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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 명곡이 K-Jazz 명곡이 된다!”
재즈 디바 웅산의 ‘재즈 대중화 프로젝트’ 앨범
그 세번째 이야기
웅산
<사랑 그 그리움 3>
이번 앨범은 지나간 우리 가요 명곡들 중 총 10곡을 엄선, 재즈 편곡을 통해 우리 재즈(K-Jazz)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야심찬 시도이자 웅산의 바람처럼 더 많은 이들이 재즈를 쉽게 즐기며 힐링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겨울비’,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명동콜링’, ‘사랑이 다른 사랑으로 잊혀지네’, ‘겨울비는 내리고’는 설명이 필요치 않는 명곡들이다. 여기에 쳇 베이커를 연상시키는 황혼 빛 트럼펫 사운드, 더블 베이스의 묵직한 솔로와 어쿠스틱 기타의 투명한 리듬, 그리고 애상적인 바이올린 선율까지, 많은 사랑을 받았던 가요를 포크 블루스와 쿨 재즈로 재해석한 트랙들이 단 하나의 아쉬움조차 남기지 않을 만큼 주옥같다.
이런 소리들이 생생한 질감으로 다가오는 것은 레코딩 과정에 모든 것을 쏟아붓는 프로듀싱 때문이다. 원테이크를 지향하는 연주에서부터 원음 그대로를 담아내려는 집요함과 세심한 믹스다운을 거쳐 라이브감 넘치는 앨범이 완성된다. 웅산의 앨범이 오디오 애호가들 사이에서 비교 청음용으로 정평이 나 있는 이유가 거기에 있다.
이 겨울, 재즈 매니아를 넘어 모든 음악 팬들에게, 그리고 2년 동안 ‘사랑 그 그리움’ 시리즈를 기다려온 오디오 매니아들에게 특별한 선물로 기억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