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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엘

노엘

  • 미치오 슈스케
  • |
  • 북폴리오
  • |
  • 2013-11-28 출간
  • |
  • 268페이지
  • |
  • ISBN 9788937834394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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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빛의 상자
어둠 속의 아이
저물녘 이야기
네 가지 에필로그

도서소개

아버지의 부재와 어머니의 무관심, 가난 때문에 친구들에게 집단 폭력을 당하는 게이스케, 아버지의 변태성욕에 시달려온 야요이, 다리가 굽혀 지지 않는 장애와 엄마의 임신으로 소외감을 느끼는 리코, 자식도 없이 살아오다 아내마저 죽자, 삶의 의미를 찾지 못하고 자살을 계획하는 요자와. 그들은 저마다 낭떠러지로 내몰린 듯 삶이 힘겹기만 하다. 하지만 그들에게 뜻하지 않았던 구원의 빛이 찾아든다. 동화의 형태로 말이다. 야요이와 함께 만든 동화가 게이스케를 살게 하고 게이스케가 만든 동화가 리코를 구한다. 그리고 그들은 첫눈처럼 순백의 새날을 맞는다.
첫눈처럼 순백의 새날이 온다!
일본 대표 문학상을 휩쓴 작가 미치오 슈스케
그가 전하는 최고의 힐링 스토리

제7회 본격미스터리 대상, 제62회 일본추리작가협회상, 제12회 오야부하루히코상, 제23회 야마모토슈고로상을 수상한 데 이어 144회 나오키상을 수상하며 일본의 대표적인 문학상을 모두 휩쓴 작가, 미치오 슈스케. 그가 이 계절에 잘 어울리는 작품 『노엘』을 가지고 돌아왔다.
짙은 미스터리 색채와 음울함으로 가득 찼던 초기작들과는 달리, 『달과 게』이후 그는 상처의 극복과 치유에 초점을 맞추어 이야기에 조금씩 희망의 빛을 담아왔다. 그리고 이번 소설 『노엘』에서는 그 빛이 절정에 이르렀다. 그렇다면 그 빛은 어디에서 오는가. 바로 ‘이야기’에서다.
아버지의 부재와 어머니의 무관심, 가난 때문에 친구들에게 집단 폭력을 당하는 게이스케, 아버지의 변태성욕에 시달려온 야요이, 다리가 굽혀 지지 않는 장애와 엄마의 임신으로 소외감을 느끼는 리코, 자식도 없이 살아오다 아내마저 죽자, 삶의 의미를 찾지 못하고 자살을 계획하는 요자와. 그들은 저마다 낭떠러지로 내몰린 듯 삶이 힘겹기만 하다. 하지만 그들에게 뜻하지 않았던 구원의 빛이 찾아든다. 동화의 형태로 말이다. 야요이와 함께 만든 동화가 게이스케를 살게 하고 게이스케가 만든 동화가 리코를 구한다. 그리고 그들은 첫눈처럼 순백의 새날을 맞는다.
크리스마스를 뜻하는 프랑스어이자 라틴어로 탄생을 의미하는 ‘노엘’은 동화를 통해 상처를 극복해 나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진정한 힐링 스토리다. 그리고 인간에게 있어 ‘이야기’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동시에 마음 한 편이 따듯해지는 선물 같은 작품으로 다가갈 것이다.

■ 줄거리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고향을 떠나 이제는 동화 작가가 된 게이스케는 동창회에 참석하고자 14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온다. 과연 야요이도 올까? 그런 생각을 하며 호텔에서 동창들을 기다리는 그의 귀에 《루돌프 사슴코》가 들려온다. 초등학교 4학년 때 게이스케는 《루돌프 사슴코》를 모티브로 처음으로 이야기를 썼다. 돌아가신 아버지, 난방이 되지 않는 방, 일을 하느라 밤늦게야 돌아오는 어머니, 친구들의 집단 구타. 그 시절 게이스케는 자신의 이야기에 맞춰 그림을 그리는 야요이와 둘만의 그림책을 만들며 마음의 안식을 얻었다. 어느덧 서로에게 이성의 감정까지 느낀 둘이었지만 오해에 휘말려 절교를 하게 되었다. 불현듯 머릿속으로 어떤 생각이 스쳐지나가며, 당장 야요이를 만나러 가야겠다는 생각에 게이스케는 호텔 문을 급히 나선다. 택시의 헤드라이트 불빛이 번쩍이는 순간, 가방과 우산이 날아가고 충격과 함께 게이스케는 지면에 쓰러지는데…….
저마다의 상처를 안고 이제는 죽을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는 순간, 기적처럼 삶으로 이끄는 이야기가 날아든다.

■ 출판사 서평

크리스마스의 기적처럼 다가온 세 가지 구원의 이야기

제7회 본격미스터리 대상, 제62회 일본추리작가협회상, 제12회 오야부하루히코상, 제23회 야마모토슈고로상을 수상한 데 이어 144회 나오키상을 수상하며 일본의 대표적인 문학상을 모두 휩쓴 작가, 미치오 슈스케. 그가 이 계절에 잘 어울리는 작품 『노엘』을 가지고 돌아왔다.
짙은 미스터리 색채와 음울함으로 가득 찼던 초기작들과는 달리, 『달과 게』이후 그는 상처의 극복과 치유에 초점을 맞추어 이야기에 조금씩 희망의 빛을 담아왔다. 그리고 이번 소설 『노엘』에서는 그 빛이 절정에 이르렀다. 그렇다면 빛은 어디에서 오는가. 바로 ‘이야기’에서다.
《천일야화》에서 세헤라자데는 동이 트면 목을 베어 버리는 왕에게 밤마다 이야기를 하나씩 들려주며 목숨을 이어갔고 나라를 잃고 흩어진 유대인들은 《성경》이라는 이야기를 통해 이스라엘로 모여들었다. 인간의 마음을 사로잡고 움직이는 이야기의 힘은 이처럼 역사를 통해 증명되어온 진리다. 인간에게 있어 이야기가 발휘하는 힘이라는 주제는 더 이상 새로울 것도 없지만 미치오 슈스케가 펼치는 마법 같은 스토리를 통해 다시 한 번 감동적으로 실감하게 된다.

소설을 읽는 참맛!
미치오 슈스케 매직의 절정

전작 『달과 게』나 『물의 관』에서 주인공들은 나의 상처를 알아봐주는 타인을 만남으로써 더 이상 혼자가 아니라는 안도감을 느끼며 상처를 극복해 나갈 의지를 다졌다. 하지만 『노엘』에서는 한 발 더 나아가 세대와 장소를 초월한 만남이 이루어진다. 그 매개체가 바로 이야기, 동화다. 지구 반대편에서 만들어진 노래 《루돌프 사슴코》의 이야기는 게이스케가 스스로를 위로하기 위한 동화가 되고 게이스케만의 동화는 야요이의 그림과 함께 그림 동화로 탄생해 서로의 삶을 지키는 힘이 된다. 다리가 굽혀 지지 않는 장애와 엄마의 임신으로 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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