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설 동인 ‘큰글’ 소개
소설 동인 ‘큰글KNGL’은 K-Novel Global Literature의 머리글자를 따서 만든 소설가 모임의 명칭입니다. ‘큰글’의 영어 단어에서 알 수 있듯이, 소설 동인 ‘큰글’은 한국소설의 세계화를 꿈꾸며 탄생했습니다. K-팝, K-영화, K-드라마, K-뷰티…. 언젠가부터 세계인에게 K는 새롭고, 재미있고, 혁신적인 콘텐츠를 상징하는 기호가 되었습니다. 이제 한국소설, K-노블이 출격할 때입니다.
토대는 마련되어 있습니다. 바로 2024년 말 한국소설이 노벨문학상을 품에 안았기 때문입니다. 지구의 변방에서 중심을 향해 바짝 다가선 이 순간이 영원히 정착될 수 있도록 소설 동인 ‘큰글’이 앞장설 생각입니다.
한국의 근현대 100년사를 살펴보면 망국, 한민족 디아스포라, 동족상잔, 남북 분단, 쿠데타, 민주화, 산업화 등 질풍노도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역설적이게도 세계사에서 유례가 없는 이런 신산辛酸한 역사는 문학의 토양이 되었습니다. 한국의 역동성은 앞으로도 두고두고 문학에 반영될 것입니다. 한국의 특수성이 세계의 보편성과 접촉할 수 있도록 소설 동인 ‘큰글’은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소설 동인 ‘큰글’의 첫 소설집이 한국소설의 새로운 지평선을 넓히는 출발점이 되기를 ‘타는 목마름’으로 갈망합니다. 소설 동인 ‘큰글’의 작품집은 1년 2회(여름, 겨울) 발행됩니다.
제1회 소설 동인 ‘큰글’ 소설집의 참여 작가는 아래와 같습니다.
소설 동인_큰글(KNGL, K-Novel Global Literature)
권지예 고승철 김용희 양선희 윤순례 윤혜령 임현석 황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