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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꽃이다

사람이꽃이다

  • 박제균, 이하경
  • |
  • 미래의창
  • |
  • 2013-12-30 출간
  • |
  • 260페이지
  • |
  • ISBN 9788959892570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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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추천의 글 세상에서 가장 큰 위로는 바로 당신입니다
프롤로그 너를 기다린 시간, 96360시간

1 세상 모든 부부의 숙제
우리는 평범한 신혼부부, 남들과 다르지 않아요 | 아이는 좀 나중에 | 아이가 기다려지기 시작해 | 너희 무슨 문제 있니? | 기다리지만 말고 노력을 좀 해 보자고 | 한약을 먹을까? | 아이 낳는 도사들 | 우리 애 돌잔치에 와 줄래? | 언니, 나 임신했어 | 아이는 꼭 낳아야 하는 걸까?

2 긴긴 기다림의 시작
병원 문턱을 넘기가 왜 이리 힘든지 | 문제는 없다는데…… | 난임이란? | 여보, 오늘 일찍 들어와 | 시집살이 | 인공수정, 10퍼센트의 확률에 도전하다 | 우리, 운동하자 | 굿이라도? | 마지막 선택

3 아가, 우리는 인연이 아니구나
임신이 되었어요! | 어쩐지 불안하더니…… | 잠시라도 와 줘서, 고마워 | 나보다 더 힘든 사람들 | 이번에는 정말! | 여기 병원인데, 하경 씨 남편 되시죠? | 태명도 없는 아가에게 | 술과 우울증 | 희망의 끈을 놓을 수는 없다 | 태명은 초롱이랍니다 | 초롱아! 가지마 | 이젠 정말 끝이야

4 고마워, 너를 기다린 시간
헤어지는 게 낫지 않을까 | 그래, 떠나자 | 중국, 그 드넓은 땅에 오직 나와 당신 | 마음 내려놓기 | 입양도 쉽지는 않아 | 조용히 날아온 꽃씨 | 가장 길었던 9개월 | 이것이 말로만 듣던 진통 | 최고의 만남! | 사람이 꽃이다

에필로그 딸을 위한 동화책, 그리고 새로운 도전
딸에게 쓰는 편지

덧붙임 힘들어하는 난임 부부들에게

도서소개

무려 10년간이나 난임을 겪다가 기적적으로 사랑하는 딸 지수를 얻은 박제균, 이하경 씨 부부의 감동 난임 극복 스토리. 시작은 아무 특별할 것 없는 서른, 스물일곱의 평범한 신혼부부였다. 하지만 이들에게는 어찌된 일인지 무려 10년 동안이나 아이가 생기지 않았다. 열두 번의 인공수정, 다섯 번의 시험관아기 시술을 통해 부부는 가까스로 세 번 임신에 성공하지만, 이유 없는 심장 멈춤과 유전자 문제 등으로 세 아이 모두를 얼굴 보지 못한 채 눈물로 떠나보내야 했다. 이 책에는 한 평범한 부부가 자신들의 인생에 닥친 시련을 슬기롭게 극복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새삼 깨달아 나가는 모습과 이 땅의 많은 난임 부부들을 위한 생생한 조언이 빼곡하게 담겨 있다. 지금도 남몰래 아파하고 있을 많은 난임 부부들에게 이 책은 큰 위로와 도움을 줄 것이다.
KBS 《강연 100℃》에서 난임 부부들에게
희망을 전한 지수 아빠 이야기!
“이 책은 제 딸 지수를 기다려온 10만 시간의 기록입니다.”

