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편견도 두려움도 없이

편견도 두려움도 없이

  • 곽정은
  • |
  • |
  • 2016-11-22 출간
  • |
  • 260페이지
  • |
  • ISBN 9791158160487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13,800원

즉시할인가

12,42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2,42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나는, 그런 편견에 지지 않을 거야. 괜찮아. 이제 아무렇지도 않아. 우리나라에서 ‘여성’을 대상으로 한 여러 사회문제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고, 급기야 ‘여성혐오’에서 출발한 심각한 수준의 범죄로도 번지고 있는 상황이다. 인구의 절반인 여성은 늘 이유 없는 편견에 시달리면서도 아주 기본적인 일신의 안전으로부터의 공포까지 이중고를 겪고 있는 셈이다. 그런 까닭에 여성들에 대한 사회적 담론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고, 그 중심에서 곽정은 작가도 또렷하게 여성으로서의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여성지에서 오랜 시간 근무하면서 여성의 일과 사랑에 대한 숱한 기사를 써왔고, 그 이후로도 방송과 종이매체를 넘나들며 꾸준히 여성으로서의 이야기를 해온 그녀. JTBC 〈마녀사냥〉에서의 활약에 힘입어 2030 여성들의 롤모델로 떠오르며, ‘생각을 말하는 여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근에는 〈말하는 대로〉를 통해, 한국사회에서 여성들이 또한 자신이 겪어온 부당한 편견과 스스로 그에 대처하는 방안으로 ‘자존감’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고, 많은 사람들의 폭발적인 공감을 얻으며 이슈가 되기도 했다. 이번에 출간하는 『편견도 두려움도 없이』는 그런 여성으로서의 또렷한 자각과 의식들을 한데 묶어내는 의미 있는 작업의 결과다. 작가 스스로가 생활 속에서 숱하게 겪었던 불평등한 경험과 심지어 성추행 당했던 고백에서부터, 여성을 편견 어린 시선으로 바라보는 우리 사회의 고질적인 문제들을 하나하나 차근히 짚어나간다. 무심히 지나치기 쉬운 텔레비전 예능 프로그램이나 유행가 가사를 분석하여 짚어보기도 하며, 강남역 여성 살인사건과 데이트 폭력과 같은 무거운 주제에서부터, 문체부 성교육 자료, 임산부 공익광고, 여성 생리대 등을 비롯한 최근에 불거진 사회 이슈까지 폭넓게 다루고 있다. 그리하여 이 책은 여성을 향한 부당한 편견과 불공정함에 맞서고, 또 동시대를 함께 살아가는 수많은 여성들과 생각을 나누고자 하는 그 노력 자체이다. 하여, 우리는 살던 관습대로 살지 않고 불편한 것은 불편하다고 말하는 용기를 갖게 됨은 물론이고, 느리지만 조금씩 변해나가는 우리 사회를 기대하는 희망을 가져보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그 무엇보다도 자신의 내면에 집중하여 나 자신을 사랑하고 내적 안정감을 찾는 일까지, 두루 안내하고 함께한다. 그 바탕에는 우리 스스

목차

prologue 한국에서 여자로 살아간다는 것에 대하여 산부인과 문을 열고 들어간다는 것에 대하여 임신을 중단할 권리에 대하여 타인의 외로움을 인정한다는 것에 대하여 섹스는 연애에 있어 필수인가에 대하여 여자 나이 스물 서른 마흔에 대하여 이혼한 여자가 연애 상담을 한다는 비난에 대하여 설현과 설리, 그 시선의 차이에 대하여 성형 수술대에 오른다는 것에 대하여 1 성형 수술대에 오른다는 것에 대하여 2 ‘여자의 적은 여자’라는 말에 대하여 강남역 여성 살인사건에 대하여 혼자 사는 여자의 주거에 대하여 성추행 옴니버스 영화 같은 여자의 삶에 대하여 규정짓기 좋아하는 남자에 대하여 뻔하디뻔한 결혼식 풍경에 대하여 ‘어장 관리’라는 단어에 대하여 텔레비전을 볼 때마다 느끼는 유감에 대하여 방송가에 출연한 새로운 바람에 대하여 아이를 낳아 키우는 대신 하고 싶은 일에 대하여 택시 기사 트윗 그 이후의 변화에 대하여 웃지 않는 여자에 대하여 데이트 폭력에 대응하는 태도에 대하여 한 달에 한 번 생리를 겪어내는 몸에 대하여 성을 구매하겠다는 남자에 대하여 여성복 매장에서 느낀 씁쓸함에 대하여 입고 싶은 대로 입을 자유에 대하여 스스로 고백하는 패션 매거진의 한계에 대하여 여자에게만 건네는 요상한 질문에 대하여 스스로 만족할 수 있는 섹스에 대하여 잠자리 횟수를 이야기하는 방법에 대하여 식습관 조절로 얻은 기쁨에 대하여 여자의 몸을 훑고자 하는 시선에 대하여 운동하는 삶으로의 변화에 대하여 참을 수 없는 2016년 성교육에 대하여 여배우 불륜 스캔들을 바라보는 시선에 대하여 담배 피우는 여자에 대하여 연하의 남자와 연애하는 일에 대하여 돈과 연애 그리고 결혼에 대하여 떳떳하고 순수한 욕망에 대하여 메갈리아냐는 물음에 대하여 부당한 폭력에 맞선다는 것에 대하여 내가 후회하는 것들에 대하여 혼자 떠나는 여행의 즐거움에 대하여 강아지와 함께 사는 삶에 대하여 나 자신을 사랑한다는 것에 대하여 epilogue 엄마에게 그동안 하지 못했던 이야기에 대하여

저자소개

저자 곽정은 1978년생. 서강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졸업. 『코스모폴리탄』 등 패션 매거진의 취재기자로 13년간 일했다. 한국 여성의 삶에 초점을 맞춘 기사들을 통해 여성으로서의 행복에 대해 다양한 화두를 던져왔다. JTBC 〈마녀사냥〉에서 연애에 관한 조언을 전하는 역할로 활약했으며, 오랜 시간 우리 사회의 터부였던 ‘성’에 관해 이야기하는 사람으로서 다양한 편견을 목격했다. 지은 책으로 『우리는 어째서 이토록』 『혼자의 발견』 『내 사람이다』 등이 있다.

도서소개

『편견도 두려움도 없이』는 그런 여성으로서의 또렷한 자각과 의식들을 한데 묶어내는 의미 있는 작업의 결과다. 작가 스스로가 생활 속에서 숱하게 겪었던 불평등한 경험과 심지어 성추행 당했던 고백에서부터, 여성을 편견 어린 시선으로 바라보는 우리 사회의 고질적인 문제들을 하나하나 차근히 짚어나간다. 무심히 지나치기 쉬운 텔레비전 예능 프로그램이나 유행가 가사를 분석하여 짚어보기도 하며, 강남역 여성 살인사건과 데이트 폭력과 같은 무거운 주제에서부터, 문체부 성교육 자료, 임산부 공익광고, 여성 생리대 등을 비롯한 최근에 불거진 사회 이슈까지 폭넓게 다루고 있다.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