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블랙 기업

블랙 기업

  • 곤노 하루키
  • |
  • 레디셋고
  • |
  • 2013-08-28 출간
  • |
  • 272페이지
  • |
  • ISBN 9788997729111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7,500원

즉시할인가

6,75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6,750

이 상품은 품절된 상품입니다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목차

추천의 글
들어가며

Ⅰ부 개인적 피해로서의 블랙 기업

1장 블랙 기업의 실태
‘블랙 기업’의 탄생
‘블랙 기업’과의 만남
IT 기업 Y사의 사례 : 철저한 종속과 괴롭힘
‘신입 사원은 비용 낭비이자 인간적인 실격’이라고 매도당하다
괴롭힘을 통해 ‘효율적으로’ 퇴직시키다
‘개선’이라는 이름의 인간성 파괴
헌팅 연수, 코미디 연수, 횡행하는 성희롱
‘비용 낭비 = 악’이라는 의식의 내면화
대량 채용, 대량 퇴직으로 ‘선별’
의류를 판매하는 X사의 사례 : 최대형 우량 기업에서 수많은 정신 질환이 발생
취업 활동을 할 때에는 대단한 ‘엘리트’였는데
‘종교 행사’ 같은 신입 사원 연수
‘자기 학습’과 ‘6개월 만에 점장이 되라’라는 압박
입사 후에도 여전히 계속되는 ‘선발’
고통에 마음이 무너지는 순간
일단 휴직해야만 퇴직할 수 있는 이유
매일 바닥에서 자는 생활
경기가 좋아져도 대우는 달라지지 않는다

2장 청년들을 죽음으로 몰아가는 블랙 기업
웨더뉴스 : 입사 후 진정한 ‘예선’이 시작되다
다이쇼 : ‘과장된 월수입’의 덫
와타미 : 산업 재해 인정에 대한 회장의 당당한 변명
SHOP99 : ‘이름뿐인 점장’에 잔업 수당도 없음

3장 블랙 기업의 패턴과 구분법
블랙 기업의 지표. 오랫동안 일할 수 없다
패턴1. 월수입을 과장하는 꼼수
패턴2. ‘정규직 채용’이라는 위장
패턴3. 입사 후에도 계속되는 취업 활동
패턴4. 전략적인 직장 내 괴롭힘
패턴5. 잔업 수당 미지급
패턴6. 비정상적인 36협정과 장시간 노동
패턴7. 퇴직시키지 않음
패턴8. 직장 붕괴

4장 블랙 기업이 직원을 퇴직 시키는 기술
퇴직, 사직, 해고는 어떻게 다른가? - 일본 노동법을 기준으로
‘해고’하지 않고 퇴직시키려는 이유
의도적으로 우울증에 걸리게 한다
‘민사적 살인’ - 권리를 행사할 수 없을 때까지 몰아붙이다
퇴직시키는 ‘기술’이 고도화되다
‘부드러운 퇴직 강요’라는 진화형
‘퇴직시키는 기술’의 진화에 대항하려면

5장 블랙 기업으로부터 자신을 지켜라
‘전략적 사고’를 하라
우울증에 걸리기 전에 반드시 필요한 다섯 가지 사고와 행동
블랙 기업과 다투는 방법
‘선별’에 대한 대응
‘일회용품 취급’에 대한 대응
아무리 도망쳐도 블랙 기업은 사라지지 않는다

Ⅱ부 사회 문제로서의 블랙 기업

6장 블랙 기업이 일본을 먹어 치우다
【첫 번째 문제】 젊고 능력 있는 인재를 망치다
보이지 않는 미래상
‘자진 퇴직’으로 몰리다
【두 번째 문제】 사회에 비용을 전가하다
정신 질환이 늘어나면 그 의료비가 국민 전체에 전가된다
‘예비 생활 보호 대상자’를 낳는 블랙 기업
‘미끄럼틀 사회’에서 ‘함정 사회’ 및 ‘러시안룰렛 사회’로
‘일본’이라는 자원을 먹어 치우다
성실한 기업의 교육도 믿지 못하게 된다
연애, 결혼, 양육의 불가능
소비자의 안전이 위협받는다
글로벌 기업의 발사대가 되는 일본 - 해외로 도피하는 블랙 기업
블랙 기업을 없애지 않으면 나라가 망한다

7장 일본형 고용이 초래한 블랙 기업의 구조
블랙 기업의 정의는 없다
‘일본형 고용’을 악용 - 기업의 명령권
‘멤버십’ 없이 과도하게 일을 시킨다
모든 일본 기업은 ‘블랙 기업’이 될 수 있다
‘취업 활동’의 세뇌가 위법 행위를 받아들이게 한다
‘자기 분석’이라는 이름의 마인드 컨트롤
취업 활동의 ‘미스 매치’를 통한 정신 개조
“정규직이 되기 전의 시험 고용?” - 비정규직 고용의 변화와 영원한 경쟁
고용 정책이 블랙 기업을 뒷받침하다
일본형 고용의 ‘단물’만 빨아먹는 신흥 산업
단순화(매뉴얼화), 부품화되는 노동
노사 관계의 부재와 ‘휴직 네트워크’
‘블랙 전문직’의 등장
중소기업의 블랙화하는 구도
블랙화가 기존 대기업에까지 퍼지다
8장 블랙 기업에 대한 사회적 대책
청년층에 대한 오해
‘직업 교육’은 블랙 기업을 용인한다
취업 활동 ‘지원’에 의한 ‘체념 사이클’
‘시험 고용’의 확충이 위험하다
정말로 필요한 정책 - 업무 명령에 제약을 가한다
‘보통 사람이 살아갈 수 있는 모델’을 책정
청년층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
블랙 기업을 없애는 사회적인 전략

