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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라에겐 커다란 계획이 있어요.
코라는 크리스털 해변에서 열리는 모래성 쌓기 대회에서 챔피언이 되고 싶었어요.
그래서 여름 내내 모래성 쌓기 연습을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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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라는 바닷가로 달려가 양동이에 모래를 퍼 담았어요.
그런데 양동이에 모래와 함께 쓰레기도 잔뜩 쌓였어요.
(10쪽)
엄마는 차에서 장갑을 가져와 코라에게 주었어요.
코라와 엄마는 바닷가를 돌아다니며 청소를 했어요.
(12쪽)
우리가 쓰레기를 버리면 쓰레기가 배수구로 들어가 해변이나 바다로 흘러 들어가지요.
그리고는 일부 쓰레기가 다시 해안으로 밀려오는 거랍니다.
(13쪽)
바닷가는 다시 쓰레기로 가득했어요.
그래도 엄마는 흥얼거리며 청소를 했어요.
코라의 양동이는 쓰레기로 무거웠어요.
(18쪽)
코라는 아이스크림 가게 앞에 사람들이 줄 서 있는 것을 보며 씨익 웃었어요.
‘이 많은 손이 해변을 청소한다면 순식간에 깨끗해질 텐데…….’
(24쪽)
코라는 계속해서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었고, 이웃을 찾아다녔고, 소문을 퍼뜨렸어요.
(28)
손들이 점점 더 많이 모였어요.
(30쪽)
모래성 쌓기 대회 날, 사람들은 큰 모래성, 재미있는 모양의 모래성, 가방을 싸서 들어가고 싶은 모래성을 만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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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해진 바닷가를 보며 뿌듯해했어요.
(33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