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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시 하나, 내 멋대로 산다

오시 하나, 내 멋대로 산다

  • 우치다테 마키코
  • |
  • 서교책방
  • |
  • 2025-08-20 출간
  • |
  • 384페이지
  • |
  • 135 X 200mm
  • |
  • ISBN 9791199206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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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 일본 현지 누적 판매 44만 부 돌파, 아마존재팬 장기 베스트셀러!

남편이 죽었다. 유서가 발견됐다. 그리고 등장한 불청객!
숨겨진 비밀이 밝혀진 그 순간, 일흔여덟 하나 씨의 모든 삶이 뒤집혔다.
“이 거짓말쟁이! 절대로 용서 못해!”

이 책은 여름부터 이듬해 벚꽃 피는 계절까지, 일본 도쿄 아자부에 사는 멋쟁이 할머니 하나 씨를 중심으로, 일용품점을 운영하는 일가에 일어나는 가족 성장 스토리를 담고 있다.
일흔여덟의 하나 씨는 생활력도 강하고 자기관리에도 철저한 멋쟁이다. 피부 관리는 물론이고 건강을 위한 운동도 잊지 않는다. 비록 흰머리라도 대충 하나로 질끈 묶고 추레한 옷차림으로 밖에 나가는 건 절대 용납할 수 없다. 어울리는 가발을 쓰고 예쁜 네일아트와 자신에게 어울리는 몸치장까지. 진정한 아름다움은 외면에서 나온다고 믿으며 ‘보통의 할머니’와는 다른 그녀의 모습은 많은 이의 부러움을 산다.
그러던 어느 날 금실 좋은 남편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삶의 의욕을 잃는다. 그런데 뜻밖의 불청객이 찾아오고, 남편의 유서에서 충격적인 비밀을 알게 된다. 이 사건으로 하나 씨와 그녀 가족들의 삶도 뒤집어진다. 친절하고 따뜻한 가장이었던 남편에게 내연녀가 있었다니, 거기다 서른여섯의 숨겨진 아들까지 있다. 그동안 삶을 지탱해주었던 믿음과 사랑이 무너진 하나 씨는 맥주 한 캔과 함께 남은 삶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고민한다.


늙었다는 것은 살아남았다는 것.
살아남았다는 것은 강하다는 것.
나이 든 이의 강함은 내면이 아니라, 외면의 아름다움에서 드러난다!

이제 우리의 인생은 법이 정한 정년, 만 65세에서 끝나지 않는다. 여러 기술의 발전으로 일명 "백 세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이는 양손으로 무거운 물건을 가뿐히 들고, 몇 층의 계단쯤은 단숨에 뛰어 올라갈 수 있던 나이에서 고작 5분 거리의 길을 걷기에도 숨이 찬 나이까지 모두 살아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당신도 이러한 갈림길에 서 있는가? 그렇다면 이 책을 펼쳐야만 한다.
드라마 작가이자 소설가인 우치다테 마키코는 주인공 오시 하나와 비슷한 70대 중후반의 노인이다. 작가는 책 속에서 "나이 듦"에 대한 자신의 철학을 이야기한다. "곧 죽을 거니까"라는 말은 고령자의 면죄부일 뿐이며, 이 면죄부 아래에서 자신을 꾸미지 않고 내팽개친 삶은 "자기 방치 Self-neglect’라고 표현한다.
오시 하나는 이러한 작가의 신념을 대변한다. 삶의 막바지에서도 여전히 예측할 수 없는 사건들이 등장하지만, 그녀는 그에 굴하지 않고 언제나 어울리는 가발을 쓰고 곱게 화장하고 세련된 옷을 입는다. 허리는 꼿꼿하게, 가슴은 쫙 펴고 당당하게 걷는다. 자신의 인생이니 앞으로 얼마의 시간이 남았든지 간에 남이 아닌 자신의 신념을 기준으로 사는 것이다.


왜 할머니답게, 내추럴하게 늙어야 해?
난 죽을 때까지 세련된 여자로 살 거야!

오시 하나와 같은 일흔여덟 살의 윤여정 배우는 지금도 샤넬 백을 들고 티파니 엠버서더로 활동하며, 건강을 위해 운동도 잊지 않는다. 동갑의 박막례 할머니도 유튜버로 혜성같이 등장해 나이 불문 많은 이들에게 "나답게 오늘을 사는 법"을 이야기한다.
이들의 삶은 우리에게 큰 경종을 울린다. 이러한 이야기가 단지 소설 속에만 존재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일 것이다. 혹은 일 년 일 년 시간이 지날수록 나이라는 무게에 짓눌려 오늘을 낭비하고, 방황하고 있는 ‘나’를 깨달아서는 아닐까.

자, 이제 ‘나이 듦’의 경계에 선 당신은 어떻게 늙어갈 것인가? 저자 우치다테 마키코가 오시 하나의 입을 빌려 날카롭게 되묻는 질문에 답해보자. "할머니답게", "내추럴하게" 죽음을 기다릴 것인가, 아님 "나답게" 오늘을 살아낼 것인가. 그 답을 이 책 안에서 찾아내길 바란다.

목차

1부
2부
3부
4부
5부
6부
7부
8부
작가의 말

도서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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