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사랑은 아메리카노 어쩌면 민트초코 - 달콤 쌉싸래한 다섯 가지 러브픽션

사랑은 아메리카노 어쩌면 민트초코 - 달콤 쌉싸래한 다섯 가지 러브픽션

  • 사토 시마코, 가와구치 요코, 아오메 우미, 유즈키 케이
  • |
  • 이덴 슬리벨
  • |
  • 2013-12-16 출간
  • |
  • 216페이지
  • |
  • ISBN 9788991310513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12,000원

즉시할인가

10,80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0,8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목차

첫 번째 잔_ stranger in paradise ... 사토 시마코
두 번째 잔_ 제비꽃 커피와 연꽃 젤리 ... 가와구치 요코
세 번째 잔_ 내 사랑 모이즈…… 모카 마타리의 유혹 ... 아오메 우미
네 번째 잔_ 비 오는 날에는 킬리만자로를 ... 유즈키 케이
+한 잔_ 커피 마시기 좋은 날 ... 유즈키 케이

도서소개

커피에 얽힌 사랑과 인생! 달콤 쌉싸래한 다섯 가지 러브픽션 『사랑은 아메리카노 어쩌면 민트초코』. 일본을 대표하는 4명의 여류작가가 쓴 독특하고 개성 넘치는 5편의 단편을 모아 엮었다. 커피를 소재로 하여 저마다의 감성과 색깔로 써내려간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평범한 일상에 자극을 주는 달달한 커피 같은 사랑부터 짧은 만남과 끝없는 그리움을 안고 살아가는 더치커피까지 따뜻하나 온기를 전해주는 이야기를 담았다. 새하얀 커피 꽃에 얽힌 전설 같은 이야기를 그린 《stranger in paradise》에서는 사랑하는 사람과 형 사이에서 기쁨과 상실을 온몸으로 겪으며 새하얀 커피 꽃이 된다는 순수하면서도 신비로운 사랑을 마주하게 된다. 이와 함께 ‘바토’라는 카페를 배경으로 나이 지긋한 두 자매의 추억과 사랑을 펼쳐낸 《제비꽃 커피와 연꽃 젤리》, 유리 공예가인 마키와 블로그에서 만난 의문의 남자 ‘아키라’와의 사이에 커피 잔을 매개로 벌어지는 이야기 《비 오는 날에는 킬리만자로를》 등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사랑은 커피의 맛과 같아.
달고 쓰고 때로는 시큼하기도 하지.
너와의 사랑은 앞으로 어떻게 되는 걸까.
달달할까, 씁쓸할까.

“당신처럼 젊은 사람은 몸에 아직 쓴맛이 배지 않아서 몸이 쓴맛을 찾는 거겠죠.”
“스미레 씨 몸에는 쓴맛이 많이 배었나요?”
“그럼요. 긴 세월에 걸쳐서 조금씩 배었지요.
날마다 잠자리에 들어 모로 누워 있노라면 쓴맛이 목까지 차올라요.
그럴 땐 달짝지근한 걸 마셔줘야 한답니다.”
_ 두 번째 잔, 《제비꽃 커피와 연꽃 젤리》 중에서

커피에 얽힌 사랑과 인생이야기가 담긴 독특하고 개성 넘치는 5편의 단편소설 모음집. 일본의 대표적인 여류작가 네 명이 커피를 소재로 해서 저마다의 감성과 색깔로 써내려간 소설들로, 저마다의 인생에서 빚어내는 아련하면서도 아름다운 사랑과 인연의 변주를 들려준다. 작가들은 커피의 맛과 향이 다양하듯 인생에서 사랑 또한 고유의 독특한 맛과 향이 있음을 통찰력 있게 보여준다. 평범한 일상에 자극을 불어넣어주는 달달한 커피 같은 사랑에서 짧은 만남과 끝없는 그리움을 안고 살아가는 더치커피 같은 사랑까지 작가들이 꺼내놓은 사랑 레시피는 달콤하지만은 않다. 하지만 그것이 무슨 맛이든 ‘사랑’의 맛을 음미하는 것만으로도 어느새 가슴은 따뜻한 온기로 채워지고 마침내 가는 미소가 떠오르게 된다.

