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차 웹소설계를 이끌어 갈 예비 작가, PD, 출판 관계자를 위해
독자, 플랫폼, 장르 등에 관한 핵심 지식과 실무 노하우를 가득 담은 필독서
요즘 콘텐츠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분야는 단연 웹소설이다. 특히 드라마, 영화, 웹툰, 게임 등 IP 사업으로도 어마어마한 매출을 올리고 있어 수많은 이들이 주시하고 있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 〈선재 업고 튀어〉, 〈지금 거신 전화는〉, 〈중증외상센터〉 등 최근 방영과 동시에 엄청난 인기와 화제를 모은 드라마의 상당수가 웹소설을 원작으로 만들어졌다.
이런 분위기에 힘입어 웹소설 작가·PD 지망생과 웹소설 출판사 창업을 꿈꾸는 이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웹소설 시장에 관한 실질적인 정보를 구하기가 쉽지 않다. 현재 시장에서 유통되는 웹소설 관련 서적이 대부분 작법서이다 보니 웹소설 PD의 실무나 출판사 경영에 관한 내용은 극히 일부다. 출판사 창업이나 독립 출판을 소개하는 책에서도 웹소설 출판에 관한 정보는 찾아보기 어렵다. 웹소설 시장은 문학을 포함한 일반서 시장과는 완전히 다르다. 따라서 웹소설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해 효율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싶어도 아무런 정보가 없다면 첫발부터 난항을 겪게 될 것이다.
『북마녀의 웹소설 프로듀싱 아카데미』는 웹소설 PD와 작가 지망생, 웹소설 출판사를 창업하고자 하는 이들을 위해 웹소설 출판 시스템을 완벽하게 정리한 책이다. 독자, 플랫폼, 장르 등 웹소설 시장의 중요한 특성과 웹소설 PD의 실무를 단계별로 상세히 소개하고 ‘책 속 부록’에서 웹소설 부서 세팅하는 법을 알려준다.
웹소설 PD 출신 창작 멘토가 알려주는 특급 비책!
웹소설 출판계의 시스템과 실무를 알면 경력직 같은 신입이 될 수 있다
1장에서는 웹소설 시장의 대표적인 출판 플랫폼(카카오페이지, 네이버 시리즈, 리디, 원스토리 등)과 자유 연재 플랫폼(문피아, 조아라, 북팔, 노벨피아 등)의 특성을 분석한다. 플랫폼은 웹소설 시장에서 크나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유통처로서 웹소설 작가나 PD 지망생이라면 반드시 알아두어야 하는 정보다. 이와 함께 웹소설 장르를 ‘여성향’(로맨스, 로맨스 판타지, BL 등)과 ‘남성향’(판타지, 현대 판타지, 무협, 대체역사물 등)으로 나누어 집중 탐구한다. 웹소설 시장에서 주류로 인정받는 장르가 무엇인지 명확하게 알아야 신인 작가도 신입 PD도 올바른 첫걸음을 내디딜 수 있다.
2장에서는 웹소설 PD의 실무를 낱낱이 파헤친다. 한 작품이 출간 및 유통되는 제작 시스템을 업무 순서대로 살펴본다. 자유 연재 플랫폼에서 작품을 발굴하고 작가를 섭외하는 법, 투고 원고 검토하고 계약하는 법, 플랫폼 심사 준비 및 표지 제작하는 법, 원고 편집과 소개 글 작성하는 법, 전자책 제작 및 등록하는 법, 출간 후 필수적으로 진행해야 하는 업무까지 웹소설 PD의 실무를 하나하나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3장에서는 관계자가 아니면 알기 어려운 웹소설 업계의 시스템에 관해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더불어 웹소설 PD가 갖추어야 할 필수 역량과 직업인으로서 웹소설 PD의 고충과 전망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이 책은 한마디로 장차 웹소설계를 이끌어나갈 작가와 PD 지망생, 출판 관계자를 위한 필독서다. 프로 작가를 꿈꾸는 지망생과 이제 막 계약 및 출판 과정을 경험하며 시행착오를 겪는 신인 작가, 신입 PD를 포함한 출판 관계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여기에 담긴 내용을 전부 숙지하고 업무에 적용한다면 경력직 같은 신입 PD, 기성 작가 같은 신인 작가가 될 수 있으며, 웹소설 출판사 창업을 꿈꾼다면 성공적으로 웹소설 시장에 발을 들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