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는 누구의 것인가요?”
- 어린이의 질문에서 시작된 헌법 이야기
“나라는 누구의 것인가요?”
이 책은 어린이의 순수한 질문을 씨앗으로 삼았습니다. ‘왕의 나라’에서 ‘국민의 나라’로 바뀌어 온 역사 속에서 헌법이 어떤 역할을 해왔는지를 어린이의 눈높이로 설명해 줍니다.
헌법 제1조는 단 한 문장이지만, 그 안에는 우리가 어떤 사회를 만들고 싶은지, 누구를 위한 나라인지를 밝히는 가장 중요한 원칙이 담겨 있습니다. 『헌법 1조, 나라의 첫 문장』은 대한민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의 헌법 제1조를 통해 어린이가 민주주의와 주권의 뜻을 자연스럽게 깨치도록 돕습니다.
정치란 무엇이고, 민주주의란 어떤 가치인지부터 시작해, 미국·독일·일본·중국·대한민국의 헌법 제1조를 비교하며 각 나라의 역사와 정치 체제를 살펴봅니다. 이를 통해 어린이는 “정치란 어른들만의 일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삶을 위한 약속”이라는 점을 배우게 됩니다.
헌법의 가치를 이해하지 못하면 민주주의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하기 어렵습니다. 국민이 국가의 주인이라는 사실, 그리고 국가와 기관은 국민을 위해 존재한다는 원칙을 바탕으로, 정치와 헌법에 꾸준히 관심을 가져야 함을 이 책은 전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복잡한 개념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풀어내면서, 헌법이 멀고 딱딱한 법이 아니라 우리가 함께 살아가기 위해 꼭 필요한 기본 정신임을 강조합니다.
어린이에게 주권자 교육을 위한 꼭 한 권의 헌법책을 선물하고 싶다면, 『헌법 1조, 나라의 첫 문장』이 가장 좋은 시작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