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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무궁

무궁무궁

  • 유계영
  • |
  • 난다
  • |
  • 2025-09-01 출간
  • |
  • 214페이지
  • |
  • 120 X 185mm
  • |
  • ISBN 979119417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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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 ‘시의적절’ 시리즈를 소개합니다.

시詩의 적절함으로 시의적절時宜適切하게!
제철 음식 대신 제철 책 한 권

난다의 ‘시의적절’ 시리즈는 2025년에도 계속됩니다. 열두 명의 시인이 릴레이로 써나가는 열두 권의 책. 매일 한 편, 매달 한 권, 1년 365가지의 이야기. 시인에게 여름은 어떤 뜨거움이고 겨울은 어떤 기꺼움일까요. 시인은 1월 1일을 어찌 다루고 시의 12월 31일은 어떻게 다를까요. 하루도 빠짐없이, 맞춤하여 틀림없이, 매일매일을 시로 써가는 시인들의 일상을 엿봅니다.

시인들에게 저마다 꼭이고 딱인 ‘달’을 하나씩 맡아 자유로이 시 안팎을 놀아달라 부탁했습니다. 하루에 한 편의 글, 그러해서 달마다 서른 편이거나 서른한 편의 글이 쓰였습니다. (달력이 그러해서, 스물여덟 편 담긴 2월이 있기는 합니다.) 무엇보다 물론, 새로 쓴 시를 책의 기둥 삼았습니다. 더불어 시가 된 생각, 시로 만난 하루, 시를 향한 연서와 시와의 악전고투로 곁을 둘렀습니다. 요컨대 시집이면서 산문집이기도 합니다. 아무려나 분명한 것 하나, 시인에게 시 없는 하루는 없더라는 거지요.

한 편 한 편 당연 길지 않은 분량이니 1일부터 31일까지, 하루에 한 편씩 가벼이 읽으면 딱이겠다 합니다. 열두 달 따라 읽으면 매일의 시가 책장 가득하겠습니다. 한 해가 시로 빼곡하겠습니다. 일력을 뜯듯 다이어리를 넘기듯 하루씩 읽어 흐르다보면 우리의 시계가 우리의 사계(四季)가 되어 있을 테지요. 그러니 언제 읽어도 좋은 책, 따라 읽으면 더 좋을 책!

제철 음식만 있나, 제철 책도 있지, 그런 마음으로 시작한 기획입니다. 그 이름들 보노라면 달과 시인의 궁합 참으로 적절하다, 때(時)와 시(詩)의 만남 참말로 적절하다, 고개 끄덕이시라 믿습니다. 1월 1일의 일기가, 5월 5일의 시가, 12월 25일의 메모가 아침이면 문 두드리고 밤이면 머리맡 지킬 예정입니다. 그리 보면 이 글들 다 한 통의 편지 아니려나 합니다. 매일매일 시가 보낸 편지 한 통, 내용은 분명 사랑일 테지요.

[ 2025 시의적절 라인업 ]
1월 정끝별 / 2월 임경섭 / 3월 김용택 / 4월 이훤 / 5월 박세미 / 6월 이우성
7월 박지일 / 8월 백은선 / 9월 유계영 / 10월 김연덕 / 11월 오병량 / 12월 고선경

* 사정상 필자가 바뀔 수도 있음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 2025년 시의적절의 표지는 글과 사진을 다루는 작가 장우철과 함께합니다.

목차

작가의 말 한 걸음만 딛고 싶게 7

9월 1일 일기 Point, Dot, Spot 11
9월 2일 시 있다 15
9월 3일 산문 사물의 힘으로부터 떨어져나와 19
9월 4일 시 요가원에서 27
9월 5일 산문 무궁무궁 33
9월 6일 편지 그늘과 그림자-나의 선생님들에게 39
9월 7일 시 그림자놀이 45
9월 8일 단상 방울 속은 텅 비어 51
9월 9일 시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 59
9월 10일 단상 이웃들을 괴롭히지 않기 위하여 63
9월 11일 시 한붓그리기 69
9월 12일 산문 새와 만나는 방법 75
9월 13일 시 동윤에게서 동윤 뺏기 81
9월 14일 읽기 일보 직전의 말들-나의 첫 시집 『온갖 것들의 낮』 읽기 85
9월 15일 자전 산문 호랑이 뱃속 구경 97
9월 16일 산문 새와 나 사이 111
9월 17일 단상 시 안 쓰기 시쓰기 119
9월 18일 짧은 산문과 시 씨앗 하나 125
9월 19일 산문 새로움의 매우 짧은 꼬리 131
9월 20일 시 수염이 긴 쪽이 어른입니다 147
9월 21일 읽기 무기력기에 접어든 사람에게 1 153
9월 22일 읽기 무기력기에 접어든 사람에게 2 159
9월 23일 읽기 암흑 속에서-김수영의 「사랑의 변주곡」 읽기 165
9월 24일 시 유해조수 171
9월 25일 읽기 살아 있는 것만이 살아 있는 것을 알아본다
-신이인, 『검은 머리 짐승 사전』 읽기 175
9월 26일 산문 맹지盲地에서 183
9월 27일 시 맹지盲地에서 187
9월 28일 산문 나무와 나무 사이 191
9월 29일 읽기 모든 것이 중요하다-나의 사적인 고전 읽기 197
9월 30일 시 늘어놓기, 가로등이 꺼질 때까지 늘어놓기, 완전한 어둠 속에서 늘어놓기…… 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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