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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멍

꽃멍

  • 박유녕
  • |
  • 소용
  • |
  • 2025-07-26 출간
  • |
  • 220페이지
  • |
  • 130 X 195mm
  • |
  • ISBN 979119472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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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가만히 응시하면 나직히 들리는,
100년 전 장미의 언어

★ 보태니컬 아트의 거장, 로두테의 장미 그림 100송이 수록
★ 윤동주, 한용운, 예이츠, 릴케, 윌리엄 워즈워스의 명시 100편 수록

우리는 생각 없이 무언가를 응시하는 모습을 시쳇말로 ‘멍 때린다’라고 표현합니다. 꽃을 가만히 ‘멍 하게’ 보면 무언가 우리에게 말하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오늘 하루도 힘내요”, “당신의 어두운 마음을 밝혀줄게요”, “당신의 인생은 활짝 필 거예요”라고 말이죠. 이렇게 꽃은 우리를 위로하고 기분을 바꿉니다. 이것이 가만히 바라볼 때 나타나는 힘입니다.
꽃에도 응시하는 시선이 필요하지만, 시에도 그 시선이 필요합니다. 시 만큼 마음을 응축해서 표현한 글도 없으니까요. 시 역시 단순한 읽기에 그치지 않고 몇 번이고 읽어내고 오래 바라보면 그 깊이가 드러납니다. 이 책에 실린 100편의 명시를 하루에 한 장씩 가만히 보고 음미하기를 추천합니다.

사랑, 열정 그리고 그리움의 시

이 책에 ‘사랑’과 ‘열정’, ‘그리움’을 주제로 윤동주, 한용운, 김소월, 김영랑, 정지용, W. B. 예이츠, 라이너 마리아 릴케, 윌리엄 워즈워스 등 약 24명의 시인들의 시를 엮었습니다. 1부에서는 사랑을 주제로 윤동주 외 시인들의 시 38편을, 2부에서는 열정을 주제로 한용운 외 시인들의 시 28편을, 3부에서는 그리움을 주제로 김영랑 외 시인들의 시 34편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주로 유명한 시보다는 알려지지 않는 시를 모았습니다. 시를 읽을 때 함의와 전문적 해석을 뒤로 하고, 오롯이 나와 시가 마주했을 때 느껴지는 감정에 충실하면 좋겠습니다. 시를 분석하기보다 바라보는 관점으로 대할 때, 새로운 감상이 가능해지는 경험을 해보세요.

마치 사진처럼, 손끝에서 피어난 장미

이 책에 수록된 장미는 ‘꽃들의 라파엘’이라 불리는 프랑스에서 활동한 벨기에 화가, 피에르 조제프 르두테의 그림입니다. 르두테는 희귀하고 새로운 식물 종을 과학적으로 묘사한 화가로 유명합니다. 르두테의 장미는 세밀하게 빚어낸 명작 중의 명작입니다. 마치 사진을 찍어낸 듯 정교한 그림 솜씨가 대단합니다. 무려 180년 전에 그려진 장미입니다.
르두테가 그린 장미의 생김새를 천천히 들여다보면 그 정교함에 감탄하면서 머릿속이 비워지고 기분 좋은 향기가 마음속에 스며들 것입니다. 꽃잎, 꽃받침, 꽃대, 꽃턱, 잎, 가시를 보면서 장미의 진면목을 보며 꽃과 사랑에 빠질지도 모를 일이지요.
프랑스 궁정에서 화가로 활동하며 그렸으니, 당시의 장미 모습을 살펴보는 것에도 충분히 소장 가치가 있습니다.

아름다운 이 책의 특성

1) 깔끔하고 고급 진 사양
책 전체에 장미가 크게 들어가 있고, 꽃의 디테일함이 살아 있습니다. 꽃의 결까지 잘 보여서 ‘꽃멍’ 하기 좋은 책입니다. 양장본으로 고급 진 느낌을 더합니다.

2) 100송이 장미, 100편의 시를 한 권에
이 책에는 다채로운 100송이 장미, 아름다운 100편의 시를 엄선하여 수록했습니다.

3) 다양하고 아름다운 색감
예쁜 색감이 풍부해서 컬러의 다양함을 즐기고 싶으시다면 만족하실 것입니다.

4) 선물용으로 적합
호불호 없이 누구나 좋아하는 예쁜 책이라 생일 때, 축하할 일이 있을 때 선물하기 좋습니다.

