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뾰

  • 백은선
  • |
  • 난다
  • |
  • 2025-08-01 출간
  • |
  • 316페이지
  • |
  • 120 X 185mm
  • |
  • ISBN 979119417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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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 ‘시의적절’ 시리즈를 소개합니다.

시詩의 적절함으로 시의적절時宜適切하게!
제철 음식 대신 제철 책 한 권

난다의 ‘시의적절’ 시리즈는 2025년에도 계속됩니다. 열두 명의 시인이 릴레이로 써나가는 열두 권의 책. 매일 한 편, 매달 한 권, 1년 365가지의 이야기. 시인에게 여름은 어떤 뜨거움이고 겨울은 어떤 기꺼움일까요. 시인은 1월 1일을 어찌 다루고 시의 12월 31일은 어떻게 다를까요. 하루도 빠짐없이, 맞춤하여 틀림없이, 매일매일을 시로 써가는 시인들의 일상을 엿봅니다.

시인들에게 저마다 꼭이고 딱인 ‘달’을 하나씩 맡아 자유로이 시 안팎을 놀아달라 부탁했습니다. 하루에 한 편의 글, 그러해서 달마다 서른 편이거나 서른한 편의 글이 쓰였습니다. (달력이 그러해서, 스물여덟 편 담긴 2월이 있기는 합니다.) 무엇보다 물론, 새로 쓴 시를 책의 기둥 삼았습니다. 더불어 시가 된 생각, 시로 만난 하루, 시를 향한 연서와 시와의 악전고투로 곁을 둘렀습니다. 요컨대 시집이면서 산문집이기도 합니다. 아무려나 분명한 것 하나, 시인에게 시 없는 하루는 없더라는 거지요.

한 편 한 편 당연 길지 않은 분량이니 1일부터 31일까지, 하루에 한 편씩 가벼이 읽으면 딱이겠다 합니다. 열두 달 따라 읽으면 매일의 시가 책장 가득하겠습니다. 한 해가 시로 빼곡하겠습니다. 일력을 뜯듯 다이어리를 넘기듯 하루씩 읽어 흐르다보면 우리의 시계가 우리의 사계(四季)가 되어 있을 테지요. 그러니 언제 읽어도 좋은 책, 따라 읽으면 더 좋을 책!

제철 음식만 있나, 제철 책도 있지, 그런 마음으로 시작한 기획입니다. 그 이름들 보노라면 달과 시인의 궁합 참으로 적절하다, 때(時)와 시(詩)의 만남 참말로 적절하다, 고개 끄덕이시라 믿습니다. 1월 1일의 일기가, 5월 5일의 시가, 12월 25일의 메모가 아침이면 문 두드리고 밤이면 머리맡 지킬 예정입니다. 그리 보면 이 글들 다 한 통의 편지 아니려나 합니다. 매일매일 시가 보낸 편지 한 통, 내용은 분명 사랑일 테지요.

목차

작가의 말 조금씩 옅어지는 슬픔 7

8월 1일 산문 그런 거 없었으면 좋겠어 11
8월 2일 일기 여름이 내게 준 문장들 21
8월 3일 시 소립자 27
8월 4일 편지 여름이었다 31
8월 5일 산문 치사량의 빛 37
8월 6일 시 노래는 빛 45
8월 7일 산문 취미는 해루질 49
8월 8일 산문 돌려받는 사랑 57
8월 9일 시 인간은 신의 알레고리 77
8월 10일 단상 시와 사랑의 단상 111
8월 11일 시 지옥 체험관 123
8월 12일 시 비신비 129
8월 13일 산문 Missed Connection 135
8월 14일 산문 균형 잡기 145
8월 15일 산문 달콤한 인생 155
8월 16일 시 사랑하는 머리 171
8월 17일 단상 망가지고 부서지고 분열된 것들 179
8월 18일 시 뾰 191
8월 19일 산문 기억하기를 멈추지 말아요 199
8월 20일 짧은 소설 세상의 끝에서 너와 나 209
8월 21일 시 노래를 듣는 사람 221
8월 22일 산문 빛의 층계 끝에 다다를 때 227
8월 23일 일기 자연스럽게 다치며 살아가기 239
8월 24일 시 침묵의 서書 247
8월 25일 산문 따로 또 같이: 우리의 그림책 251
8월 26일 시 목격자 259
8월 27일 시 마법의 영역 263
8월 28일 산문 나에게 가장 좋은 아픔 269
8월 29일 시 소녀 경연대회 287
8월 30일 시 의미 없는 삶 295
8월 31일 일기 마지막 여름은 나와 함께 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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