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의 웃음과 과학 지식을 책임지는 코파츄,
더욱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돌아오다!
달콤한 유머와 짭짤한 지식으로 무장한 과학동화 시리즈 ’달콤 짭짤 코파츄’ 4권이 출간되었다. 평소에는 디저트를 좋아하는 먹보이지만 사건을 해결할 때면 날카로운 추리력을 뽐내는 크리에이터 ‘코파츄’, 똑 부러지는 성격으로 연출과 촬영을 도맡아 하면서도 공감 능력이 뛰어난 피디 ‘버니’는 어린이 독자들을 자석처럼 끌어당기며 흥미진진한 이야기 속으로 안내한다. 『달콤 짭짤 코파츄 4: 위기에 빠진 지구를 구하라』에서 코파츄와 버니는 마침내 마법사 스컹크와 마주한다. 지구를 불바다로 만들겠다는 스컹크의 소원과 지구를 구해 내겠다는 코파츄의 다짐이 맞부딪치며 긴장감이 점점 고조된다. 코파츄와 버니는 과연 스컹크와의 대결에서 승리할 수 있을까? 박진감 넘치면서도 웃음이 터지는 이야기와 알찬 지식이 한가득 펼쳐진다.

마법사 스컹크와의 마지막 대결이 펼쳐진다!
불바다 속에서도 피어나는 사랑과 우정
『달콤 짭짤 코파츄 4: 위기에 빠진 지구를 구하라』는 마법사 스컹크가 소원을 비는 장면으로 막을 연다. 스컹크의 소원은 지구를 불바다로 만드는 것. 스컹크는 그간 약한 자들을 자신의 부하로 만들어 바람마을을 공격하는 등 못된 짓을 벌여 왔다. 하루도 훈련을 게을리하지 않으며 스컹크와의 결전을 준비하던 코파츄와 버니는 마침내 스컹크와 만나게 된다. 하지만 스컹크는 둘의 끈끈한 우정을 시험하는 함정을 파 놓았다. 코파츄와 떨어져 혼자가 된 버니는 외로움과 싸우며 스컹크의 덫을 간파해야만 한다. 과연 코파츄와 버니는 우정의 시험대를 통과하고 스컹크를 무찌를 수 있을까? 과거의 상처가 트라우마로 남아, 약한 것은 존재할 가치가 없다고 믿는 스컹크에게 코파츄는 보잘것없는 것들이라도 마음을 모아 함께하면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스컹크의 원망과 분노, 외로움과 슬픔을 모두 헤아리고 감싸 안아 준다. 진실하고 굳센 믿음은 누군가를 구원하기도 한다. 코파츄와 버니의 놀라운 포용력은 평화의 의미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하며 독자들의 마음에 큰 울림과 감동을 줄 것이다.

코파츄와 버니의 달콤 짭짤한 모험은 계속된다
현직 초등 교사이자 EBS 교재 집필진인 다영 작가는 그동안 교실에서 아이들을 만나고, 영재 교육을 연구하며 쌓은 노하우를 꾹꾹 눌러 담아 ’달콤 짭짤 코파츄’ 시리즈를 펴냈다. 4권의 박진감 넘치는 이야기에는 초등 과학 교과 과정 중 지구과학에 관한 지식이 이해하기 쉽게 쏙쏙 담겨 있다. ‘지구와 바다(3학년 2학기)’ ‘밤하늘 관찰(4학년 2학기)’ ‘태양계와 별(5학년 1학기)’ ‘지구와 달의 운동(6학년 1학기)’ 등 교과 과정이 완벽하게 반영되어 수업과 연계하여 읽기에도 좋다. 퀴즈와 미로 찾기 등 독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활동과 버니가 알려 주는 핵심 정리는 어린이 독자가 지루할 틈 없이 집중력을 꽉 붙든다. 밤코 작가의 재치 넘치는 그림은 흥미진진한 전투 장면을 생생하게 그려 내면서도 유머를 놓치지 않는다. ‘코파츄의 달콤 짭짤한 과학’ 채널의 피디를 맡으며 과학 지식을 쌓아 온 버니는 4권에서 주목할 만한 활약을 펼친다. 그동안 ‘달콤 짭짤 코파츄’ 시리즈를 읽어 온 독자들의 머릿속에도 알찬 과학 지식이 가득 담겨 있을 것이다. 어린이들을 달콤 짭짤한 과학의 맛에 푹 빠지게 한 코파츄와 버니의 이야기는 앞으로도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