열두 번의 인공수정, 다섯 번의 시험관아기 시술,
그리고 세 번의 유산……. 우리가 마침내 지수를 만나기까지
무려 10년간이나 난임을 겪다가 기적적으로 사랑하는 딸 지수를 얻은 박제균, 이하경 씨 부부의 감동 난임 극복 스토리. 시작은 아무 특별할 것 없는 서른, 스물일곱의 평범한 신혼부부였다. 하지만 이들에게는 어찌된 일인지 무려 10년 동안이나 아이가 생기지 않았다. 열두 번의 인공수정, 다섯 번의 시험관아기 시술을 통해 부부는 가까스로 세 번 임신에 성공하지만, 이유 없는 심장 멈춤과 유전자 문제 등으로 세 아이 모두를 얼굴 보지 못한 채 눈물로 떠나보내야 했다.
절망의 시간 후 두 사람은 모든 것을 내려놓기 위해 중국으로 여행을 떠난다. 그리고 결혼 10년 만에 처음으로 기적 같은 자연 임신에 성공한다. 이들이 사랑하는 딸 지수를 만나기까지 기다린 시간은 96360시간, 거의 10만 시간에 가까운 시간이다. 이 책에는 한 평범한 부부가 자신들의 인생에 닥친 시련을 슬기롭게 극복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새삼 깨달아 나가는 모습과 이 땅의 많은 난임 부부들을 위한 생생한 조언이 빼곡하게 담겨 있다. 지금도 남몰래 아파하고 있을 많은 난임 부부들에게 이 책은 큰 위로와 도움을 줄 것이다.

난임은 분명히 우리 삶의 큰 난관이지만
그것조차 행복하길 원하는 우리의 의지를 꺾을 수는 없다
행복은 사실 특별한 곳에 있지 않다. 매일 만나도 지루하지 않은 사람을 만나 그 사람을 닮은 아이를 키우며 계절이 바뀌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 이런 것이 바로 평범한 사람들이 바라는 행복이다. 그런데 이런 행복조차 쉽게 누릴 수 없는 사람들이 있다. 언제 올지 모르는 아기를 기다리는 사람들, 바로 난임 부부들이다.
이 책은 무려 10년간이나 난임을 겪으며 생명의 소중함을 깨달아가는 한 평범한 부부의 기록이다. 아무 이유 없이 5년 동안이나 생기지 않던 아이, 수차례의 인공수정과 시험관아기 시술을 하며 흘렸던 눈물, 어렵게 임신에 성공했지만 세 번이나 아기의 얼굴 한 번 보지 못하고 떠나보낸 일까지 아주 작은 행복조차 허락되지 않았던 우리 주변 난임 부부의 이야기다. 하지만 이 평범한 난임 부부의 이야기는 난임 그 후에 조금 특별해진다. 두 사람은 10년 난임이라는 시련에도 굴복하지 않고 어둠 속에서 서로의 손을 잡는다. 그리고 모든 것을 내려놓은 후 기적적으로 자연 임신에 성공하고, 딸을 위한 동화책을 출간하는 등 단지 꿈으로만 생각했던 모든 일을 현실로 이루어 낸다.
요즘 결혼한 부부 세 쌍 중 한 쌍은 난임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한다. 이 책은 바로 이 수많은 난임 부부들을 위한 한 난임 부부의 따뜻한 손편지다. 이 책에서 두 사람은 오직 경험자만이 말할 수 있는 난임 기간 동안의 어려움과 현실적인 조언들을 조금도 숨기거나 꾸미는 것 없이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두 사람의 부부애와 생명에 대한 존중이 읽는 내내 보는 사람의 손끝에 따뜻한 온기를 전한다.
난임은 분명히 우리 삶의 큰 난관이지만 그것조차 행복하길 원하는 우리의 의지를 꺾을 수는 없다. 지금도 아기를 기다리며 힘들어하는 많은 분들에게 이 책은 분명 큰 위로와 희망을 전해줄 것이다.

추천사
한 생명이 태어나기까지의 길고 긴 여정. 지난 봄 지수네 가족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들으며 생명의 신비함과 소중함에 참 많은 감동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지금 남몰래 아파하고 있는 많은 난임 부부들에게 이 이야기가 희망이 되길 기도합니다.
- KBS 《강연 100℃》 프로듀서, 김자현

이 책에는 난임이라는 인생의 난관을 무사히 극복한 한 남자와 한 여자의 가슴속 이야기가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많은 난임 부부들이 이 책을 통해 사랑하는 배우자의 마음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서로에게 용기를 줄 수 있기 바랍니다.
- 강남을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이재원

문득 내 옆을 돌아보았습니다. 사랑하는 두 딸이 환히 웃으며 저를 쳐다봅니다! 과연 저는 저 아이들의 소중함을 얼마나 제대로 느끼며 살고 있었던 것일까요? 존재 자체로 귀하고 아름다운 꽃, 생명의 의미를 다시 한 번 깨닫습니다. 매일 매일이 감사합니다.
- 일산 365mc의원 대표원장, 양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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