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는 왜 수염을 자르면 바보가 될까?
거미는 왜 먹이를 액체로 만든 후에 마실까?
판다는 왜 하루에 40번 넘게 똥 쌀까?
세상에서 가장 미스터리하고, 무시무시하고, 웃기기까지 한
수상한 동물원으로 지금 바로 출발!
《수상한 동물원에서 만난 과학》은 동물들의 독특한 행동과 생김새 뒤에 숨어 있는 ‘과학의 비밀’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 책이에요. 27마리의 동물들을 가까이에서 들여다보고 수상한 과학자의 설명을 듣는 형식이라, 책을 읽다 보면 어느새 초등 교과와 연계된 과학 개념은 물론 흥미로운 상식까지 머릿속에 쏙쏙 들어와요!
책 속엔 다섯 개의 ‘수상한 동물원’이 등장하는데요.
ㆍ 미스터리 동물원: 신기한 초능력으로 물 위를 둥둥 떠다니는 동물, 수염을 자르면 바보가 되는 동물, 스스로 비타민 C를 만드는 동물, 채식주의자이지만 근육질인 동물 등이 살아요.
ㆍ 와구와구 동물원: 먹으면서 환경을 지키는 동물, 인류보다 6,600만 년 앞서 버섯 농사를 짓는 곤충, 무엇이든 위 속에 넣으면 모조리 소화시키는 동물, 사막에서 스스로 물을 만드는 동물 등이 살아요.
ㆍ 무시무시 동물원: 작고 예쁜데 치명적인 독을 지닌 동물, 인간을 가장 많이 죽인 살인 흡혈 동물, 먹이를 주스로 만들어 먹는 동물들이 모여 있어, 조심 또 조심해야 해요!
ㆍ 뿡뿡 동물원: 온종일 똥을 싸고, 똥으로 사랑을 이루고, 똥으로 지구를 지키는 특별한 동물들을 만나요.
ㆍ 알록달록 동물원: 빨간 음식을 먹으면 몸 색이 변하는 동물, 초록, 보라, 투명한 피를 가진 동물, 생존을 위해 투명한 날개를 갖게 된 동물 등을 만나요.
어린이 여러분은 그저 동물원을 탐험하며, 신기한 동물들이 하는 이야기에 귀 기울이면 돼요. 그러다 보면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를 자연스레 익히고, 내 주변 환경과 더 나아가 지구를 생각하는 마음까지 생길 테니까요.
수상한 과학자 이광렬 교수와 함께 동물원을 탐험하다 보면
어느새 과학 지식이 쑥쑥!
★초등 과학 교과 연계부터 최근 환경 이슈까지
★27마리의 동물이 알려주는 신기한 능력과 과학의 원리
《수상한 동물원에서 만난 과학》에서는 최신 환경·생태 이슈는 물론 이 책의 저자 이광렬 교수가 들려주는 최신 과학 이야기도 쉽게 접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매미의 날개나 뱀의 비늘에서 발견한 과학기술인 ‘나노기술’이 무엇인지, 올빼미의 털의 구조와 인기 유튜버들이 사용하는 마이크의 원리는 왜 같은지, 꽁무니에서 빛이 나지만 열은 나지 않는 반딧불이의 발광 원리가 범죄 수사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도 알 수 있지요. 우리가 잘 알던 동물들마다 과학의 원리를 품고 있다니, 벌써부터 호기심이 일고 궁금증이 잔뜩 생기지 않나요?
27마리의 동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내가 평소에 가장 좋아했던 동물들에게는 어떤 초능력이 있었는지 알아볼까요? 동물과 환경에 대해 관심을 갖는 것이, 과학을 가장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는 방법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