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홍분홍, 동글동글하면? 커비!
귀여움 한도 초과, 최강 먹보는? 그것도 커비!
여러 가지 카피 능력으로 빠바밤 변신하면? 역시 커비잖아!
이런 커비, 저런 커비, 이러저러한 커비와 오늘도 신나게 모험을 떠나요!
우연히 털실 나라에 떨어진 커비와 디디디 일행은, 털실 나라를 차지하려는 악당 털실술사의 마력 때문에 온몸이 털실로 변하고 맙니다. 이때 모습을 드러낸 털실술사는 어떤 공격에도 되살아나는데…. 알고 보니 털실술사의 본체가 따로 있다?! 과연 커비와 디디디 일행은 털실술사를 무찌르고 원래의 몸으로 되돌릴 수 있을까요?
한편 어나더 나이트메어에 의해 디디디는 왕좌를 빼앗기고 가짜 디디디가 푸푸푸랜드를 정복합니다. 자기 없이는 나라가 금세 엉망진창이 되고 말 거라는 디디디의 기대(?)와 다르게 국민의 생활은 점점 더 풍요로워지고, 급기야 가짜 디디디 대왕에게 ‘국가 운영을 우습게 보지 마!’라는 따끔한 충고를 듣게 되는데…. ‘제멋대로에 게으른 대왕’ 진짜 디디디는 왕좌 탈환에 성공할 수 있을까요?
예측 불가한 전개, 귀여운 반전의 연속!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푸푸푸랜드의 다이내믹한 하루하루가 가득 펼쳐집니다.
“오늘도 즐거운 일을 잔뜩 해 볼게!”
따뜻하고 다정한 커비의 일상, 그런데 이제 폭소를 곁들였다!
커비의 브이로그 채널 구독자 수는 300만 명?! 〈커비 긴급 사죄!!〉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영상에서 커비는 ‘주송합니다’ ‘재솜합니다’ ‘지숭합니다’ ‘죠스입니다’를 중얼거리며 뭐에 대해 사과하는지도 모르겠고 제대로 된 ‘죄송합니다’는 하나도 없는 정체불명의 사죄를 하는데, 놀랍게도 조회수는 백만 회? 댓글은 폭풍 칭찬 일색? 존재만으로 힐링 그 자체이기 때문일까요? 동글동글 귀여운 커비의 매력은 대체 어디까지인가요?
『별의 커비 오늘도 동글동글 일기!』 세 번째 이야기에서는 귀여운 커비의 따뜻한 일상과 함께 ‘파워 전사 헤비 해머’만큼 강력한 웃음 펀치가 찾아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