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잃은 직장인을 위한
그다음을 제시해 주는 직장인 나침반
대학생 때의 목표는 직장인이었지만 막상 직장인 되고 나면 ‘다음 단계로 어떻게 나아가야 할지’라는 질문 앞에 선다. 업무 역량은 늘었지만,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하는 힘은 여전히 불안하고, 조직 안에서 성과를 내는 방식도 명확하지 않다. 주어진 일을 충실히 수행하지만, 방향을 설정하거나 주도적으로 제안하는 순간에는 주저하게 된다. 그 사이에서 방향을 잃은 채 바쁘기만 한 날들을 보내는 경우가 많다. 《일감각을 키우는 주니어 성장 노트》는 이런 시기에 필요한 구조적 사고와 업무 기본기라는 두 개의 확실한 무기를 건넨다.
주니어를 위한 좋은 코치가 알려주는
주니어 성장 가이드
이 책을 읽으며 독자들이 ‘왜 당신에게서 일하는 법을 배워야 하나?’라는 의문이 생긴다면, 이에 대해 저자는 다음과 답했다. “최고의 선생님이 누구일까? 나는 공부를 못 해본 경험이 있는 선생님이라고 생각한다. 공부를 잘하기만 했다면 학생이 왜 틀리는지 이해할 수 없다. 다행히 나는 매니저가 어려워 매니저를 피해 봤던 경험도 있고, 깨달음을 얻었던 경험도 있다. 게다가 이걸 글로 써내는 재주도 있다. 물론 나보다 일을 훨씬 잘하는 사람도 많겠지만, ‘좋은 선수와 좋은 코치는 다르다’는 말을 믿고 글을 쓰게 되었다. 이 책 전에는 일하는 사람들을 위한 플랫폼인 퍼블리(Publy)에서, ‘직장인의 생각법’, ‘마케팅 팀장의 업무 구조화’ 등의 시리즈를 쓰며, 주니어뿐만 아니라 시니어까지 많은 분들의 공감을 얻었다. 일하는 법에 대해 글을 써본 경험을 바탕으로, 이 책은 이제 막 일을 시작한 주니어와 3년 차를 넘어 주니어와 시니어의 경계에 있는 분들을 대상으로 집필하였다. 내가 잘하고 있는지 고민하고 그다음 성장을 고민하는 분들을 생각하며, 내 업무에만 갇힌 시선을 회사 전체의 일로 넓혀 볼 수 있도록 썼다”라고. 조금 먼저 직장 생활을 시작해 먼저 시행착오를 겪었고, 또 인간관계로 어려움도 겪었던 만큼 같은 길을 갈 직장인 후배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저자는 바라고 있다.
자신의 위치를 점검하고, 다음 단계를 설계해
주니어를 넘어 시니어로 넘어가는 마일드스톤이 되어준다!
이 책에 제시된 연차별 성장 로드맵을 따라가면 지금 자신의 위치를 점검하고 다음 단계를 설계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보고서 작성, 제안, 기획, 커뮤니케이션 등 실무 전반을 구조화하는 방법과 성과를 만드는 회의·리뷰 운영법까지, 단순한 팁 수준을 넘어 업무 전 과정을 설계하고 개선할 수 있는 방법론을 제시한다. 이 책은 주니어에게는 일의 기준을 세워주는 나침반이 되고, 매니저에게는 팀원을 이해하고 성장시키는 안내서가 될 것이다.
당신이 경력의 과도기에서 흔들리고 있다면, 《일감각을 키우는 주니어 성장 노트》는 그 시간을 견디고 성장으로 전환시키는 든든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