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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답을 모른다

나는 답을 모른다

  • 김상윤
  • |
  • 그림책
  • |
  • 2025-07-15 출간
  • |
  • 128페이지
  • |
  • 135 X 210mm
  • |
  • ISBN 9788967064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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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시간은 언제나 한곳에만 머물면서 나를 기다려 주질 않았다. 농업에 종사를 하는 나로서는 흙과 더불어 그 속에 몸을 맡기고 주어진 상황에 순응을 하려고 안간힘을 쏟는 삶을 살았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 생활을 하면서 작은 테두리 안을 맴돌며 황혼이 다 되어서야 낙서를 시작을 했다. 시라는 표현은 나에게는 사치다. 그래서 내가 쓰는 글은 전부 다 “난필이다” 라고 생각을 하면서 글 답지 않은 글이지만 글을 쓰면서 항시 행복했었다.

욕심이 있다면 나의 후세들에게 나의 수준에 맞게 서툰 답이라도 전할 수 있는 내가 되는 것이다.
후세들 보다 앞서 걸어오면서 세상의 답을 찾으려는 것이 아니라 세월이 흐르는 데로 흘러가며 답이 없는 삶을 살며 “너희들이 먼 훗날 이 자리에 와서 느껴보고 답이 없으면 세상의 삶은 답이 없다라고 여기고 그러려니 하며 살아가려무나”라고 전할 수 있음이 나로서는 최상의 답으로 터득한 것이다.

서쪽으로 기우는 해를 제정신으로 바라볼 수 있을 때까지는 난필을 하고 싶은 작은 욕심을 내어 보면서…

목차

시집을 내면서…4

나는 답을 모른다…12
숨은 달…14
막내 손자…15
손자의 이도離道…16
예감…17
백수白壽 까지…18
또라이 농군들…19
몽생이…20
동창 그리고 형…21
명정 銘旌거리…22
당신을 그리는 조사시…23
조손祖孫 경쟁…24
나이가 드니…26
첫눈…27
유통기한…28
아름답다고 말할 때…29
더 넓은 세상으로…30
오늘의 만찬…31
조그만 더…32
대가代價…33
돌아오질 않을 배…34
등단…36
반백년 전에 핀 꽃…37
여름 길위에 핀 꽃, 노출…38
먹 돌…39
어둠속의 눈동자…40
장마…41
종이비행기…42
나무들은 말합니다…43
낙엽 1…44
어찌 할까요…45
왜 이렇게 까지…46
장인어른의 자탄가…47
봄은 밥상위에…48
인생길…49
팽개친 인술…50
막내 손자의 문자 메세지…51
집행유예…52
암초…53
애착…54
꽃 동백…55
제삿날…56
고부 갈등…57
사흘 남은 달력…58
쥐의 태업…59
벼들은 안다…60
어둠 속에서…61
절 拜 받기…62
무덤에 핀 꽃…63
그리움…64
잔주름…65
거울 속에 담긴 세월…66
거울 속에 사람…67
휘파람새…68
어머니는 가슴속에…69
친구의 흐린 목소리…70
기분 좋은날…71
천일염…72
순종…73
제 몫…74
영춘화…75
변명…76
발자취…77
겨울초…78
고도古都…79
꽃받침…80
농군 1…81
성동격서…82
한 여인…83
열기…84
인기 투표…85
허무…86
꿈이 연속편…87
눈길…88
시냇물처럼…89
친구야…90
묻지 마라…91
여전히 오늘…92
소롱콧 연가…93
꽃잎…94
단풍 잎…95
엄지 척!…96
낙엽 2…97
농군 2…98
건강 도로…99
아내의 텃밭…100
여섯 살배기와의 약속…101
텃밭…102
할머니의 텃밭…103
솔잎…104
그믐달…105
공상空想…106
글샘…107
어머니는 기상 예보관…108
녹나무의 퇴역…109
고사리 채취…110
새벽안개…111
몽당연필…112
망중한…113
하얀 낙엽…114
새벽길의 일기…115
대나무의 처신…116
다섯 살 배기 막내 손자…117
당케의 눈물…118
어머니…119
방울 토마토…120
담쟁이, 근본…121
스므 여드레 그믐달…122

인향문단 신인문학상 수상작품

눈길…124
습설濕雪…125
어머니를 닮은…126
여전히 오늘…127
꽃잎…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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