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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익스피어 4대 비극 (SET) 전4권

셰익스피어 4대 비극 (SET) 전4권

  • 윌리엄 셰익스피어
  • |
  • 민음사
  • |
  • 2012-11-01 출간
  • |
  • 900페이지
  • |
  • ISBN 9788937486111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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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햄릿
오셀로
맥베스
리어왕

도서소개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을 한자리에서 만나다! 인간의 고통에 대한 원숙하고도 냉혹한 성찰이 담긴 셰익스피어의 비극들을 엮은 『셰익스피어 4대 비극』 세트. 존재의 비극을 탐색한 극문학의 정수를 보여주는 《햄릿》, 모든 시대를 막론하고 가장 현대적인 작품 《오셀로》, 셰익스피어 4대 비극 중 가장 화려하고 잔인한 작품 《맥베스》, 소포클레스의 ‘안티고네’와 비견되는 서구 문학의 위대한 성취 《리어왕》을 만날 수 있다. (전4권)
인간의 고통에 대한 가장 원숙하고도 냉혹한 성찰, 셰익스피어 4대 비극의 비극
존재의 비극을 탐색한 극문학의 정수 『햄릿』
모든 시대를 막론하고 가장 현대적인 작품 『오셀로』
셰익스피어 4대 비극 중 가장 화려하고 잔인한 작품 『맥베스』
소포클레스의 『안티고네』와 비견되는 서구 문학의 가장 위대한 성취 『리어왕』

『햄릿』
있음이냐 없음이냐, 그 간극에서 존재의 비극을 탐색한 극문학의 정수!
셰익스피어 4대 비극 중의 백미, 『햄릿』을 원본에 가장 근접한 번역으로 만난다
서구 문학사에서 한 획을 그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문제적인 인물로 평가받아 온 『햄릿』. 흔히 ‘죽느냐 사느냐’로 번역되는 그의 독백은 하나의 식상한 속어가 돼 버렸지만 민음사 세계문학전집의 『햄릿』은 그동안 무비판적으로 수용되었던 번역을 지양하고 보다 깊이 있는 작품 해석에 기반한 최종철 교수의 번역판이다. 이 책에서 To be, or not to be가 ‘있음이냐 없음이냐’로 번역된 것은 이 비극이 단순한 복수극이 아니라, 복수라는 행위가 인간의 존재와 도덕성에 미치는 영향 및 그 행위의 본질을 추구하는 극이라는 해석을 바탕으로 가능하게 된 것이다. 그동안 무시되었던 르네상스 시대의 극문학으로서 『햄릿』의 의의를 최대한 살린 행별 구성 또한 이 책의 특징이다.

『오셀로』
청순한 여인 데스데모나와 가장 난해한 인물 이야고를 탄생시킨『오셀로』
“어느 누구도 셰익스피어만큼 이처럼 엄청난 작품을 만들어 낼 수 없다.” ─ T. S. 엘리엇
『오셀로』는 다른 세 비극과 구별되는 이유는 이야고의 역할 때문이다. 『햄릿』의 클라우디우스 왕이나 『리어 왕』의 충실치 못한 딸들, 『맥베스』에서의 혼령 모두가 그들 나름대로 악하긴 하지만 이야고처럼 악마와 같은 역할을 즐기진 않는다. 이야고는 플롯을 형성하는 데 열쇠를 쥔 인물로서 다른 인물들과 모두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특히 오셀로의 내면에 숨어 있는 본질을 끄집어낸 장본인이다. 즉, 이 작품에서는 ‘보이는 것’ 즉, 실재와 겉모습 사이의 갭이 가장 중요한 주제를 형성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신뢰와 명예, 가부장적인 정치 상황과 인종 문제 등 많은 주제와 다양한 해석을 함축하고 있다.

『맥베스』
야망의 늪에 빠진 정직한 영혼이 악의 화신으로 파멸해 가는 이야기
전광석화 같은 극의 흐름과 시적인 대사를 그대로 살린 새로운 번역
『맥베스』는 폭풍, 어둠, 핏빛 등 격렬하고 거대한 이미지와 공포와 초자연적인 두려움을 일깨우는 극의 분위기, 치열하게 묘사되는 양심의 고통, 숙명적 비극과 인간의 고귀함을 밀도 있게 그려낸 셰익스피어의 걸작이다. 이 작품을 번역한 최종철 교수(연세대 영문과)는 “『맥베스』의 갈등은 그의 죽음으로 극이 끝날 때까지 때로는 선한 힘이 때로는 악한 힘이 전면에 부각되지만 언제나 이분법적으로 표현되고 있고 그 치열하고 생생한 묘사로써 우리에게 악의 위력 못지않게 끈질긴 선의 힘을 보여 준다. 그리고 극이 끝났을 때 우리의 마음에 남는 것은 거듭되는 살인이 아니라, 악행을 쌓아 올려 그 무게로 양심의 힘을 누르려는 과정에서 고통 받는 맥베스의 고위한 인간성이다.”라고 평가한 바 있다.

『리어왕』
배반, 질투, 증오, 욕망, 사랑과 ‘언어’ 사이의 갈등이 빚어내는 광대한 인간 내면의 소우주
“리어 앙이야말로 셰익스피어가 그려 낸 인물 가운데 가장 장엄하고도 압도적인 인물이다.” ─해럴드 블룸
절대적인 허무와 강렬한 고통의 체험을 그리고 있는 『리어 왕』은 신의 섭리를 통한 어떠한 구원의 빛도 제시하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비극의 비극’이라 불릴 만하다. 특히 모든 권위를 잃고 광기에 휩싸인 리어 왕과 자식의 사랑을 알아보지 못하는 눈먼 글로스터가 만나는 장면은 셰익스피어의 연극 중 가장 극적이면서도 인상적인 장면으로, 인간 존재의 연약하고도 잔혹한 진실을 여과 없이 보여 주고 있다. 『리어 왕』은 A. C. 브래들리의 지적처럼 셰익스피어의 가장 위대한 업적이라 불리며 이 작품 속에 이 세상 모든 것이 들어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배적 질서에 대한 어떠한 믿음도 파기된 세계와 그 속에서 파멸을 향해 치닫는 각 인물들 사이의 격렬한 갈등, 그리고 그로 인한 고통의 언어는 오랫동안 곁에 두고 재독할 가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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