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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의 말들

기획의 말들

  • 김도영
  • |
  • 위즈덤하우스
  • |
  • 2025-05-08 출간
  • |
  • 352페이지
  • |
  • 135 X 200mm
  • |
  • ISBN 9791171713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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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기획도 결국 말에서부터 출발하는 거라고 할 수 있죠”
네이버 브랜드 기획자가 수집한
우리를 진짜 일할 수 있게 해준 말들

브랜드 기획자로 일하는 저자는 브랜드의 핵심 콘셉트와 스토리를 설계하고, 이를 새롭고 다양한 경험으로 풀어내는 일을 한다. 똑같은 대상이라도 조금 더 마음이 기울 수 있도록, 같은 경험일지라도 더 나은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날마다 수많은 아이디어의 시작점을 찾고, 메시지의 방향을 설정하며, 동료들과의 논의 속에서 끊임없이 더 나은 해답을 찾아간다. 그리고 이 모든 과정의 중심엔 언제나 ‘말’이 있다.

“말이 다일 수는 없지만 말에서부터 출발해 실제 모습을 갖추게 된 것들, 고민의 끝에서 한 줄기 빛을 발견하게 해준 말들, 세상 하기 싫었던 일들을 다시금 바라보게 해준 말과 모두를 하나로 뭉칠 수 있게 해준 말을 전부 합해본다면 한편으로 일이란 우리의 생각을 거쳐 표현으로 빠져나온 말과 글이 세상에 필요한 무엇인가로 탈바꿈되는 과정일 수도 있으니까요.” -7~8쪽

이 책에는 저자가 고르고 또 고른 25개의 말이 담겨 있다. 자신을 한 뼘 더 성장하게 해준 소중한 말들이 허공 속에 흔적 없이 사라지는 것이 안타까웠던 저자는 다른 사람의 입에서 나왔더라도 자신에게 머물며 더 큰 가치를 지닌 말, 나아가 다른 누군가도 성장시킬 수 있는 말들을 정성스레 모아왔다. 이제는 그 말들이 누군가의 오랜 고민을 풀어주는 꼭 맞는 열쇠가 되기를 바라며, 그동안 다듬어온 생각들을 밀도 있게 전한다.

“1그램이라도 더 나은 것을 만들기 위해
오늘도 반짝이는 말들을 주워 담는다”
정답이 없는 ‘기획’ 일을 지속하게 만들어준 태도와 습관

사회 초년생 시절, 저자가 상사에게 들은 조언이다.

“우리처럼 뭔가를 만들어내야 하는 사람들은 공전과 자전을 함께 느끼며 살아야 돼요. 세상의 흐름을 따라가면서도 또 내 힘으로 보여줘야 하는 것들이 있으니까요.”

이 책에는 저자가 상사, 동료, 후배와 나눈 대화 속에서 발견한 보물 같은 말과 시행착오 끝에 스스로 깨달은 말들이 촘촘히 담겨 있다. 잘 짜인 이야기 동선을 따라 정성스럽게 소개되는 말들을 읽다 보면, ‘기획’ 일을 하는 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태도와 습관들을 마주하게 된다.
예를 들어, 키워드 장악력은 어떻게 키울 수 있을지, 한 번 거절당한 아이디어는 어떤 방식으로 다시 꺼내볼 수 있을지, 쌓아두기만 했던 인풋은 어떤 기준으로 정리하면 좋을지, 회고가 진짜 성장으로 이어지려면 어디에 주목해야 하는지 등 저자가 직접 시도하며 깨우친 노하우들을 아낌없이 소개한다.

“모두가 내 직업 세계에 작은 선 하나쯤은 그을 수 있으니까”
일과 삶에서 자신의 말을 쌓아간다는 건

‘말의 힘’을 믿는 저자는 일터를 넘어, 일상 곳곳에서 ‘마음을 움직인 말들’을 성실히 모아왔다. 친구와 농담을 주고받다 문득 튀어나온 말, 여행지에서 누군가 툭 던진 한마디, 밥을 먹다 셰프가 전해준 인상적인 말까지…. 언젠가 이 말들이 꼭 쓰일 자리가 있을 거란 믿음으로 그 감흥이 사라지기 전에 묵묵히 기록해왔다. 그렇게 사소해 보였던 말들은 쌓여 삶의 방향을 안내하는 이정표가 되어주었다. 이 책을 통해 저자는 독자들에게도 “자신의 일과 삶에 좋은 바람을 불러오는 말들을 꾸준히 기록해보자”라고 제안한다. 그렇게 우리 모두가 자신의 언어를 모아가다 보면 각자가 속한 직업 세계에도 작은 선 하나쯤은 그을 수 있을 것이다.

“혹시나 이 책이 여러분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움직였다면 여러분 또한 각자의 말들을 한번 기록해 나가보면 어떨까도 싶어요. 거창하지 않아도 좋고 매끄럽지 않아도 괜찮으니 여러분을 둘러싼 세상 속에 존재하는 말들 중 하나를 골라 가벼운 대화를 시작해보는 겁니다. 더불어 그 이야기를 많은 사람이 들을 수 있도록 해준다면 아마도 여러분의 말은 전에 없던 힘을 가질 것이 분명합니다. (…) 지금 누군가는 여러분의 그 말을 간절히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르니 말이죠.” -349쪽

목차

프롤로그_ 시작하는 말

Part 1. 새로운 시선을 열어준 말들
규칙은 몰라도 서사는 알죠
기획하는 사람은 단어 뒤에 숨어선 안 돼
취향이란 방향의 문제이기도 합니다
그럼 이제 그 진심이 보이도록 만드세요
새로운 제1 연상이 생겼어요

Part 2.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끄는 말들
-3년, +3년이 지금의 나야
취소선이 아니라 ‘과정선’이라고 불러야겠어
머릿속에 없는 건 현실에도 없다고 생각해보세요
저는 사용자들의 표정이 보고 싶거든요
다시 계단을 내려갑시다

Part 3. 나를 나답게 해주는 말들
감정이란 것도 빨아 써야 하더라고요
그러니 조리법이 다양해질 수밖에
우리 서로 ‘프라이언트’가 되어볼까?
왜? ‘의무감’으로 하면 안 돼?
재미로 하는 일에도 체계가 있으면 좋습니다

Part 4. 작은 기준을 세우는 말들
절박할수록 내 기준이 있어야 하는 거야
나의 인터뷰어, 나의 인터뷰이!
우리에겐 작은 철학이 더 많이 필요해
발전과 진화는 ‘쪼개짐’으로부터
프로들의 오답 노트는 조금 달라야 해요

Part 5. 내일을 기대하게 만드는 말들
이제 곧 후반전이 시작됩니다
디폴트값을 알아야 제대로 된 회고를 하지
잘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좋은 사람들로부터 배운다
사라지지 않을 단어들로 나를 표현한다면
나도 내 직업 세계에 작은 선 하나쯤은 그을 수 있는 거지

에필로그_ 다시, 시작되는 말

도서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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