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피바라 시금치 카레, 수박바 토스트, 눈사람 버섯 전골
누적 조회 수 2억 4천만 뷰 별난밥상의 첫 번째 레시피북!
무궁무진한 아이디어의 원천이 궁금해지는 레시피를 공유하는 계정 별난밥상의 첫 번째 책이 티나에서 출간되었다. 3575만 조회 수를 기록한 ‘카피바라 시금치 카레’ 레시피는 물론, 만우절을 즐겁게 만드는 ‘고등어 밥’, 여름 간식으로 안성맞춤인 ‘수박바 토스트’, 노루궁댕이 버섯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는 ‘눈사람 버섯 전골’까지 20만 팔로워가 열광하는 인기 요리 40가지를 담았다.
공유하는 레시피마다 조회 수가 폭발하는 별난밥상에게는 ‘요리계의 스티브 잡스’라는 별명이 어색하지 않다. 재료 본연의 맛을 강조해 풍미를 살리면서도 제철 재료를 적극 활용하고, 그 시즌에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를 놓치지 않기 때문이다. 한 그릇에 담긴 창의력은 탐이 날 정도다. 화려한 플레이팅에 주눅 들기 쉽지만 레시피는 결코 복잡하지 않다.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조리 과정을 단순화했으며 최초로 공개하는 레시피를 제외한 모든 레시피에 영상 QR코드를 수록했다.
즐거운 상상이 요리가 되는 특별한 시간
사계절이 맛있어지는 별난밥상 레시피
“잘 먹이려고 시작했던 캐릭터 밥상이 일상을 담는 일기장, 특별한 날과 계절을 느낄 수 있는 달력이 되었어요.”
별난밥상이 사랑받는 이유는 통통 튀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레시피 덕분이기도 하지만 요리를 통해 드러나는 뚜렷한 계절감 덕분이기도 하다. 시의적절한 제철 재료를 아낌없이 활용해 열두 달 식탁을 완성하는 별난밥상. 그의 손을 거치면 명절 음식은 어느새 색동 옷을 걸친 꼬치전으로, 담백한 소시지 파스타는 여름 바닷속 문어로, 충무 김밥은 핼러윈을 장식하는 유령으로 재탄생한다. 계절의 흐름에 따라 구성된 목차를 참고해 사계절 요리를 만들면 자연스럽게 해가 기울고 달이 차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계절의 맛과 캐릭터의 멋을 살린 레시피는 밥태기(아이가 특정 시기에 밥을 거부하거나 식사에 흥미를 잃는 현상)를 겪는 아이는 물론, 왠지 입맛이 없는 어른도 식탁으로 불러모은다. 《우리 아이 사계절 별난 밥상》에는 어른과 아이가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단란한 식탁을 만드는 Tip을 곳곳에 수록했다. 별난밥상의 꿀 같은 Tip은 요리가 서툰 초보자에게는 살가운 가이드가, 그의 레시피를 참고해 재해석하고 싶은 사람에게는 최고의 레퍼런스가 될 것이다. 또한 사철 누드 제본 방식으로 제작해 식탁 위에서 활짝 펼쳐 두고 볼 수 있도록 만듦새에도 공을 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