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감각을 다시 디자인할 시간
보는 것만으로도 눈이 즐거워지는 컬러 디자인 북
〈좋아 보이는 것들의 비밀, 컬러〉
눈으로 이해하는 색의 원리
색은 감각으로만 접근하면 어렵고, 이론으로만 접근하면 멀어집니다. 이 책은 색의 기본 구조와 원리를 눈으로 보고 익힐 수 있도록 풀어낸 디자인 입문서입니다. 색상환, 명도·채도·보색 같은 기초 개념부터 실제 디자인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풍부한 이미지 사례와 함께 시각적으로 설명하여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무엇이 어색하고 왜 조화롭지 않은지’를 감각이 아닌 구조로 이해하게 되면, 색은 감이 아닌 기준으로 다룰 수 있는 도구가 됩니다.
보는 만큼 길러지는 색의 감각
좋은 색감은 특별한 재능보다, 차이를 느끼고 어울림을 발견하는 눈에서 시작됩니다. 이 책은 고흐의 강렬한 파랑과 노랑의 대비, 로스코의 붉은 색과 면, 멘디니의 과감한 보색 조합, 아르마니의 절제된 회색 톤과 같이 실제 예술가와 디자이너의 색 사용 사례를 중심으로 ‘왜 이 색은 조화롭게 느껴지는가’를 감각이 아닌 구조로 설명합니다. 작품을 감상하는 것이 아니라, 색을 해석하는 분석하는 방식으로 접근하면서 독자는 자신만의 색 감각을 언어화하고, 선택할 수 있는 안목을 키우게 됩니다.
감각 위에 쌓여가는 색의 조화
색은 단독으로 존재하지 않고, 언제나 함께 놓이는 관계 속에서 작동합니다. 이 책은 인접색·보색·톤 배색의 다양한 조합을 실제 사례와 함께 보여주며, 색이 조화를 이루기 위해 어떤 균형과 대비가 필요한지를 시각적으로 풀어냅니다. "무난하지만 단조롭다"거나 "튀지만 불편하다"는 막연한 평가를 넘어 왜 그런 인생을 주는지, 어떻게 조정하면 균형이 잡히는지를 ‘색 구성의 원리’를 통해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실전적 안목을 제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