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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이야기(1970년대)

20세기이야기(1970년대)

  • 김정형
  • |
  • 답다출판
  • |
  • 2012-12-10 출간
  • |
  • 632페이지
  • |
  • ISBN 9788998451073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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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발간에 부쳐

1970년
■경부고속도로 개통
■새마을운동 시작
■전태일 분신자살
■와우아파트 붕괴
■사상계 강제 폐간
■김지하와 정치풍자 담시 ‘오적’
■김영삼·김대중의 ‘40대 기수론’
■김용섭 ‘조선후기농업사연구’ 출간
■정경화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협연 -'정트리오'와 음악가족
■김재원 국립박물관장 25년 만에 퇴임 - 국립중앙박물관
■장훈 일본 프로야구 사상 최고 타율 기록
■정인숙 여인 의문의 피살
■빌리 브란트, 분단 25년 만에 동·서독 총리 회담
■일본 적군파 결성과 요도호 하이재킹 - 아랍 적군파
■케이트 밀레트 '성의 정치학' 출간
■우에무라 나오미 5대륙 최고봉 세계 최초 등정
■미시마 유키오 할복 자살

1971년
■백제 무령왕릉 발굴
■박정희·김대중 대통령선거 격돌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 지정
■남진·나훈아 숙명의 라이벌 대결
■양희은 데뷔 음반 ‘아침이슬’ 발표
■김종필의 국무총리 취임
■판사 집단 사표 낸 사법 파동
■광주대단지(성남시) 조성과 주민 난동
■실미도 특수부대원 난동
■‘닉슨 쇼크’…금·달러 태환정지 선언
■'펜타곤 페이퍼' 보도와 베트남전 실상
■중국의 유엔 가입과 대만의 유엔 축출
■제3차 인도·파키스탄 전쟁과 방글라데시 독립
■이소룡 영화 ‘당산대형’ 개봉
■로이드 웨버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초연
■그린피스 발족
■존 롤스 '정의론' 출간

1972년
■이후락의 비밀 방북과 7·4 남북공동성명
■'10월 유신' 선포와 박정희 대통령 취임 - 북한 주석제 채택과 김일성 유일지도체제 확립
■통일벼 첫 전국 재배와 허문회
■8ㆍ3 긴급경제명령 발표
■‘직지심체요절’ 세계 최고(?) 금속활자본으로 판명
■고우영 만화 '임꺽정' 일간스포츠에 연재
■윤이상 작곡 오페라 ‘심청’ 뮌헨올림픽 개막 기념 초연
■김수근 설계 '공간 사옥' 준공
■최인호 소설 '별들의 고향' 조선일보 연재
■정창화 감독의 '죽음의 다섯 손가락' 개봉
■키신저 극비 방중과 닉슨·주은래 회담
■워터게이트 사건과 닉슨 대통령 사임 - ‘딥 스로트’와 우드스타인 기자
■아랍 게릴라 ‘검은 9월단’ 뮌헨 올림픽 테러
■제1회 유엔 인간환경회의 개막
■로마클럽 '성장의 한계' 출간
■글로리아 스타이넘 ‘미즈(Ms)’ 창간
■미·소 전략무기제한협정(SALT-1) 조인
■미국, 오키나와 일본에 반환
■말런 브랜도와 영화 '대부' 개봉

1973년
■박정희 대통령 중화학공업 육성 선언
■박태준과 포항종합제철 준공
■치산녹화 10개년 계획
■중동건설 붐과 삼환기업
■동양 최대 소양강댐 준공
■중앙정보부 김대중 납치
■이에리사와 세계탁구대회 우승
■천마총 발굴과 천마도 출토
■조용기 목사와 여의도순복음교회 완공
■고교 평준화 시행
■최종길 서울대 법대 교수 고문사
■미국의 베트남전 패배와 철수 - 파리평화협정
■아옌데 칠레 대통령 쿠데타군에 저항하다 자살
■제4차 중동전(욤 키푸르 전쟁)
■제1차 오일쇼크
■한국의 오일쇼크 극복
■브로노프스키 '인간의 등정' 방송과 책 출간

