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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령하라

점령하라

  • 시위자
  • |
  • 오토북스(Auto Book)
  • |
  • 2012-02-22 출간
  • |
  • 252페이지
  • |
  • ISBN 9788992573306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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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추천사 - 나꼼수
추천사 - 서울의 시위자들

1. 머리말
2. 시작
3. 점령운동의 태동
4. 총회
5. 브루클린 다리
6. 월스트리트 60번지
7. 학생과 노조
8. 광장에서 산다는 것
9. 공원을 사수하라
10. 유색인도 월스트리트를 점령한다!
11. 광장의 주변
12. 워싱턴 스퀘어, 타임 스퀘어
13. 광장의 예술
14. 점령운동이 퍼져나가다
15. 미디어, 점령당하다
16. 강제 퇴거
17. 점령의 미래
18. 광장의 하루
19. 점령운동의 확산 일지
부록 - 서울의 점령운동
편집후기

도서소개

미국 역사상 가장 중요한 진보운동, 월스트리트 운동을 생생하게 그리다! 99% 대 1% 월가 점령 인사이드 스토리『점령하라』. 이 책은 월스트리트 점령 운동이 시작되고 처음 몇 달간 일어난 일을 시위자들이 직접 기록한 책으로, 시위 현장에서 스스로 목소리를 높였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특정 단체나 지도부가 이끄는 운동이 아니라, 99% 대중이 직접 만들어가는 운동인 월스트리트의 ‘99% 대 1%’의 기본정신을 살펴보고, 점령운동의 태동부터 확산과정, 점령 운동 참가자들이 구현해낸 직접민주주의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더불어 합의 민주주의, 직접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월스트리트 점령 운동의 숨겨진 이야기를 통해 점령 운동의 미래를 예측하였다. ‘점령운동의 확산일지’ 뿐만 아니라, 부록으로 ‘서울의 점령운동’을 사진과 함께 정리하여 소개하였다.
월스트리트를 점령하라! 1%를 위한 자본주의를 점령하라!
자본주의 심장부를 점령한 시위자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다

《점령하라》는 월스트리트 점령운동(Occupy Wall Street)이 시작되고 처음 몇 달간 일어난 일을 ‘시위자’들이 ‘직접’ 기록한 책이다. 외부 지식인이 아니라, 시위에 몸담은 이들이 공동작업한 산물이라는 점에서 이 책은 그 자체로 월스트리트 점령운동이 가진 ‘99%의 정신’을 대변한다.

월스트리트 점령운동은 특정 단체나 지도부가 이끄는 시위가 아니라, 모여든 시민, 99% 대중이 만들어가는 운동이다. 책 속 사람들은 현실에서 그러했듯이, 연대하여 싸우고, 때로 방황하고 갈등하다가 다시 뭉쳐 한 방향으로 나아간다. 시행착오와 비효율적인 과정을 겪어야 했지만, 그렇게 탄생한 소통과 의사결정 방식은 고대 그리스 아테네에 등장했던 민주주의의 원형을 상기시킬 만한 아름다움을 지녔다.

언론은 구호를 조명하고 지식인은 해석하고 비평할 뿐이지만, 시위자들의 존재, 그들의 목소리가 시위의 본질이다. 시위는 끝나도 시위자들은 남는다. 그들이 나서 99%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하는 《점령하라》는 그들이 곧 우리임을, 그들의 싸움이 우리의 싸움임을 보여준다. 주택 대출에 등이 휘고, 아직 창창한 나이에 희망퇴직이란 이름으로 내몰리는 우리. 학자금 대출에 짓눌리고, 변변한 일자리를 얻지 못해 헤매는 우리. 이 책을 읽고 나면 월스트리트를 점령한 그들이 바로 그런 우리라는 사실에 가슴이 뜨거워진다.

2011년 9월 월스트리트 주코티 공원 점거로 시작된 월가 점령 시위는 서울을 비롯한 세계 1,000여 개 도시에서 수많은 연대 점령운동을 일으키며 족쇄 풀린 글로벌 자본주의에 저항하는 99%의 목소리를 전파했다.

