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할아버지의 이상한 마당』에서는 임혜령 작가와 할아버지 임석재 선생이 함께한 반짝반짝 빛나는 이야기와 동시를 만날 수 있습니다. 언제나 즐거움이 넘치는 이야기할아버지네 마당은 꽃과 나무, 작은 곤충들의 놀이터이자 보금자리입니다. 봄이면 가지에 꽃망울이 오르고, 여름에는 쇄쇄쇄 노래하는 솔방울들이 있습니다. 가을밤 찍찌르르 여치의 연주가 울려 퍼지기도 하고, 할아버지 주례로 결혼식을 올렸던 두더지 부부의 아이들이 학교에 입학을 하기도 합니다. 으스름달밤에 이상한 일이 벌어졌던 이야기할아버지네 마당에서 이번에는 또 무슨 일이 펼쳐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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