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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귀후지코의충동

살인귀후지코의충동

  • 마리 유키코
  • |
  • 한스미디어
  • |
  • 2013-06-28 출간
  • |
  • 368페이지
  • |
  • ISBN 9788959755462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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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일가족 참살사건의 유일한 생존자로 새로운 인생을 걷기 시작한 열한 살 소녀, 후지코.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후지코의 인생은 비틀리기 시작했다. “인생은 장밋빛 과자 같아”라고 중얼거리며 후지코는 또 사람을 죽인다. 무엇이 애처로운 소녀를 전설의 살인귀로 만들었는가? 정밀하게 짜인 수수께끼의 태피스트리. 마지막 진실에 도달했을 때, 독자는 작가가 심어놓은 트릭에 전율하고, 그 슬픔에 통곡하리라……. 『살인귀 후지코의 충동』의 작가 마리 유키코는 데뷔작 『고충증(孤?症)』으로 메피스토상을 받은 이후, 주로 여성의 내면적인 감정(주로 부정적 감정)을 치밀하게 그려내는 작품들을 발표하고 있다. 일본에서 2011년에 문고본으로 발표된 『살인귀 후지코의 충동』이 50만 부 이상 팔리면서 ‘이야미스’의 대표 주자로 자리잡고 있다.
장밋빛 인생을 꿈꾸던 11세 소녀 후지코
무엇이 한 소녀를 전설의 살인귀로 만들었는가?

일가족 참살사건의 유일한 생존자로 새로운 인생을 걷기 시작한 열한 살 소녀, 후지코.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후지코의 인생은 비틀리기 시작했다. “인생은 장밋빛 과자 같아”라고 중얼거리며 후지코는 또 사람을 죽인다. 무엇이 애처로운 소녀를 전설의 살인귀로 만들었는가? 정밀하게 짜인 수수께끼의 태피스트리. 마지막 진실에 도달했을 때, 독자는 작가가 심어놓은 트릭에 전율하고, 그 슬픔에 통곡하리라…….

『살인귀 후지코의 충동』의 작가 마리 유키코는 데뷔작 『고충증(孤?症)』으로 메피스토상을 받은 이후, 주로 여성의 내면적인 감정(주로 부정적 감정)을 치밀하게 그려내는 작품들을 발표하고 있다. 일본에서 2011년에 문고본으로 발표된 『살인귀 후지코의 충동』이 50만 부 이상 팔리면서 ‘이야미스’의 대표 주자로 자리잡고 있다.

“『고백』을 능가하는 충격도!” … 《책의 잡지》(2009년 4월)

무섭고 불쾌하지만 쑥쑥 읽어 내려갈 수밖에 없는……,
‘이야미쓰’의 대표 주자 마리 유키코, 드디어 한국에 상륙!

“이 소설은 한 여자의 일생을 그린 이야기다. 여자는 ‘살인귀 후지코’라고 불렸다. 적어도 열다섯 명을 참살한 살인귀. 당시 후지코는 어떤 아이돌보다도 유명했고, 특히 초등학생 사이에서는 모르는 아이가 없을 정도였다. 후지코가 잡힌 후에도 ‘후지코가 달아났다. 이 마을로 향하고 있다. 살해당한다’라며 아이들은 무서워했고, 후지코 퇴치 상품들도 나와 차례차례 유행했다. 사형이 확정된 뒤에도 아이들의 공포는 수그러들기는커녕 점점 더 커져만 갔다. 예전에 ‘빨간 마스크’ 괴담이 떠돌았을 때와 비슷했지만 둘 사이에는 결정적인 차이가 있었다. 빨간 마스크는 도시 전설이지만, 후지코는 실존 인물이었다. 그 증거로……”로 시작하는 이 소설은 일본에서 문고본으로 만들어진 후 50만 부 이상 팔리면서 화제가 되었다.

읽고 난 후, 쾌감보다는 부(負)의 감정이 증대되는 이 작품은 ‘이야미쓰(イヤミス)’ 계열에 속한다. ‘이야미스’란 ‘싫음, 불쾌함’이라는 뜻의 일본어 ‘이야(いや)’와 미스터리 소설의 ‘미스’를 결합하여 만든 신조어인데, 뒷맛이 나빠 읽고 나면 불쾌한 기분이 남는 미스터리를 가리킨다. 사건이 발생하기는 하지만 사건 해결이나 트릭 풀이보다는 등장인물의 심리 묘사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분위기도 답답하고 어두운 것이 특징이다. 2008년 『고백』으로 혜성처럼 등장한 미나토 가나에가 이 분야에서는 유명하고 『9월이 영원히 계속되면』으로 뒤늦게 꽃을 피운 누마타 마호카루도 빼놓을 수 없다. 마지막으로 역시 늦게 만개한 마리 유키코를 빼놓고는 이야미스를 논할 수 없다.

마리 유키코는 2005년 『고충증(孤?症)』으로 메피스토 상을 받으며 데뷔했다. 한 가정주부가 외간남자와 불륜관계를 맺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고충증(孤?症)』은 역시 심리적, 생리적 혐오감이 대단해 ‘이야미스’의 조건을 충족시키는 작품이지만, 별다른 반응을 얻지 못했다. 이후 마리 유키코는 『연지빛 정사』 『여자친구』 『살인귀 후지코의 충동』 『갱년기 소녀』 등 질투, 분노, 미움, 살의 따위의 온갖 부정적 감정이 소용돌이치는 늪 같은 작품 세계를 창조해나간다. 그리고 문고화된 『살인귀 후지코의 충동』이 50만 부 넘게 판매되면서 비로소 전성기를 맞이하게 된다. 이 작품이 베스트셀러가 된 후 이전 작품들도 차례차례 문고화되며 마리 유키코는 이야미스의 진정한 대표 주자가 되었다고 할 수 있다.

일가족 참살사건의 유일한 생존자, 11세 소녀 후지코
그녀의 인생은 언제부터인가 뒤틀리기 시작했다!

- 그래, 들키지 않으면 그만이야. 아무리 나쁜 짓이라도 들키지만 않으면 돼. 남에게 들키기 전에는 나쁜 짓이 아니야. 들키고 나서야 ‘나쁜 짓’이라는 꼬리표가 붙는 거지.

후지코는 15명을 살해한 살인귀다. 살인귀 후지코는 언론의 주목을 받았으며 사회적으로도 큰 반향을 일으켰다. 그런 후지코의 일생을 소설로 쓴 한 여성이 있다. 그 여성은 소설을 쓴 지 3일 만에 세상을 떠났는데 그녀의 유작이 ‘나’의 수중에 들어왔다. 당시 문학상을 타며 문단의 기대주가 된 ‘나’는 이 소설을 냈다가 이름에 금이 갈까 봐 3년 동안 감춰두고 있었지만, 결국 이 소설을 세상에 발표하기로 한다.

이 소설에는 어렸을 때 가족을 잃고 결코 엄마처럼 살지 않겠다고 다짐하면서도 결국 업(業)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진창 속으로 빠져 들어가는 한 여자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초등학교 시절부터 받은 왕따와 학대, 가정폭력 등은 결국 그녀를 살인의 길로 이끌고 만다. ‘들키지만 않으면 그만’이라고 자신을 정당화하며 살인을 반복해 살인귀가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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