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호쿠사이와 붓만 있으면 - 선 따라 그리는 붓펜 드로잉북

호쿠사이와 붓만 있으면 - 선 따라 그리는 붓펜 드로잉북

  • 가쓰시카호쿠사이
  • |
  • 소와다리
  • |
  • 2018-07-20 출간
  • |
  • 352페이지
  • |
  • 128 X 188 mm
  • |
  • ISBN 9788998046859
판매가

15,000원

즉시할인가

13,50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3,5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호쿠사이 스타일 붓펜 드로잉북
[가나가와의 높은 파도]로 유럽 미술계에 큰 파장을 일으킨 우키요에 장인 가쓰시카 호쿠사이. 그가 남긴 화법 교육서 [하야오시에:간단하고 빠르게 그리기]와 [일필화보:한 획으로 그리기] 중에서 쉽게 붓펜으로 따라 그릴 수 있는 그림을 골라 워크북 형식으로 엮었다. 호쿠사이가 젊었을 때 공부했던 중국의 화법서 [개자원화원]에서 발췌한 그림도 함께 수록하여 조금만 연습하면 누구나 호쿠사이 스타일 물씬 풍기는 동양화를 뚝딱 그려낼 수 있을 것이다.

고서를 원본 그대로 수록한 별책 모사화첩
드로잉 워크북과 함께 별책으로 제공되는 부록 [모사화첩]은 에도 시대에 발행된 호쿠사이의 화법서 [하야오시에]와 [일필화보] 원본을 그대로 수록하여 감상용 화보로도 손색이 없도록 구성하였다.

목차


1. 호쿠사이와 붓만 있으면(드로잉북)
1-1 호쿠사이 드로잉북
호쿠사이의 그림을 직접 그려볼 수 있는 드로잉북.
1-2 개자원화원 드로잉북
호쿠사이가 젊은 시절 공부했던 화법서 드로잉북.

2. 모사화첩(별책부록)
2-1. 랴쿠가 하야오시에 1812
도형을 이용하여 구도를 잡고 쉽고 빠르게 그리는 법.
2-2. 후편하야오시에 1814
글자를 이용하여 구도를 잡고 쉽고 빠르게 그리는 법.
2-3. 일필화보 1823
한 획으로 그린 그림 모음집.
2-4. 호쿠사이 초고집
목판 제작을 위해 그린 밑그림 모음집.

저자소개

저자: 가쓰시카 호쿠사이
근대 일본을 대표하는 화가로 세계 미술사에도 큰 영향을 끼친 가쓰시카 호쿠사이는 1760년 에도 혼죠(현재 도쿄 스미다구) 근교에서 가난한 농민의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그는 어렸을 때 막부에 거울을 납품하던 나카지마 가문에 입양되었지만 14세 무렵 집을 나와 책 대여점에서 일하며 삽화에 흥미를 느껴 목판 조각을 배웠습니다. 19세가 된 호쿠사이는 야쿠샤에(가부키 배우 그림)로 시대를 풍미한 우키요에 화가 ‘가쓰카와 슌쇼’의 문하로 들어가 ‘가쓰카와 슌로’라는 필명을 하사받아 미술계에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35세 때 문파에서 쫓겨나 ‘호쿠사이 소리’라는 필명으로 기존 틀에서 벗어난 자신만의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그 후로도 ‘도키마사’ ‘가코’ ‘다이토’ ‘만지’ ‘가쿄진’ ‘가쿄로진’ 등 여러 차례 필명을 바꾸었으며 후대에 널리 알려진 ‘가쓰시카 호쿠사이’라는 이름 역시 40대 때 잠시 사용한 필명입니다. 어떤 그림 유파에도 속하지 않는 새로운 화법으로 판화, 육필화, 삽화, 우키요에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을 발표하기 시작한 가쓰시카 호쿠사이는 72세라는 노령으로 필생의 대작 <부악삽십육경> 시리즈를 발표했습니다. 후지산을 주제로 한 연작 <부악삼십육경>은 후지산 순례 유행과 맞물려 단숨에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가부키 광고를 위한 인물화 위주의 우키요에를 풍경화 위주의 우키요에로 변화시키는 등 미술계의 판도까지 바꾸어 놓았습니다. 그중 <가나가와 앞바다의 파도 아래>와 <붉은 후지산> 등의 걸작은 일본을 넘어 전 세계에 깊은 인상을 주었고 아직까지 일본 미술의 상징으로 남아 있습니다. 나이를 먹을수록 쇠퇴는커녕 발전에 발전을 멈추지 않던 호쿠사이는 예술적 감각과 기술이 정점에 도달한 75세 때 총 3권으로 이루어진 <부악백경>을 발표하였습니다. 이는 <부악삼십육경>의 후속으로 <가나가와 앞바다의 파도 아래> <붉은 후지산>의 느낌을 그대로 이어 받으면서도 후지산이 있는 풍경 속에 지역의 풍습과 풍물까지 녹여 내어 후지산 순례자와 도카이도를 오가는 나그네들에게 여행안내서 같은 책이 되었습니다. <부악백경> 말미에 실린 후기 또한 일본 미술사에 남을 명언으로, 그림에 대한 호쿠사이의 식지 않는 열정을 잘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 열정에 걸맞게 무엇이든 일필로 그려낼 수 있을 만큼 뛰어난 묘사력과 엄청난 속필을 자랑했던 그는 삼라만상에서 인물화, 삽화, 춘화, 부채, 병풍에 이르기까지 평생 총 3만여 점의 목판화와 육필화를 남겼습니다. 그러던 1849년 “하늘이 10년, 아니 5년만 더 허락한다면 진정한 그림쟁이가 될 수 있을 텐데”라는 유언을 남기고 한평생 그림에 미쳐 산 늙은이는 가족이 곁을 지키는 가운데 아사쿠사의 센소지 경내에서 조용히 숨을 거두었습니다.
가쿄로진 畵狂老人(그림에 미친 늙은이) 가쓰시카 호쿠사이. 향년 90세.
마지막으로 읊조린 유시는 다음과 같습니다.
“도깨비불이 되어 바람 쐬러 갈까나, 여름 들판에”
 

도서소개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