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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와 고양이

작가와 고양이

  • 윤이형 , 박형서, 우석훈, 곽은영, SOON, 염승숙, 이민하, 손보미, 김경, 이평재,
  • |
  • 폭스코너
  • |
  • 2016-01-07 출간
  • |
  • 224페이지
  • |
  • ISBN 9791195523535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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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윤이형_네가 될 수 없지만 너를 사랑해
박형서_이슬비가 수백 번
우석훈_혹시라도 내가 천국에 간다면!
곽은영_오후 네 시, 마이, 존경을 담아
SOON_내 영감의 원천, 고양이의 매력은 영원하니까
염승숙_마음을 쓰는 일
이민하_신비를 위하여
손보미_고양이의 보은
김경_이렇게 작지만 확실한 행복
이평재_맞아요, 엄마, 그게 그거예요
김형균_우리 집 고양이는 무릎 고양이 메이

도서소개

‘작가’와 가장 어울리는 동물이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존재가 바로 ‘고양이’가 아닐까? 실제로 많은 작가들이 고양이를 키우거나 길고양이를 돌보고 있는 것이 과연 우연일까? 《작가와 고양이》는 지금 대한민국에서 작가로 살아가는 11명의 고양이 반려인(속칭 집사)이 털어놓는 가슴 찡한 감동 에세이이다. 이 책에서 소설가(윤이형, 박형서, 염승숙, 손보미, 이평재), 시인(곽은영, 이민하), 인문서 저자(우석훈), 웹툰 작가(SOON, 김경), 북디자이너(김형균) 등 자신의 작품을 세상에 내놓은 작가들은 인간과 고양이 사이의 종을 초월한 교류와 공존의 이야기, 그리고 고양이를 키우며 반추하게 되는 작가로서의 삶에 대해 풀어놓았다.
■ 작가들은 왜 하필 고양이를 사랑하는 것일까?
-고양이와 교감을 나누며 사는 작가들이 들려주는 고양이와 함께하는 삶, 그리고 창작의 순간들!

‘작가’와 가장 어울리는 동물이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존재가 바로 ‘고양이’가 아닐까? 실제로 많은 작가들이 고양이를 키우거나 길고양이를 돌보고 있는 것이 과연 우연일까? 《작가와 고양이》는 지금 대한민국에서 작가로 살아가는 11명의 고양이 반려인(속칭 집사)이 털어놓는 가슴 찡한 감동 에세이이다.
이 책에서 소설가(윤이형, 박형서, 염승숙, 손보미, 이평재), 시인(곽은영, 이민하), 인문서 저자(우석훈), 웹툰 작가(SOON, 김경), 북디자이너(김형균) 등 자신의 작품을 세상에 내놓은 작가들은 인간과 고양이 사이의 종을 초월한 교류와 공존의 이야기, 그리고 고양이를 키우며 반추하게 되는 작가로서의 삶에 대해 풀어놓았다.
길고양이를 돌보고, 아기 고양이를 구조하고, 가족으로 여기며 함께 동거하는 작가들의 솔직담백한 이야기는 때론 유쾌하고 때론 가슴을 울린다. 아무리 자세히 들여다보아도 절대 완전히 알 수는 없는 비밀 같은 고양이의 매력에 빠져 그들을 바라보고 돌보며 마음을 주고받는 작가들의 애정 가득한 고백을 통해, 고양이라는 기묘한 존재에 대한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작가들이 키우거나 돌보는 개성 만점의 고양이들도 사진으로 만나볼 수 있어 더욱 흥미롭다.
《작가와 고양이》의 가장 큰 특징은 고양이 이야기를 들려주는 이들이 현역 작가들이라는 점. 고양이만큼이나 예민하고 고독을 즐기며 깊은 시야를 지닌 작가들이니만큼, 고양이를 통해 창작자로서의 자신을 돌아보고 고양이와의 교감 속에 창작의 에너지를 얻었던 순간들이 적지 않다. 고양이에게 받은 영감이 작품으로 탄생하는 순간의 신비로움, 그리고 고양이를 통해 새삼 깨닫게 되는 작가의 길에 대해 언급하는 대목들을 보면, 왜 작가와 고양이가 가장 어울리는 조합인지 실감할 수 있을 것이다.


■ 작가가 사랑한 고양이, 고양이가 물어다준 영감!
-고양이에게 받은 영감이 작품으로 탄생하는 순간의 신비와 종을 초월한 교류의 매혹

《작가와 고양이》에서는 개성 넘치는 작가의 매력 만점 고양이들을 만나는 즐거움과 더불어 창작에 관한 작가들의 진지한 성찰과 솔직한 고백을 들을 수 있다.
윤이형 작가는 사랑하지만 온전히 이해할 수 없는 존재인 고양이를 더 훌륭한 반려인이 어딘가에 있을 것이란 생각 때문에 내다버릴 수 없듯이, 종종 타인이라는 도저한 존재와 자신 사이에 놓인 벽을 마주하고 허무와 무력감에 시달리면서도 두렵고 막막하다는 이유로 상상하고 쓰기를 포기하지 않는 것, 그런 마음으로 소설을 쓴다고 말했다. 박형서 작가는 소설을 쓰러 간 태국에서 미적대기만 하다, 아기 고양이와의 가슴 먹먹한 일주일의 동거를 겪고서야 소설을 쓰기 시작했음을 고백하고, 작가만이 누릴 수 있는, 이야기의 안쪽과 바깥이 말을 거는 신비로운 경험에 대하여 이야기한다.
마당 고양이와의 집단 이주 경험을 털어놓은 우석훈 작가, 지혜롭게 타협하며 살아가는 길고양이를 돌보며 더 이상 사람을 피하지 않게 되었다는 곽은영 시인, 두 마리 고양이와 십 년째 동거하며 영감을 얻어 <탐묘인간>을 그리는 SOON, 길고양이와의 교감을 통해 말이 통하지 않아도 서로 이해하고 공존할 수 있음을 배우고 이를 시로 표현하는 이민하 시인, 같은 제목으로 두 번이나 고양이에 관해 썼음에도 절대 이해할 수 없는 존재로서의 고양이에 대한 새로운 깨달음을 털어놓는 손보미 작가, 고양이를 책임져야 한다는 생각 하나로 생사의 고비까지 넘기고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누리게 된 김경 만화가, 키우는 네 마리 고양이의 시각으로 고양이와 인간의 동거라이프를 생생하게 표현한 이평재 작가, 책 디자인을 시작한 때부터 키우기 시작한 고양이와 함께 만든 표지 작업들을 소개하는 김형균 북디자이너까지, 창작에 대한 작가들의 성찰과 고양이를 돌보는 일의 매력을 들을 수 있다. 결국 염승숙 작가의 고백처럼 “고양이와 사는 것과 소설을 쓰는 것이 그다지 다르지 않다”는 걸 목격하게 된다.
키우거나 돌보는 고양이에 대한 작가들의 개성 넘치는 글들이 한목소리로 이야기하는 것은 결국 비록 온전히 이해할 수 없더라도 마음을 주고받는 존재로서의 고양이에 대한 애정, 바로 그것이다.
《작가와 고양이》는 고양이를 사랑하는 독자나, 작가의 창작과 영감에 대해 궁금한 독자 누구에게나 매력적인 선물이 될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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