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속에서 독자는 세준과 민재를 만나게 될 것입니다. 그들은 완벽하지 않았습니다. 기술도 부족했고, 갈등도 많았고, 수없이 좌절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포기하지 않고, 문제를 ‘내 일’로 받아들이며 조금씩 꾸준히 변화의 물결을 만들어 냈습니다.
이 책이 초등학생과 중학생에게는 “나도 할 수 있어!”라는 작은 용기를 심어주는 이야기이자, 교사와 학부모에게는 “아이들이 스스로 성장하는 교육이란 무엇인가?”를 되돌아보게 하는 질문이 되기를 바랍니다.
기업가정신은 회사를 세우는 기술이 아닌 세상을 바꾸려는 태도와 마음가짐입니다. 지금 이 시대의 교육이 놓치고 있는 그 정신을 이 작은 이야기 속에서 함께 되찾아보면 좋겠습니다. 여기, 작은 창업 이야기 하나가 시작됩니다. 그 끝은 여러분이 상상하는 것보다 더 멀리, 더 깊이 닿을 수 있습니다.

2025년 9월
저자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