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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트 반 고흐 평전  불꽃과 색채

빈센트 반 고흐 평전 불꽃과 색채

  • 슈테판 폴라첵
  • |
  • 이상북스
  • |
  • 2013-11-25 출간
  • |
  • 456페이지
  • |
  • ISBN 9788993690231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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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차례

00 1890년 7월 29일 | 07
01 YELLOW 네덜란드 그루트준데르트, 헤이그 | 11
02 WHITE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영국 램스게이트, 네덜란드 도르트레히트 | 35
03 GRAY 벨기에 보리나주, 브뤼셀, 프랑스 파리 | 79
04 RED 벨기에 브뤼셀, 네덜란드 에텐, 헤이그 | 107
05 DARK RED 네덜란드 드렌테, 누에넨, 벨기에 앙베르 | 189
06 PURPLE 프랑스 파리 | 233
07 Chrom yellow 프랑스 아를르 | 311
08 BLACK 프랑스 생레미 | 347
09 DARK BLACK 프랑스 리옹, 오베르 | 387
10 1890년 7월 29일 | 437

빈센트 반 고흐 연대기 | 주 | 평론: ‘반 고흐’ 브랜드와 거리 두기 _반이정(미술평론가)

도서소개

『빈센트 반 고흐 평전 불꽃과 색채』은 그 동안 수많은 책에서 다루지 못했던 반 고흐의 유년 시절부터 죽음에 이르는 순간까지, 주요 순간들을 주변 인물들과의 대화를 통해 풀어냈다. 따라서 사뭇 진지하고 어두운 그림자만 드리웠을 것 같은 비운의 화가의 삶이 인생의 한 장면 장면으로 독자들에게 다가가 조금은 편안하게 하나의 이야기로 마주할 수 있다. 물론 그의 삶과 작품에 대한 연민과 애정은 운명이다.
‘천재’와 ‘광기’를 넘어, 인간 ‘빈센트 반 고흐’를 만난다!

그림에 큰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도 그의 이름과 그림 한두 점 정도는 눈에 익혔을 정도로 빈센트 반 고흐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특히 좋아하는 화가다. 그래서 누군가의 서재나 사무실에 갔을 때 가장 자주 마주치는 그림의 화가이기도 하다. 자신의 삶과 그림에 대한 정열과 열심에도 불구하고 평생을 멸시와 조롱 속에서 가난하게 살다가 마침내 자살로 생을 마감한 그의 비극적 삶 때문일까? 빈센트 반 고흐의 삶과 그림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은 그만큼 많은 책들의 출간으로 이어졌다.
이 책은 ‘빈센트 반 고흐’를 둘러싼 수많은 의문에 ‘인간’을 담는 시도를 했다. 오스트리아 태생의 작가가 가장 가까운 곳에서 바라본 ‘빈센트 반 고흐’는 미친 화가라기보다 노력하는 한 노동자에 가까울지 모른다. 이 책은 그의 삶을 직접적으로 드러내면서, ‘천재’ 혹은 ‘광기’로 뒤덮인‘반 고흐’라는 환상이 아닌 노력하는 한 인간 ‘빈센트 반 고흐’를 담담히 드러낸다. 특히 이 책은 반 고흐의 작품 세계뿐 아니라 주변 인물들과의 대화를 통해 그의 삶을 그려낸 ‘소설적’ 평전으로서 의미가 있다.


대화로 풀어낸 화가의 일상 & 일생

기자 출신의 오스트리아 작가 슈테판 폴라첵은 자신의 예민한 감수성과 해박한 지식을 토대로 빈센트 반 고흐에 대한 모든 전기적 자료와 막대한 문화, 역사, 사상 관련 자료들을 재구성해 ‘빈센트 반 고흐의 생애’를 재창조했다. 슈테판 폴라첵은 실제 예술가들의 생애를 다룬 작품들을 주로 발표했는데, 일상의 소소한 대화를 살려 이야기를 꾸려 나가는 재주가 특출하다.
이 작품이 특별한 것은, 작가의 태생이 ‘빈센트 반 고흐’의 고향 네덜란드와 가까운 오스트리아이기도 하고, 또한 저자 스스로도 유태인으로서 전쟁과 망명 등 전쟁의 삶을 살아낸 고통이 이 작품에 투영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책은 그 동안 수많은 책에서 다루지 못했던 반 고흐의 유년 시절부터 죽음에 이르는 순간까지, 주요 순간들을 주변 인물들과의 대화를 통해 풀어냈다. 따라서 사뭇 진지하고 어두운 그림자만 드리웠을 것 같은 비운의 화가의 삶이 인생의 한 장면 장면으로 독자들에게 다가가 조금은 편안하게 하나의 이야기로 마주할 수 있다. 물론 그의 삶과 작품에 대한 연민과 애정은 운명이다.


‘불꽃’ 같은 화가의 삶 & 그가 사랑한 ‘색채’ & 끝내 이해받지 못한 세상

‘색채’를 향한 반 고흐의 ‘불꽃’ 같은 열정과 생애를 이동 거주지 별로 구분해 서술한 방식은 그의 화풍의 변화를 보다 쉽게 알 수 있게 도와준다. 이 책 각 장의 부제들은 ‘WHITE’ ‘CHROM YELLOW’ ‘DARK RED’ ‘GREY’ 등 컬러로 그 시기의 이미지를 표현했고, 또 그 시기의 대표 작품들을 함께 수록해 화가의 평전으로서의 품격을 더욱 높였다. 이 책을 통해 빈센트 반 고흐의 운명과 광기, 그리고 정열이 더욱 온전히 독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또 테오와 주고받은 편지와, 주위 사람들과 나눈 대화를 통해 그가 화가이면서 심오하고 숭고한 정신의 소유자이기도 했지만 때로는 연약하고 괴팍해서 도무지 종잡을 수 없는 인간이었다는 사실 또한 알게 된다.
이 책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6장에서는 사상과 예술 영역에서 수많은 대가를 배출한 풍요로운 시대였던 19세기의 풍광이 반 고흐가 파리에서 지내던 시기를 통해 생생하게 그려진다. 에밀 졸라를 비롯해 툴루즈 로트렉, 폴 고갱, 세잔과 모네 등이 반 고흐와의 대화를 통해 그들의 작품이 아닌 인격으로 우리와 새롭게 마주한다. 과학과 산업의 발달로 자본주의가 움트던 시절, 고된 노동으로도 배불리 먹지 못했던 수많은 민중들의 삶과 더불어 그들의 삶과 고통 속에서 같이 신음하며 토해 낸 예술가들의 작품과 그들의 파란만장한 생애가 역동적으로 펼쳐진다.


빈센트 반 고흐 ‘제대로’ 사랑하기

책 뒤에 수록된 미술평론가 반이정의 글에서도 지적했듯이, 반 고흐는 생전과 생후에 극단적으로 반전된 평가를 받음으로써 더욱 드라마적인 운명의 화가가 되었다. 그러나 반 고흐에 대한 선대의 외면만큼이나 후대가 꾸준히 조성하는 반 고흐 불패신화도 예술의 본질과는 거리가 멀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우리가 사랑하는 화가 빈센트 반 고흐를 어떻게 수용해야 할까? 이 책을 통해 조금은 왜곡되었을지 모르는 빈센트 반 고흐의 모습을 보다 균형 있게 바라볼 수 있지 않을까? 그럼으로써 그와 그의 작품들에 대한 애정을 더욱 풍성하게 다져나갈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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