이런 분께 추천합니다

ㆍ 꽃을 좋아하는 분
ㆍ 아름다운 명시로 필사하고 싶으신 분
ㆍ 복잡한 생각을 잠시 멈추고 휴식하고 싶으신 분
ㆍ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싶으신 분
ㆍ 집중력과 창의력 향상이 필요한 분
ㆍ 기분 좋은 하루를 시작하고 싶으신 분
ㆍ 예쁜 책을 누군가에게 선물하고 싶으신 분

목차

여는 말 _나직히 속삭이는 장미의 언어

1부. “꽃이 피니 참 사랑스러웁다”_ 윤동주 외

Day 01 코스모스, 윤동주
Day 02 나무, 윤동주
Day 03 반디불, 윤동주
Day 04 명상, 윤동주
Day 05 둘 다, 윤동주
Day 06 달밤, 윤동주
Day 07 소년, 윤동주
Day 08 아침, 윤동주
Day 09 편지, 윤동주
Day 10 간판 없는 거리, 윤동주
Day 11 끝없는 강물이 흐르네, 김영랑
Day 12 꿈밭에 봄 마음, 김영랑
Day 13 숲 향기 숨길, 김영랑
Day 14 이니스프리, 김영랑
Day 15 향내 없다고, 김영랑
Day 16 애닯은 입김, 김영랑
Day 17 네 몸매, 정지용
Day 18 석류, 정지용
Day 19 별똥, 정지용
Day 20 코스모스, 한용운
Day 21 꽃이 먼저 알아, 한용운
Day 22 님의 얼굴, 한용운
Day 23 달을 보며, 한용운
Day 24 귀뚜라미, 방정환
Day 25 개똥벌레, 윤곤강
Day 26 너의 그림자, 박용철
Day 27 하얀 국화가 피던 날, 라이너 마리아 릴케
Day 28 저녁, 라이너 마리아 릴케
Day 29 깊은 맹세, W. B. 예이츠
Day 30 심상들, W. B. 예이츠
Day 31 여인의 마음, W. B. 예이츠
Day 32 갓난아기의 기쁨, 윌리엄 워즈워스
Day 33 여행 중에, 윌리엄 워즈워스
Day 34 내 마음은 뛰노네, 윌리엄 워즈워스
Day 35 기쁨과 슬픔, 윌리엄 블레이크
Day 36 이 살아 있는 손, 존 키츠
Day 37 청춘, 사무엘 울만
Day 38 작은 것들, 줄리아 카니

2부. “보기만 하여도 활짝 피어나는” _ 한용운 외

Day 39 사랑, 한용운
Day 40 ‘사랑’을 사랑하여요, 한용운
Day 41 첫키스, 한용운
Day 42 사랑하는 까닭, 한용운
Day 43 예술가, 한용운
Day 44 당신의 마음, 한용운
Day 45 당신이 아니더면, 한용운
Day 46 복종, 한용운
Day 47 꿈 깨고서, 한용운
Day 48 꿈이라면, 한용운
Day 49 하나가 되어 주셔요, 한용운
Day 50 사랑의 측량, 한용운
Day 51 백지편지, 장정심
Day 52 당신에게, 장정심
Day 53 편지 속의 꽃, 장정심
Day 54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김소월
Day 55 호수, 정지용
Day 56 달같이, 윤동주
Day 57 연애, 박용철
Day 58 내 마음을 아실 이, 김영랑
Day 59 사랑은 깊으기 푸른 하늘, 김영랑
Day 60 이 사랑, 자크 프레베르
Day 61 당신을 사랑하게 되었을 때, A. E 하우스만
Day 62 사랑의 노래, 라이너 마리아 릴케
Day 63 사랑의 비밀, 윌리엄 블레이크
Day 64 프랜시스 S. 오스굿에게, 에드거 앨런 포
Day 65 비수, 프란츠 카프카
Day 66 나를 생각하세요, 구스타보 A. 베케르

3부. “사랑이 지나간 자리, 그 어떤 시간에도”_ 김영랑 외

Day 67 못 오실 님, 김영랑
Day 68 밤 사람 그립고야, 김영랑
Day 69 님 두시고 가는 길, 김영랑
Day 70 봉선화, 이장희
Day 71 여름 밤 공원에서, 이장희
Day 72 그 여자, 윤동주
Day 73 또 태초의 아침, 윤동주
Day 74 못 자는 밤, 윤동주
Day 75 바람이 불어, 윤동주
Day 76 산골물, 윤동주
Day 77 이별, 윤동주
Day 78 눈물 속 빛나는 보람, 김영랑
Day 79 땅거미, 김영랑
Day 80 고적한 밤, 한용운
Day 81 당신이 가신 때, 한용운
Day 82 반비례, 한용운
Day 83 밤은 고요하고, 한용운
Day 84 비밀, 한용운
Day 85 손수건, 장정심
Day 86 이름 없는 여인이 되어, 노천명
Day 87 유리창 1, 정지용
Day 88 어디로, 박용철
Day 89 아지랑이, 윤곤강
Day 90 나의 밤, 윤곤강
Day 91 수박의 노래, 윤곤강
Day 92 사랑이 어떻게 너에게로 왔는가, 라이너 마리아 릴케
Day 93 가을, 라이너 마리아 릴케
Day 94 상처받은 가슴 하나 달랠 수 있다면, 에밀리 디킨슨
Day 95 낙엽은 떨어지고, W. B. 예이츠
Day 96 시인이 사랑하는 사람에게, W. B. 예이츠
Day 97 영원, 윌리엄 블레이크
Day 98 아, 해바라기여, 윌리엄 블레이크
Day 99 그녀는 외진 곳에서 살았네, 윌리엄 워즈워스
Day 100 아름다운 저녁, 윌리엄 워즈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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