나오며
참고, 인용 문헌

도서소개

『블랙 기업』은 최근 일본에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블랙기업’에 대한 문제를 다양하고 자세한 사례를 통해 바라봄으로써 그 본질을 밝혀내고 있다. ‘블랙기업’이란 한마디로 악덕 기업으로 법령에 어긋나는 조건의 비합리적인 노동을 젊은 직원에게 의도적·자의적으로 강요하는 기업, 즉 노동 착취가 일상적·조직적으로 이루어지는 기업을 가리킨다.
혹시 내가 다니는 회사도 블랙기업일까?
신입 사원을 비용 낭비라고 생각하는 회사, 대량 채용 후 대량 퇴직으로 직원을 선별하는 회사, 권한도 없는 이름뿐인 직급을 주는 회사, 연봉을 과장하는 회사. 만약 내가 이런 회사에 다니고 있다면 그 회사는 블랙기업일 가능성이 높다! 일본에서 NPO 단체 ‘POSSE’를 이끌고 있는 곤노 하루키는 그동안 그가 진행해 왔던 약 1,500여 건의 노동 상담 사례를 통해 블랙기업의 실체를 고발한다. 블랙기업은 위법적인 고용 형태로 청년들을 일회용품처럼 쓰다 버리는 악덕 기업을 가리킨다. 그들은 청년 직원들을 대량 고용한 뒤 장시간 근무와 부조리한 명령으로 혹사시키는데, 도태된 사람들은 퇴사하거나 심한 경우 자살을 선택하기도 한다. ‘대량 모집→선별→쓰고 버리기’가 바로 블랙기업의 전형적인 고용 패턴이다.
이 책 ‘블랙기업’은 근로자의 입장에서 기업의 노동 실태를 고발하고 있다. 또한 블랙기업으로 인해 개인적으로 받아야만 했던 피해와 더 나아가 사회 문제로 대두된 블랙기업의 사례들을 통해, 블랙기업에 대한 명확한 의미를 깨닫고 이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함으로써 언제 어디서 받을지 모르는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그리고 일본의 작금의 현실을 통해, 한국 사회의 기업 문화를 되돌아보게 하는 의미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고 있다.

청년들의 꿈을 잡아먹고 우리 사회의 건전한 미래를 빼앗는 괴물!

평생직장이 사라진 지 이미 오래다. 불안정한 근로 환경이 보편화되어 있는 요즘, 우리 사회는 이런 현상을 보완하기 위해 그에 따른 지원 정책을 쏟아내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미봉책만으로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가 없다. 이제는 회사와 근로자의 관계를 다시 회복시키는 것이 중요한 당면 과제로 떠올랐다. 회사는 최대한 많은 이익을 창출하길 바라고, 근로자는 안정적인 근로 환경을 바라는 이 역학 관계 속에서 서로가 생각하는 가장 이상적인 접점을 찾아내는 것이 이 문제를 해결하는 열쇠일 것이다.

이 책은 최근 일본에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블랙기업’에 대한 문제를 다양하고 자세한 사례를 통해 바라봄으로써 그 본질을 밝혀내고 있다. ‘블랙기업’이란 한마디로 악덕 기업으로 법령에 어긋나는 조건의 비합리적인 노동을 젊은 직원에게 의도적 · 자의적으로 강요하는 기업, 즉 노동 착취가 일상적 · 조직적으로 이루어지는 기업을 가리킨다.

특히 일본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종신 고용을 보장하되 획일적이고 경직된 근무 환경을 감수하는 특유의 고용 형태를 지속해 왔다. 이는 그동안 해고를 억제하고 고용의 안정성을 가져오는 효과를 발휘하였다. 하지만 리먼 브라더스 사태 이후 세계가 금융 위기에 처하게 되면서 일본 기업들 역시 재정적인 위험에 노출되었다. 이로 인해 종신 고용 즉, 근로 환경의 안정성을 보장하지 못하게 되면서 근로 환경은 강력한 업무 명령만이 남은 기이한 형태로 변하게 됐는데 이것이 ‘블랙기업’ 탄생의 시초이다.

새롭게 바뀐 기업 환경은 젊은 직원들이 비정상적인 근로를 하게 만들었다.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하루에 두세 시간밖에 자지 못하고 일을 하는 것은 이미 일상이 되어 버렸고, 심지어는 이로 인해 자살을 하는 극단적인 사고까지 일어나게 되었다. 이와 같은 기업 환경의 변화로 인해 블랙기업으로 불리는 기업들은 이제 막 사회에 첫 발을 내딛은 청년 근로자를 한 번 쓰고 버리는 일회용품과 같이 아주 가볍게 생각하기 시작했다.

이 책의 사례는 비록 일본의 경우이긴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도 충분히 발생할 수 있는 일들이다. 세계화로 인해 전 세계의 기업 환경은 유사해지고 있고, 우리나라의 기업 역시 우리가 깨닫지 못하는 사이 블랙기업화 되고 있는 것이다. 기존의 비정규직 문제뿐만 아니라 정규직들조차 고용 불안정과 실업이라는 전 세계적인 화두에서 더 이상 안전하지만은 않다. 우리는 일본 직장인들의 최대 관심사인 블랙기업의 사례를 통해 우리나라의 기업 문화를 다시 치열하게 고민해야 할 시점에 와 있다.

■■■ 추천사
현재와 같은 고용 불안의 시대에서 일자리를 지키려면 모든 것을 ‘참고 견뎌야만 한다’고 생각하는 그들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참고 견디는 것이 결국에는 근로자 개인을 넘어서서 사회에 어떠한 악영향을 미치게 되는지를 이 책이 잘 설명해 주고 있다.
곽성환, 변호사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