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천사학(2)

천사학(2)

  • 대니얼 트루소니
  • |
  • 문학동네
  • |
  • 2013-11-15 출간
  • |
  • ISBN 9788954622813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12,000원

즉시할인가

10,80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0,8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목차

『천사학』은 대니얼 트루소니라는 대형 신인의 탄생을 알리며 전 세계 출판계와 장르 독자들을 흥분시킨 소설로, 창세기까지 거슬러올라가는 성서적 지식과 역사, 신화와 예술의 영역을 거대한 상상력으로 조합해 완성한 지능적인 팩션이자 천사, 그것도 사악한 타락천사를 전면에 내세우며 새로운 장르의 가능성을 보인 21세기형 스릴러다. 불가리아의 험준한 동굴, 1940년대의 파리와 새로운 밀레니엄을 앞둔 뉴욕을 무대로 펼쳐지는 하늘과 땅의 전쟁, 반인간 반천사의 존재와 천사학자들의 대추격전은 지금까지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새로운 세계를 향한 문을 활짝 열어젖힌다.

도서소개


움베르토 에코 팩션 스릴러의 계보를 이을 대형 신인
대니얼 트루소니 화제의 첫 소설!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뱀파이어, 늑대인간, 이제 천사다!”

대형 신인의 탄생을 알린 21세기형 팩션 스릴러!

『천사학』은 대니얼 트루소니라는 대형 신인의 탄생을 알리며 전 세계 출판계와 장르 독자들을 흥분시킨 소설로, 창세기까지 거슬러올라가는 성서적 지식과 역사, 신화와 예술의 영역을 거대한 상상력으로 조합해 완성한 지능적인 팩션이자 천사, 그것도 사악한 타락천사를 전면에 내세우며 새로운 장르의 가능성을 보인 21세기형 스릴러다. 불가리아의 험준한 동굴, 1940년대의 파리와 새로운 밀레니엄을 앞둔 뉴욕을 무대로 펼쳐지는 하늘과 땅의 전쟁, 반인간 반천사의 존재와 천사학자들의 대추격전은 지금까지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새로운 세계를 향한 문을 활짝 열어젖힌다.

대니얼 트루소니는 뉴욕 타임스, 『피플』에 문학 평론을 기고해오다, 베트남전에 참전한 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입어 폭력적으로 변한 아버지를 이해해가는 과정을 그린 자서전 『땅속으로 떨어지다』를 발표하면서 본격적으로 작가의 길을 걷게 되었다. 이 책은 뉴욕 타임스 최고의 책 10선 논픽션 부문, 미국서점협회 추천도서, 『엘르』 독자가 뽑은 최고의 책으로 선정되었고 미셰너 코페르니쿠스 학회에서 수여하는 문학상을 수상하며 신인작가로서 큰 영광을 누렸다. 그리고 2009년, 장르도 스타일도 이전과는 전혀 다른 위험하고도 매혹적인 소설 『천사학』을 가지고 독자들을 찾아왔다. 돌풍은 이미 예고된바, 원고 완성과 동시에 7개 출판사에서 러브콜을 받을 만큼 그 상업적 잠재력을 일찌감치 인정받았다. 이후 출간 이 주 만에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전 세계 32개국에 판권이 팔렸다.
소설 구상의 영감을 얻은 것은 트루소니가 남편의 고향인 불가리아를 여행하던 중에 본 험준한 동굴이었다. 웅장한 폭포, 울려퍼지는 물소리, 광활한 내부, 끝이 보이지 않는 강. 모든 것을 압도하는 그 풍경에서 트루소니는 무궁무진한 픽션의 가능성을 보았다. 그리고 친척이 지내는 수녀원에 머무르며 소설의 핵심이 되는 천사 관련 조사를 시작했다. 천사와 천사학의 역사에 대한 조사과정 처음부터 네피림이라 불리던 성서 속 존재에 매혹되었다. 그로부터 사 년여의 집필 기간 후, 머물렀던 수녀원과 성당을 소설로 옮겨와, 천상의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지만 몸속에 흐르는 파란 피처럼 냉정하고 탐욕스러운 생명체, 인간 위에 군림하려는 야욕을 감춘 존재로 천사의 무리를 부활시킨다. 여행중 마주친 동굴은 인간의 감시자로 지상에 내려온 천사들이 갇힌 악마의 목구멍 동굴로 담아낸다.
언론은 움베르토 에코 팩션의 계보를 이을 ‘영리한 스릴러’라는 호평을 내놓았고, 몇몇 출판 관계자들은 트루소니의 천사를 ‘새로운 뱀파이어’로 환영하며 뱀파이어 시대에서 한 발짝 더 나아간 천사의 시대가 도래했다고 단언했다. ‘환상적이고 악마적인 책’ ‘기발한 트릭과 빠른 전개, 생동하는 묘사, 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악당과 공감 가는 주인공까지 독자들이 원하는 모든 것을 갖춘 책’이라는 동료 소설가들의 찬사도 이어졌다.

수세기를 거듭해 에언자의 임무를 맡은 천사학자들은
악의 한가운데서 전쟁을 치르고 있다

소설은 1943년 겨울, 악마의 목구멍 동굴에서 천사의 시체를 발견한 천사학자들의 등장으로 열린다. 양피지처럼 희디흰 피부, 배꼽 없이 매끈한 배, 황금빛 머리카락, 날개. 그들이 발견한 천사는 그런 모습이었다. 천사학자와 천사의 ‘시체’(죽을 수 있는 몸을 가진 물질적 존재로의 천사!)는 본격적으로 소설이 진행되기 전 독자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으며 강렬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이후 1999년 뉴욕 세인트로즈 수녀원의 이야기와 1940년대 천사학자들의 이야기가 이어진다. 그리고 두 이야기의 중심에 에반젤린이 있다. 모든 비밀의 열쇠를 쥔 인물이자 소름 끼치는 예언의 주인공으로.

젊고 아름다운 수녀 에반젤린은 어린 시절 어머니를 잃고 아버지의 손에 이끌려 세인트로즈 수녀원에 온 뒤로 영원한 경배 프란체스코 수녀회의 일원으로 하루하루 의무를 다하며 고요하고 경건한 삶을 살아간다. 매일 한 번씩 수녀원와 예배당을 오가며 19세기 초 예배를 시작한 이래 단 하루, 단 한 시간, 단 일 분도 끊이지 않은 기도를 올리는 것이 이곳 수녀들의 생활이었으며, 에반젤린 역시 천사들이 굽어보는 예배당에서 경배를 올려왔다. 수녀원으로 오는 편지들을 읽고 분류해 정리하고 답신을 보내는 것도 그녀에게 주어진 일이었다. 새로운 밀레니엄을 며칠 앞둔 그날, 베를렌이라는 남자가 보낸 한 통의 편지가 평범하기 그지없던 에반젤린의 삶을 송두리째 집어삼킨다. 젊은 미술사가인 그는 퍼시벌 그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 070-4821-5101
교환/반품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856 303호 / (주)스터디채널 / 전화 : 070-4821-5101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