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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마리옹바타유)

10(마리옹바타유)

  • 마리옹 바타유
  • |
  • 보림출판사
  • |
  • 2014-08-22 출간
  • |
  • 20페이지
  • |
  • ISBN 9788943309848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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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10]은 1부터 10까지의 숫자를 팝업의 형식으로 셀 수 있게 만든 책이다. 책을 볼 때 페이지 당 두 번 책장을 넘겨야 되는데, 왼쪽으로 첫 번째 책장을 넘기고, 또다시 왼쪽으로 두 번째 책장을 넘기는 형식으로 되어있다. 1은 10이 되고, 2는 9가 되는 형태적인 변화를 보여줌으로써 아이들에게 숫자와 친해지도록 해준다.
단순한 오브제가 품고 있는 기발한 즐거움
네모반듯한 이 책은 1부터 10까지의 숫자를 팝업의 형식으로 셀 수 있게 만든 책입니다. 책을 볼 때 페이지 당 두 번 책장을 넘겨야 합니다. 왼쪽으로 첫 번째 책장을 넘기고, 또다시 왼쪽으로 두 번째 책장을 넘깁니다. 1은 10이 되고, 2는 9가 되는 형태적인 변화를 보여줌으로써 시각적이고도 기발한 유희가 펼쳐집니다. 이 책은 01에서 10까지 숫자가 나오는 구조가 있고, 반대로 10에서 01까지 나오는 구조가 숨겨져 있습니다. 어린 독자들에게는 깜짝 놀랄 만한 마법과도 같은 숫자의 변화를 보여 주면서 학습적인 효과도 불러옵니다. 놀이와도 결합된 이 책은 숫자를 세는 것, 숫자와 친해지기, 공간의 인지능력 등을 아이들에게 선사합니다. 반면 어른 독자들은 지극히 간결한 이 작품을 자르고 붙이기, 접거나 펴기 등의 4가지 제작 방식과 작가의 기발한 아이디어, 탐미적 표현에서 오는 즐거움을 맛볼 수 있습니다. 완전히 새로운 작가의 창의적인 작업 방식은 모든 연령의 독자를 즐겁게 할 것입니다.

그림책의 아방가르드
피사의 피보나치는 이자를 계산하기 위해 아라비아 숫자(이하 숫자)를 도입했습니다. 이후 아라비아 숫자는 전 유럽에 확산되었고, 지금은 전 세계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라비아 숫자를 사용합니다. 17세기 데카르트는 기존의 역사의 확실성을 부정하고 오로지 숫자만이 진정한 확실성을 가졌다고 믿었습니다. 그는 ‘1+1’은 현실에서도 ‘2’이고 꿈에서도 ‘2’라고 말합니다. 숫자는 우리 시대의 모든 것을 양으로 측정할 수 있는 수학적 도구를 제공했습니다. 디지털은 ‘0’과 ‘1’로 이루어진 세계라는 점에서 숫자는 디지털 세계의 기반이 되기도 합니다.
《10》은 보편적 문자인 숫자의 조형성에 주목합니다. 숫자는 직선과 둥근 곡선의 조합입니다. 1~10까지 10개의 자소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그 형태들은 아주 단순합니다. 그리고 그 단순성은 일종의 연결성을 갖습니다. 하나의 이미지는 다른 이미지와 중첩되어 존재하고 이는 또 변화합니다. 《10》은 이런 변화를 책장을 넘기는 행위로 인식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책을 볼 때 페이지 당 두 번 책장을 넘겨야 합니다. 오른손으로 첫 번째 책장을 넘기고 왼쪽으로 두 번째 책장을 넘깁니다. 그럼으로써 형태적으로 연결된 두 개의 숫자를 동시에 보게 됩니다. 하나의 숫자가 가진 이면을 보여 주는 기분입니다. 01에서 10까지 숫자가 나오는 구조가 있고 그 이면에 10에서 01까지 나오는 구조가 숨겨져 있습니다.
‘01’에서 시작된 이미지는 다시 ‘10’에서 끝납니다. 실제 숫자는 10진법이지만 처음과 끝은 같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 2~9의 숫자가 존재합니다. 이런 점에서 이 책의 구성은 숫자를 통해 순환되는 삶의 철학을 반영한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자연의 순환인 삶과 죽음이 결국 하나라는 삶의 메시지가 아닐까 싶습니다. 우리는 밤과 낮이라는 순환적 공간을 살면서 반복적 행동을 합니다. 마치 이 책은 순환되는 우리 삶의 단면을 보여 주고 있는 듯합니다. _윤여경 그래픽 디자이너의 서평 중

해외 서평
기발한 작은 보석_ 커커스 리뷰
1~10까지 두 개의 숫자가 서로 시각적으로 연관 지어지는 기발하고도 멋진 디자인 북 _ 북리스트
이 세련된 오브제는 모든 연령의 팝업북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 _ 퍼블리셔스 위클리

그림책이라는 작은 미술관
-《ABC3D》, 《10》

“지금까지 내가 본 책 중 가장 혁신적이고 유쾌한 팝업북.”
“단순한 현명함을 넘어선 올해의 가장 혁신적인 알파벳 책.”

팝업북의 대가인 로버트 사부다(Robert James Sabuda)와 미국의 일간지 [워싱턴포스트(The Washington Post)]가 마리옹 바타유(Marion Bataille)의 작은 책, 《ABC3D》를 두고 한 말이다. “가장 혁신적”이라는 찬사를 받는 이 책들은 단순하고, 재미있고, 새롭다.

공감각적 그림책,
아날로그적이면서도 디지털적인 독서
‘책 안 읽는 세대’, ‘전자책의 등장’ 등 종이책이 위기를 맞고 있다는 현재에 “혁신적인” 그림책이 나왔다면, 그 책은 어떤 모습일까. 이외로 그 모습은 아주 아날로그적이다. 책장을 만질 때의 감촉, 책장을 넘길 때의 소리, 다음 장에는 어떤 내용이 펼쳐질까 기대하는 호기심…… 《ABC3D》, 《10》은 아주 생생한 방식으로, 이러한 아날로그적인 독서의 요소들을 고루 갖추고 있다. 《ABC3D》의 첫 장을 펴면 책장 사이에 조용히 누워 있던 하얀 ‘A’가 튀어나온다. 다음 장을 넘기면 빨간 막대 옆에서 빨간 동그라미 두 개가 슬그머니 나온다. ‘B’다. 한 장 더 넘기면 ‘C’가 ‘D’로 변신한다. 장마다 2번을 펼치는 구조인 《10》도 마찬가지. 한 번 펼치면 ‘01’, 두 번 펼치면 ‘10’, 또다시 한 번 펼치면 ‘2’, 두 번 펼치면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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