▶ 추천사

그들이 겪었던 힘겨움을, 분노를, 환희를 함께 느껴보자.
그리하여 함께 움직이자!

《점령하라》는 월스트리트 점령운동에 몸담은 시위대가 직접 쓴 책이다. 기존의 언론 권력에 기대지 않고, 우리의 목소리를 직접 방송하겠다고 나선 나꼼수의 ‘잡놈 마인드’와 참 닮은 모습이다. (그러나 이들은 욕을 하진 않는다!) 우리의 촛불 시위가 특정 조직이나 지도부가 주도했던 운동이 아니었던 것처럼, 이들의 점령운동도 마찬가지이다. 99%의 대중이 각자의 목소리를 내고, 이를 스스로 조율하여 합의를 이뤄나가면서 진화해나가는 운동이다. 이 책에는 운동을 만들어가는 바로 그 99%의 일부, 이름조차 드러내지 않은 시위자들이 쓴 자신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따라서 이 책은 구호를 외치는 책도, 운동의 의미를 분석하거나 가르치는 책도 아니다. 그들이 어째서 모였는지, 그리고 어떻게 운동을 펼쳐 나갔는지, 직접 그들의 목소리로 담담히 이야기를 전할 뿐이다. 그들이 점령으로 외치는 구호는 1%를 겨누지만, 이 책으로 풀어낸 그들의 싸움 이야기는 우리 99%를 향한다. 그들이 겪었던 힘겨움을, 분노를, 환희를, 에너지를 함께 느껴보라고, 그리하여 함께 움직이자고!
-나꼼수 김용민

그들의 이야기가 곧 우리의 이야기,
언론이나 지식인이 아니라, 그들의 입에서 직접 듣는다

월가 시위대가 직접 쓴 《점령하라》는 우리의 저항과 닮아 있었다. 월가 시위대를 위해 피자를 주문해주는 미국의 트위터리언들은 2시간이 넘는 거리를 달려와 피자를 전해준 경기도 구로의 시민과 닮았다. 주코티 공원에 텐트와 플래카드를 치지 못하게 막아서고, 행진하는 시위대를 연행하는 미국의 경찰은 네 차례에 걸쳐 텐트를 철거하고 비닐조차 덮지 못하게 막아섰던 한국의 구청, 경찰과 닮았다. 미국 대학생들의 학자금대출 탕감 요구는 여의도를 점령한 학생들의 등록금폐지와 학자금대출 탕감 요구와 닮았다. 월가 시위를 지지하는 미국 노동자와 학생들이 연대를 표명했던 것처럼, 해고에 맞서 싸우는 쌍용자동차 노동자들과 재능교육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학생들과 함께 여의도 점령지에서 연대 시위를 벌였다. 1%가 국경을 넘나들며 99%를 수탈하듯이, 우리 99%도 국경을 넘어 같은 고통에 맞서 싸우며 연대하고 있다.

그들이 어째서 싸우고 있는지, 그리고 어떻게 싸워왔는지 알기 위해, 언론이나 지식인의 입을 쳐다보고 있을 필요는 없다. 그들은 1%에 맞서 싸우는 그 정신 그대로, 이 책에서 그들의 이야기를 99%의 입으로 직접 전해주고 있다. 그리고 그들의 이야기는 여의도를 점령하는 우리, 한국에서 팍팍한 삶을 전투처럼 살아가는 우리의 이야기다.
-- 서울의 시위자들, 대학생사람연대

▶ 출판사 서평

99%로부터 터져 나온 저항의 목소리, 월스트리트를 점령하라!
주코티 공원에서 밤을 새웠던 바로 그들의 목소리

“월스트리트 운동은 50년 전 민권운동 이래 미국 역사상 가장 중요한 진보운동,
우리는 이 역사적인 운동의 시작을 여러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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