커피 꽃과 관련된 전설 같은 이야기, 나이 지긋한 자매가 운영하는 카페 ‘바토’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이야기, 현실과 과거를 혼동하면서 과거 사랑한 남자 모이즈를 추억하는 한 여인의 이야기, 유리 공예가인 마키와 블로그에서 만난 의문의 남자 ‘아키라’와의 사이에 커피 잔을 매개로 벌어지는 이야기, 주인공인 ‘나’가 사랑하는 ‘N’과의 일들을 회상하면서 상대에 대한 사랑과 현재 자신의 외로움 등을 일기 형식으로 써내려간 이야기. 이렇게 5편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각 단편의 작가들 모두 커피와 특별한 인연을 가지고 있는 커피 애호가여서, 커피에 대한 풍부한 지식과 섬세한 감각을 바탕으로 이야기 전편에 커피와 사랑, 인생을 절묘하게 녹여놓은 묘미를 감상하는 재미 또한 쏠쏠하다. 커피를 좋아하는 독자라면 책에 등장하는 커피의 맛과 향을 상상하면서 깊고 그윽한 사랑 이야기에 흠뻑 빠져볼 만하다.

출간 의의

최근 음식을 소재로 한 책이나 영화가 젊은 여성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음식에 관한 정보나 요리법을 소개한 책이 아니라, 음식이나 요리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사람들의 이야기에 큰 매력을 느끼는 것이다. 그 까닭이 뭘까? 요리나 음식에 특별한 관심이 있지 않더라도 음식 이야기는 우리의 감각을 일깨우고 상상력을 자극한다. 이렇게 사람의 마음을 열어놓고는 그 음식을 매개로 주위에 둘러선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주어 한껏 빠져들게 한다. 그러다 보면 어느새 책속 주인공을 만나 책에 등장하는 요리를 먹고 있는 것과 같은 착각에 빠진다. 이쯤 되면 책은 이야기만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오감을 자극하는 매체가 된다.

이 책은 음식을 소재로 하는 책이 지니는 미덕을 충분히 지니면서도 지금껏 다루지 않았던 ‘커피’를 소재로 한 책이다. 그리고 커피와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사랑을 주제로 하는 이야기다. 커피 애호가가 엄청나게 늘어난 요즘, 커피는 이제 단순한 음료가 아니다. 맛과 향, 분위기를 자유자재로 연출해 음미하는 자신만의 창작물이기도 하고, 사람들과의 관계를 이어주는 매개물의 역할을 하기도 한다. 커피가 상징하는 것이 이처럼 다양한 때에, 커피와 문학이 만나 빚어낸 ‘사랑’은 그 신선함과 빛바랜 듯한 아련함을 동시에 발산한다. 특히 일본을 대표하는 4명의 개성 있는 여류문학가가 쓴 단편들이 담겨 있어, 각양각색의 커피처럼 하나하나 전혀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 젊은 여성 독자라면 감성적이고 알싸한 사랑이야기와 그 사이를 맴도는 커피 향에 금세 매료될 것이다.

이 책의 특징

‘악마처럼 검고, 지옥처럼 뜨거우며, 천사처럼 순수하고, 사랑처럼 달콤하다.’
누구나 한 번쯤은 커피를 묘사한 이 말을 들어보았을 것이다. 프랑스의 한 외교관이 최상의 커피에 대해 한 문장으로 명쾌하게 정리해낸 이 문구를 보고 있자면, 연이어 떠오르는 것이 하나 있다. 바로 우리들의 ‘인생’이다. 때론 암울하고 때론 열정적이고 때론 달달하게 행복하기도 한 우리네 인생을 떠올려보면 어딘가 커피와 닮은 구석이 있다. 무엇보다 한 마디로 정의하기 어려울 정도로 다양하고 저마다의 고유성을 지닌다는 점이 특히 그렇다.
이 책에 실린 각각의 단편들은 모두 커피를 매개로 이어지는 사람들의 사랑과 인생이야기를 담고 있다. 작품마다 각기 다른 인생과 사랑을 다루고 있지만, 각각의 이야기를 관통하는 것은 ‘인연’. 기쁨이든 안타까움이든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 070-4821-5101
교환/반품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856 303호 / (주)스터디채널 / 전화 : 070-4821-5101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