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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의 장소

사건의 장소

  • 서연우
  • |
  • 사유악부
  • |
  • 2025-08-15 출간
  • |
  • 164페이지
  • |
  • 120 X 182mm
  • |
  • ISBN 97911989617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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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창원에서 시를 쓰는 시인 8명이 동인을 결성하고 동인지를 펴내기 시작한 지 3년. 올해도 동인지 울 3집 〈사건의 장소〉이 도서출판 사유악부에서 나왔다. 울 3집은 특집으로 ‘타인의 고통’을 주제로 한 시 1편씩과 지난 1년간 써 온 신작시 7~8편을 내놓았다. 이들 울 동인은 특집 서문에서 “‘울’은 참가 시인이 제출하는 발표작 또는 미발표작과 함께 매 호 공통의 주제를 정하고 그 주제에 따라 각 시인이 쓴 한 편의 시를 더해 책을 묶는다. ” 고 말하고
“이번 호 주제는 타인의 고통이다. ‘타인의 고통’은 인간은 본능적으로 타인의 고통을 즐긴다는 데서 출발한다. 타인이라면 그의 고통은 수전 손택이 말한 소비의 대상으로 전락할 위험이 있다. 반면 고통을 당하고 있는 타인이 나와 무관하지 않은 타인이라면 그의 고통은 나와 별개의 것으로 대상화할 수 없다. 이미지가 고통받는 너를 피사체로 포착할 때 텍스트는 고통받는 너에게 나를 투신한다. 이른바 공감의 순간이다. 문학(텍스트)은 고통받는 자의 고통을 일방적으로 소비하는 이미지와 달리 고통받는 자의 고통 편에 서서 그 고통과 함께한다. 따라서 문학은 고통받는 자의 편이라는 언명은 여전히 유효하다.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 문학의 힘이 필요한 때다.” 라고 밝히고 있다.

목차

특집 서문 타인의 고통 | 4

특집시

서연우 / 이것이 정말 풀일까 | 15
최석균 / 높이 날아 비상 | 17
이주언 / 보트피플 | 19
정남식 / 루루 | 21
김명희 / 있다 | 29
김승강 / 아프리카 아이 | 31
박은형 / 지기 전에 라일락 | 33
임성구 / 사람 사용설명서 | 35



서연우

시작은 봄이다 | 40
짚트랙 | 42
지진 | 44
비둘기들이 철교 아래 | 46
풀과 피아노 | 48
커튼을 연다 | 50
가을 무휴 | 52

최석균

까마귀들이 까마득히 | 56
고양이를 삼킨 유리창 | 58
지렁이 사진 | 60
뿌리부터 눈물 | 62
간월재의 달 | 64
입춘 | 66
절연이 올 때까지는 | 68

이주언

이혼 숙려 하우스 | 70
와인 드레싱 | 72
참외를 깎는 오후 | 74
겨울 눈동자 | 76
나의 뇌가 해석되는 방식 | 78
프라하 광장 | 80
나의 질량이 사라질 때 | 82

정남식

침향 | 86
갈대 바람 | 92
노을의 언덕 | 94
붉은 멍게를 기다리며 | 96
어린 멍게 | 98
목욕 불 | 99
사건의 장소* | 101

김명희

육회를 먹습니다 | 108
목자* | 110
라羅* | 112
사건의 밤 | 114
어두워서 | 116
나리꽃 갤러리 | 118
끝나지 않은 봄 | 120

김승강

유모차 | 122
심심해서 고추나 만지고 있습니다 | 123
한 줌의 고통 | 126
눈 오는 날의 논쟁 | 128
내 안의 뱀 | 130
연금의 도시 | 133
일요일은 의식이 필요해 | 136
아무도 모르는 자의 주검 | 138

박은형

다큐, 산란 | 140
철비 | 142
풍등 | 144
틴트 | 146
궤도에 관한 소회 | 148
옷집 교정 | 150
시월 | 152

임성구

구름 위에서의 식사 | 154
말린 꽃처럼 | 155
못이 두 개 | 156
하느님, 이제 편히 쉬세요 - 어느 사형수의 마음 대필 | 157
밤비 | 158
결혼 30년 차 사후의 연애담 | 159
직지사로 드는 문 | 160
산안개가 놀다 간 자리 | 161
비평 | 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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