 양성평등의 의미에 대해 되새기게 한다. 아이들이 이해하기 쉬운 동화에 빗대어 성적 역할과 가치를 정리한다. 아울러 부모와 아이가 모두 편견을 갖기 쉬운 사회적 역할에 대해서도 쉬운 정보글로 설명한다.
구성애와 뽀로로가 함께하는 유아 성교육 그림책,
일곱 번째 출간 도서!
구성애와 뽀로로가 함께하는
성교육 그림책 시리즈
막상 엄마가 되고나니 고민이 한두 가지가 아니었어요. 어느 날, 아이가 “엄마 나는 어떻게 태어났어?”라고 묻는데 설명하기 막막하더군요. 뉴스에 보도되는 무서운 기사들을 보면서 우리 아이를 어떻게 지켜야 할지 두려워지기도 했어요.
그런 중에 구성애 선생님의 따뜻한 그림책을 받아보니 반갑고 힘이 나네요. 그림책을 읽으며 아이는 자연스럽게 스스로를 아낄 줄 알고, 성을 존중할 줄 아는 아이로 자라겠죠? 대한민국 모든 엄마 아빠, 그리고 예비 부모님께 선물이 될 좋은 책일 것 같아요.
- 아나운서 박지윤
아이는 작지만, 어른처럼 인격과 감정, 호기심과 욕망이 담겨있다. 개중에는 어른인 부모를 곤혹스럽게 하는 것들도 있습니다. 특히 성과 관련된 호기심이나 욕망이 그렇지요. 이 책은 아이에게 성을 어떻게 풀어 주어야 할지 고민하는 부모들에게 명쾌한 해답지 가 될 것입니다.
- 김지룡(문화평론가/자녀교육전문가)
출간 책 맛/보/기
어린이들의 성교육 지침서 <구성애와 뽀로로가 함께하는 유아 성교육 그림책> 시리즈 가운데 일곱 번째 도서인 <말괄량이 백설공주와 뽐쟁이 왕자>가 나왔어요!
이 책은 남자의 역할과 여자의 역할, 남자다움과 여자다움을 강요받는 아이들에게 자신의 성별에 맞는 것이 무엇인지 가르쳐 주고, 양성평등의 의미에 대해 되새기게 해 줄 거예요. 또한 자신의 몸과 성별에 자신을 갖고 자기 몸을 아끼고 사랑할 수 있게 해 줄 것이랍니다.
■ 말괄량이 백설공주와 뽐쟁이 왕자 | 양성평등
아이들은 누구나 한번쯤 자기가 남자였으면, 혹은 자기가 여자였으면 하고 다른 성별을 갖고 싶다고 생각할 거예요. 다른 성별에 대한 호기심, 그리고 동경 때문에 그런 생각을 하게 되는 것이지요.
우리 아이들은 가정이나, 유치원, 또래 동무들 사이에서 끊임없이 여자다움과 남자다움을 강요당하고 있어요. 남자와 여자에게는 분명 신체적 차이가 존재하긴 하지만,
능력적 차이는 존재하지 않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남자와 여자가 서로 다른 능력을 갖고 있다고 생각하고, 성적인 한계를 구분 짓지요.
이러한 성적 차별은 우리 아이의 무한한 가능성을 없애고, 자기 스스로 한계를 갖게 만들 거예요.
“보렴, 공주야. 넌 지금도 충분히 씩씩하고 훌륭해.
굳이 남자가 되지 않아도 뭐든 할 수 있어.
왕자야, 넌 아주 꼼꼼하고 세심하지.
굳이 여자가 되지 않아도
네가 좋아하는 일을 당당하게 하면 돼.”
-25p 본문 중-
<말괄량이 백설공주와 뽐쟁이 왕자>를 통해서 우리 아이가 올바른 양성평등 교육을 통해서 자신의 성을 소중히 여기고 당당하게 생각할 뿐만 아니라, 자신의 가능성을 알고 펼칠 수 있도록 교육해 주세요.
이때, 성적 차이를 무시하도록 가르쳐서는 안 돼요. 자신의 성별이 갖는 특징도 잘 고려해야 할뿐 아니라 다른 성이 가진 특징과 차이도 이해할 수 있어야 하지요.
이 책은 아이들이 이해하기 쉬운 동화에 빗대어 성적 역할과 가치를 설명하고 있어요.
게다가 부모와 아이가 모두 편견을 갖기 쉬운 사회적 역할에 대해서도 쉬운 정보글로 설명하고 있지요.
예를 들어서 청소는 엄마가 하는 것이고, 아빠는 회사에서 일을 하는 존재라는 생각은 성적 편견에 사로잡힌 것이에요.
엄마도 회사 일을 할 수 있고, 아빠도 아기를 돌보고 집안 일을 할 수 있지요.
다만 자신이 잘하는 일을, 열심히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랍니다. 자칫 오해하기 쉽고, 편견에 사로잡히기 쉬운 생각들을 책을 통해 다시금 생각해 보세요.
책을 읽고난 뒤 아이는 자기 자신의 소중함을 깨닫고, 성적 정체성을 분명히 가지며,
나아가 자신의 성을 당당하고 자랑스럽게 여길 줄 아는 건강한 성적 가치관을 지닌 아이로 성장해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