1974년
■긴급조치 1호 발동…‘긴조 시대’ 개막
■민청학련 사건 발표
■인혁당 재건위 관련자 8명 사형 집행
■리영희 ‘전환시대의 논리’ 출간
■자유언론실천선언과 동아일보 광고탄압 - 동아투위·조선투위
■육영수 여사 피격
■서울 지하철 1호선 개통
■현대조선소, 26만t급 대형유조선 진수
■황석영의 첫 창작집 '객지' 출간과 '장길산' 한국일보 연재
■김정호 데뷔 음반 '이름 모를 소녀' 발매
■하이에크 노벨경제학상 수상 - 신자유주의
■무하마드 알리 두 번째 세계 헤비급 챔피언 쟁취
■행크 에런 미 프로야구 최다 홈런 기록 갱신
■키프로스 군부 쿠데타와 터키군 주둔
■도널드 조핸슨 '루시' 화석 발견 - ‘아르디’, ‘밀레니엄맨’, ‘투마이’
■알렉산드르 솔제니친 소련에서 추방

1975년
■이호왕 유행성출혈열 병원체 발견
■장준하 의문의 실족사
■대중가요 금지곡 양산과 대마초 파동
■베트남전 종전 - 한국대사관 사이공 철수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설립
■미국의 아폴로와 소련의 소유즈 도킹 성공
■스페인 카를로스 1세 즉위
■에드워드 윌슨 '사회생물학' 출간
■프리초프 카프라 '물리학의 도' 출간

1976년
■현대자동차, 국내 최초 고유모델 ‘포니’ 생산
■현대건설 사우디 주베일 신항 건설공사 수주 - 파타니~나라티왓 고속도로 공사
■코리아 게이트 - 박동선
■양정모 대한민국 건국 후 첫 올림픽 금메달
■이청준 '당신들의 천국' 출간
■판문점 도끼 만행
■피아니스트 백건우

도서소개

이번에 출간한 두 권은 1960년대와 1970년대 이야기입니다. 나머지 시대의 8권도 이미 탈고한 상태라 2013년에 모두 발간할 예정입니다. 10권의 원고 분량은 총 2만2000장입니다. 1960년대와 1970년대의 원고분량만 각각 2500장입니다. 각 권의 연도마다 국내와 국외를 함께 수록했습니다. 참고로 ‘로마인이야기’(전15권)의 한국어판 원고는 2만1000장입니다. ‘20세기 이야기’는 20세기 100년 동안 국내·외에서 일어난 중요하고 의미가 있는 과학, 문화, 예술, 스포츠, 학문, 사상, 정치, 경제, 사회, 전쟁, 독립운동 등 모든 것을 망라했습니다. 의미가 있는지? 후세에 영향을 미쳤는지? 선구적 업적인지? 새로운 흐름인지? 등을 수록의 기준으로 삼았습니다.
특 징
☞ 20세기 100년 동안 국내·외 각 분야에서 일어난 중요하고 의미가 있는 모든 것 을 8년간 전10권에 기록. 원고지로 2만2000장. 이런 종류의 책은 국내 처음
☞ ‘20세기 이야기’(전10권) 중 첫 2권(1960년대, 1970년대) 발간
☞ 다른 연대도 탈고 상태. 2013년에 모두 발간 예정
☞ 전세계의 무한질주 20세기 발자취와 대한민국의 뚝심 추적史
☞ 진보와 보수 모두를 아우르는 균형잡힌 시각 견지
☞ 군더더기를 빼고 핵심적인 내용만 일목요연하게 정리
☞ 색인은 페이지를 나타내는 기존의 책들과 달리 연도로 안내
☞ ‘답다출판’은 신설 출판사

이런 독자에게 특히 좋습니다
☞ 균형잡힌 근현대사를 가르치고 싶은 교사
☞ 고교생 이상 자녀를 둔 40~50대 부모
☞ 20세기의 세계적인 대격변 속에서 대한민국이 어떤 과정을 거쳐 오늘에 이르렀는지 그 빛과 그림자가 궁금한 국민
☞ 21세기를 통찰하기 위해 20세기 세계사 전반을 꿰뚫고자 하는 전문가 집단
☞ 박정희 대통령의 공과(功過)를 일방적 미화나 비난이 아닌 사실 그대로 알고 싶어하는 일반인
☞ 각종 퀴즈대회 출제자나 참가자
☞ 신문기자, 칼럼니스트, 방송PD, 방송작가, 소설가
☞ 기타

