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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화야 설리화야 (큰글자책)

설리화야 설리화야 (큰글자책)

  • 이룸
  • |
  • 부카
  • |
  • 2025-08-05 출간
  • |
  • 344페이지
  • |
  • 188 X 257mm
  • |
  • ISBN 979117419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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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이 작품의 작의는 무엇인가. 단순한 러브스토리인가. 시대의 선택은 왜 하필 그때였을까.
작품에서 배경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할까. 먼저 이 작품의 주 무대는 대구의 수성교라는 다리이다. 물론 다리는 강을 전제로 한다. 아울러 강이 던지는 메시지는 무궁무진하다. 게다가 수성교 밑을 흐르는 샛강의 이름은 신천이며 또 묘하게도 북쪽으로 흐른다. 이 신천이 다시 금호강(이 강의 방향도 북쪽)이라는 강에 섞인 후 마침내 저 유장한 낙동강을 따라 남해 바다로 나간다는 실제의 배경.
제목을 설리화로 정한 이유가 궁금하다. 더불어 작품의 발단지로 고대국가 조문국의 수도를 설정한 것도 필시 숙고를 했을 터였다. 망국이라 해도 여러 수단(?)을 동원하여 현재까지 자신들의 역사를 드러내고 있으니 말이다. 전설의 꽃 설리화는 다시 피어날 수 있을까?
흥미로운 러브스토리 속의 인간 탐색. 또 그 작은 이야기 속에 숨어 있는 거대서사. 삶의 무게를 공감하게 하는 디테일. 곡진한 인물들의 설정. 소설 장르의 장점을 살리려는 요소들을 곳곳에 배치한 점, 파격적인 구성과 내용. 그 내용과는 다소 어긋나는 문체가 눈에 띈다. 이를테면 시를 보는 듯한 극히 서정적인 지문이 그렇다. 그리고 추리적 구성으로 흥미를 유발시키는 가하면 대사의 말맛을 제대로 살린 사투리 구사가 돋보인다. 영상미를 의식한 배경묘사와 극문학에서나 볼 수 있는 대사에 자꾸만 페이지를 넘기는 가독성까지 겸비한 작품이다.

목차

소문의 끝
전야제
다시 빼앗긴 들
뿌이는 블랙홀
운동화야, 운동화야
보물찾기
달의 딸
호랭이 똥값
울 밑에 선 1989
돌거울의 비밀
기러기 울어예는
가자, 그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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