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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 한 줌 담는데 일생이 갔다

햇살 한 줌 담는데 일생이 갔다

  • 송태욱
  • |
  • 실천
  • |
  • 2025-07-25 출간
  • |
  • 140페이지
  • |
  • 125 X 205mm
  • |
  • ISBN 97911923748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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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시인의 부재로 인해 ‘시인의 말’이 없는 해설을 시작하려니, 마음이 먹먹하고 울컥거려서 좀처럼 진도가 나가지 않았다. 송태옥 시인님이 계셨더라면 시인의 말을 뭐라 적었을까 상상하며 이전의 시집들을 살펴봤다. 신앙시집은 물론이고 모든 시집의 첫머리에 ‘하나님과 하늘나라에 계신 아버지께 이 시집을 바칩니다’라고 쓰고 있었다. 이 순간 송태옥 시인께서 계셨더라면 역시 망설임 없이 ‘하나님과 하늘나라에 계신 아버지께 이 시집을 바칩니다’라고 쓰셨을 것 같아 대신 써 드리고 싶었다. 그리고 그 자리에 ‘쉼,’이라는 시를 흰 국화처럼 놓아 드리고도 싶다.

채수옥 시인, 문학평론가

목차

1부
어둠에서 빛으로
구름 가방
발송 실패
벽 먼지
예상찮은
냉장고
멈춰 선 시계
선풍기
밥 잘하는 여자
시장이 사라졌다
트라우마
액자
매미의 우화
생게 사브르

2부
아지랑이
꽃병
풀밭 위 운동화 한 짝
얼음꽃밭
장마
겨울밤과 외할머니
골목
엄마의 겨울
내 안의 바벰베족
나무의 우산은 나무
접시
장롱의 역사
빨간 우체통
햇살 한 줌 담는데 일생이 갔다
기억의 끝에서 걸려 오는 전화

3부
솔방울 방울방울
꽃시계
우리 집 미친 대추나무
몬스테라 구멍
門, 問,聞
바람의 색
사과나무
바다그림자
자벌레 화석
붉은 산수유의 겨울
나이테
목백일홍의 꿈
서울숲 오후 한 컷
아무도 몰래1
아무도 몰래2

4부
보랏빛 봄
어둠은 어둠이 아니다
폐쇄화
분홍바늘꽃
나물타령
key
뜬구름 경조증
1°C
홍운탁월烘雲托月
이순별곡耳順別曲
바이올린 나무
산비둘기의 변신
무당벌레 산불
마지막 남은 창포꽃 잎새 하나
영혼의 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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