서문-발간에 부쳐
20세기는 무한질주의 시대였습니다. 과학과 기술이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신제품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컨베이어 벨트로 상징되는 대량생산 덕에 인류는 유사 이래 처음 물질적 풍요의 시대를 경험했습니다. 불치병은 치료되고 수명은 연장되었습니다. 농업생산력도 폭발적으로 증가해 세계 대부분의 나라에서 기아가 사라졌습니다. 항공기의 발달로 세계는 지구촌이 되고 인터넷과 휴대폰의 대량 보급 덕에 인류는 이웃이 되었습니다.
문제는 인간의 무지와 탐욕, 야만과 광기였습니다. 여기에 과학과 기술의 옷이 입혀지면서 대량학살이 자행되었습니다. 20세기 전반기에 겪은 두 차례의 세계대전은 인류를 죽음의 구렁텅이로 몰아넣었습니다. 20세기 후반기에는 미소 냉전과 이로 인한 국지전, 민족과 종교의 이름으로 가해지는 무차별적인 학살, 독재자들의 만행, 악덕 자본가의 탐욕, 환경오염으로 인한 자연파괴 등으로 인류는 혼돈의 시대를 살아야 했습니다.
다행인 것은 이런 와중에도 새로운 문화가 꽃을 피우고 생활수준은 나아졌으며 민주주의가 세계 곳곳에서 자리를 잡아갔습니다.
마치 롤러코스터처럼 세계가 광기와 이성의 시대를 오르내리고 있을 때 대한민국은 어땠을까요. 20세기 초, 대한민국은 적자생존과 약육강식이 지배하는 제국주의 세계에 내던져진 한 점의 고깃덩어리에 불과했습니다. 결국 아가리를 벌리고 발톱을 내세운 일본 제국주의의 먹잇감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렇게 질곡의 시대를 살아야 했던 대한민국이 비로소 명패를 내걸고 존재를 인정받은 것은 1948년입니다. 하지만 곧 전 세계를 짓누른 미소 냉전의 틈바구니 속에서 또다시 민족의 비극 6·25를 경험해야 했습니다. 모든 것은 재가 되었습니다. 우리는 그 참혹한 현실 앞에서 망연자실했습니다.
그러나 우리 국민은 참으로 위대했습니다. 끈질긴 생명력으로 다시 일어서고 가난과 폐허로부터 벗어났습니다. 도저히 따라가지 못할 것 같은 선진국과의 격차를 근소하게 좁히고 코리아의 존재를 세계에 각인시켰습니다. 정치적으로는 민주주의를 완벽하게 정착시키고 경제적으로는 절대 가난에서 벗어나 물질적 성취를 이뤄냈습니다. 식민지를 경험한 국가 중 ‘산업화’와 ‘민주화’를 모두 이룬 대표적인 모범 국가로 발돋움한 것입니다.
하지만 오늘이 있기까지 남북 대치와 개발 독재로 인한 인권 유린, 자본의 논리로 인한 노동자?농민의 희생이 잇따랐습니다. 민주화를 이룬 뒤에도 사회 양극화와 이념적 대립이 계속 우리 사회 전반을 짓누르고 있습니다. 압축 성장에 따른 정신적 황폐화와 상대적 박탈감, 속물 자본주의 근성도 끈질기게 우리 주변을 배회하고 있습니다.(중략)
자료를 찾고 원고를 정리하면서 가장 궁금했던 것은 100년 동안의 세계적인 대격변 속에서 대한민국이 어떤 과정을 거쳐 오늘에 이르렀을까 하는 의문이었습니다. 궁금증을 풀려면 국내와 국외에서 비슷한 시기에 일어난 문제를 함께 소개해야 거시적이고 상대적인 관점에서 온전한 비교가 가능하다고 판단했습니다.
현재 우리 사회는 진보와 보수 간에 도그마, 합리화, 독선, 진영 논리 등에 매몰되어 있습니다. 끊임없이 계속되는 사회적인 갈등과 극단적인 이념대립은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이미 사멸되고 박제화되었어야 할 종북 세력까지 안간힘을 쓰며 우리 사회의 갈등을 부채질하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대한민국은 중심이 흔들리지 않고 꿋꿋하게 버티고 있습니다. 이것은 멸사봉공의 마음가짐으로 국가와 국민을 우선한 선대의 희생과 당대 사람들의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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