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내용
************* 챗대리의 마케팅 자동화 2원칙 **************
1. 무조건 AI에게 맡기지 마라
문제의 본질을 먼저 파악한 후, AI가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부분만 맡겨라.
2. 업무별로 최적의 도구 조합을 선택하라!
이 책으로 자신에게 맞는 도구들의 조합을 찾아 나만의 일잘러 AI 시스템을 구축하라.
꾸준히 자동화하면 여러분의 “퇴근이 빨라집니다.”
이 책에서 함께 만들어보는 AI 마케팅 자동화 시스템(당장 실무 적용 가능)
1. 클로드, 챗GPT 등 각종 AI 도구를 조합해 광고 제작을 자동화하는 예제
2. 이미지 생성형 AI를 활용해 수십 개, 수백 개의 광고 이미지를 손쉽게 생성하는 예제
3. 개발자, 마케터, 기획자가 총동원되어야 했던 프로모션 페이지 제작을 마케터 한 명이 10배 빨리 끝내는 시스템
4. SNS 포스팅부터 고객 관리까지, 자동화를 통해 속도와 생산성을 10배 높이는 시스템
5. 기타 각 업무 상황에 맞는 최적의 AI 도구의 추천 및 사용 방법
이 책에 나온 구체적인 사례를 따라하다 보면 AI를 실무에 어떻게 활용하면 될지 감이 잡히게 될 것이고, AI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대신 자신감을 얻을 것입니다.
_저자 서문 중에서
AI 시대에도, ‘내 일’에 집중하는 것이 먼저입니다
매일같이 쏟아지는 AI 관련 뉴스와 신제품 출시 소식, 끊임없이 변하는 기술 트렌드를 접하다 보면 이런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나, 혹시 뒤처지고 있는 건 아닐까?’ ‘새로운 기능이 나왔는데 당장 써봐야 하나?’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여러분은 결코 뒤처진 것이 아닙니다. 모든 기술을 일일이 따라잡을 필요는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내 업무’ ‘내 마케팅 목표’에 맞춰 정말 필요하고 유용한 것만 제대로 익히고, 그것들을 일상 업무나 프로젝트에 ‘효과적으로 접목’하는 것입니다.
이 책은 마케터들이 AI로 작업 방식을 효율화하고, 그 변화를 통해 ‘실질적인 생산성 향상’을 어떻게 이룰 수 있는지 알 수 있도록 기획되었습니다. 지난 몇 년간 AI는 엄청난 속도로 발전해왔고, 이제는 기업 규모나 업종, 개인의 전문 분야에 관계없이 누구나 손쉽게 이를 활용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문제는 그 다양함이 ‘장점’이자 동시에 ‘혼란의 원인’이라는 사실입니다. 그 결과, 저는 많은 마케터들이 다음과 같은 고민을 안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1. “AI 도구가 너무 많은데, 대체 뭘 써야 할까?”
다양한 도구 사이에서 무엇을 선택해야 할지 혼란스럽기만 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업무나 학습 과정에서 자주 쓰이는 도구는 극히 일부입니다. 그러므로 이 책에 서는 한국 마케팅 상황에 꼭 필요한 도구들을 엄선하여 추천합니다.
2. “AI를 마케팅 실무에 적용해서 정말 성과를 낼 수 있을까?”
예를 들어, AI 챗봇에게 종합적 사고를 요구하는 마케팅 전략 작성을 맡기면 실망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양한 타깃층에 맞춘 개인화 카피를 대량 작성하는 것은 사람보다 수십, 수백 배 빠른 속도로 가능하죠. 이 책에서는 이처럼 실무에 적용해서 효과를 볼 수 있는 AI 자동화 방식만 모아 설명합니다.
3. “새로운 도구가 나오면 지금 배운 게 소용없어지진 않을까?”
AI 분야는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습니다. 오늘 배운 도구가 내일이면 경쟁사의 새로운 모델에 밀려 구식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기술 발전의 방향은 ‘자동화’, ‘효율화’ 그리고 ‘개인화’라는 굵직한 축을 따라가고 있습니다. 이 책의 핵심은 어떤 상황에서, 어떤 지점에 이 기술을 결합해야 업무 효율이 극대화되는지 이해하고 응용하는 방법을 배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즉, 도구 그 자체보다 그것을 실무에 적용하는 방식과 사고방식을 익히는 데 초점을 맞춘다고 보면 됩니다.
추가로 당부하고 싶은 점은 이 책 하나로 “AI 활용법을 섭렵하겠다”라기보다, 여러분만의 지속 가능한 학습 시스템을 구축하는 출발점으로 삼으라는 것입니다. 기술의 발전 속도를 따라잡기에 어려워 보입니다. 그렇더라도, 매주 5분에서 10분 정도만 투자해 신뢰할 만한 소수의 정보 출처를 통해 최신 정보를 확인하고, 매주 한 시간 정도만 할애해 내 업무에 적용해보세요. 그러면 어느새 새로운 도구가 나오더라도 당황하지 않고 유연하게 대처하는 능력을 갖추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