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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책(빈칸)책 (스카이)

나의 책(빈칸)책 (스카이)

  • 이명석, 박사
  • |
  • 홍시
  • |
  • 2011-09-26 출간
  • |
  • 256페이지
  • |
  • ISBN 9788993941500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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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책을 아는 것에서 즐기는 것으로 만나는 길을 이 책이 친절히 안내해준다.” 책을 즐기고 싶은 이들을 위한 안내서 세상에는 책만큼이나 다양한 독서가들이 있고, 그들은 각자 나름의 방식으로 책을 탐닉한다. 하지만 책은 책 이상의 의미가 있다. “책은 현실 곧 삶과 맞닿아 있다”고 수많은 명사들도 이야기한 바 있다. 그러므로 읽는 사람은 책을 읽는 데서 그치지 않고, 자신의 삶과 연결시킬 줄 알아야 한다. ‘책’과 ‘나의 이야기’가 만났을 때 진정 즐거운 독서가 될 수 있는 것이다. 『나의 책[빈칸]책』의 시작은 여기서부터였다. 이 책은 ‘책’과 ‘나의 이야기’를 가지고 ‘노는 법’을 50가지 빈칸을 통해 소개한다. 나의 첫 책, 나의 등장인물, 내 책의 사건, 내 책의 여행, 나와 주인공의 문답, 나의 서재 등… 50가지 빈칸들을 통해 책과 더불어 스스로를 들여다볼 수 있는 질문들이 주어진다. 빈칸들은 모두 엉뚱하고 유쾌하지만 책에 대한 깊이 있는 애정 또한 놓치지 않는다. 이 책은 책을 읽지 않는 이들에서부터 책벌레에 이르는 모두에게, 자신이 주체가 되어 ‘책을 신명 나게 즐길 수 있는 법’을 일러주는 유쾌하고 친절한 안내자가 되어줄 것이다. 색다른 형식의 ‘독서 기록장’ 『나의 책[빈칸]책』은 세 번째 ‘[빈칸]책’이다. 지난 시리즈 『나의 [빈칸]책』(2006)과 『나의 [빈칸]책 소년+소녀』(2010)는 꾸준히 사랑받는 스테디셀러로서, ‘나를 담아낼 수 있는 책’을 컨셉트로 해 독자 스스로 자신에 대해 써내려 갈 수 있도록 수천 가지 질문을 제시한다. 그리고 이번 책은 ‘책과 나의 이야기’로 한 단계 나아가 또 다른 독자층과의 만남을 기대하고 있다. 지난 시리즈가 ‘자서전’에 가깝다면, 이 책은 색다른 형식의 ‘독서 기록장’이라 할 수 있겠다. 물론 간단한 서지 정보와 감상을 쓰는 일반 독서 기록장에서 벗어나, 색다른 이야깃거리들을 풍부하게 담고 있다. (일반 독서 기록장 또한 부록으로 만날 수 있다.) 곳곳에 숨어 있는 책에 대한 짧은 지식들이 그중 하나이다. 덧붙여 발랄한 디자인과 가지각색의 모양으로 제시되는 빈칸들이 남다른 재미를 더할 것이다. 만든 이의 말 손에 딱 맞는 펜 하나를 준비해주세요. 서두를 필요는 없습니다. 책장을 넘기다 마음에 드는 페이지가 펼쳐지면 떠오르는 이야기들을 그대로 적어나가면 됩니다. 질문이 마음에 들지 않으

저자소개

저자 : 이명석 저자 이명석 李明錫은 다채로운 글쓰기로 직업 소개에 애로를 겪고 있는 칼럼니스트. 「이매진」 기자와 「스폰지」 편집장을 역임했으며, 만화, 영화, 여행, 코미디, 환상소설 등 다양한 장르와 테마의 글을 여러 매체에 기고해왔다. 지금까지도 새로운 영역을 찾아 발을 넓히고 있다. ‘박사’와의 공저 외에 주요 저서로 『이명석의 유쾌한 일본만화 편력기』, 『만화, 쾌락의 급소 찾기』, 『모든 요일의 카페』 등이 있다. 1970년생 동갑내기 두 사람은 함께 온·오프라인을 오고가며 대중문화에 연관된 여러 프로젝트를 함께 만들며 인문학적인 테마를 즐거운 놀이의 대상으로 삼는 인문주의 엔터테이너의 길을 걸어가고 있다. 저자 : 박사 저자 박사 朴士는 누구나 기억하는 인상적인 이름을 가진 그녀. 대학에서 시와 인도철학을 배운 후, 「스폰지」, 「런치박스」 등의 매체에서 기자 생활을 했다. 지금은 라이프스타일, 책, 고양이, 여행 등 흥미를 끄는 것들로 다채로운 글쓰기를 하고 있다. ‘이명석’과 함께 쓴 책으로 『여행자의 로망백서』, 『고양이라서 다행이야』, 『나의 빈칸 책』, 『지도는 지구보다 크다』, 『비포 컵 라이즈 뉴욕』 등이 있다. 1970년생 동갑내기 두 사람은 함께 온·오프라인을 오고가며 대중문화에 연관된 여러 프로젝트를 함께 만들며 인문학적인 테마를 즐거운 놀이의 대상으로 삼는 인문주의 엔터테이너의 길을 걸어가고 있다.

도서소개

『나의 책(빈칸)책(스카이)』은 우리가 태어나서 처음 손에 잡은 동화책도, 다시는 쳐다보고 싶지 않은 수학 참고서도, 평생 마음의 연인이 될 주인공을 소개해준 연애소설도 모두 소장되어 있는 마음속의 도서관을 채워볼 수 있도록 구성한 책이다. 그저 책을 읽는 데서 그치지 않고 읽은 책을 삶과 연결시켜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기억에 남은 첫 책을 그려보고, 즐겨 인용하는 에피소드에 출처와 작가의 꼬리표를 달아보고, 인생의 역사를 지니고 있는 서가를 정리해보고, 좋아하는 이야기들은 어떤 특징이 있는지 알아보는 등 50가지의 빈칸을 채우며 책에 관한 자신의 이야기를 돌아보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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