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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에서 디자이너로 산다는 것은 어떻습니까

런던에서 디자이너로 산다는 것은 어떻습니까

  • 권준호
  • |
  • 지콜론북
  • |
  • 2013-09-17 출간
  • |
  • 400페이지
  • |
  • ISBN 9788998656119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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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추천사
여는 글

Part 1 런던이라는 도시에 산다는 것
_영국인 할아버지, 미스터 로빈슨
_낯선 도시에서 프리랜스 디자이너로 살기
_Work 1 런던에서 외국인으로 산다는 것은 어떻습니까?

Part 2 런던 디자인 이야기
_런던 지하철 전용 서체 존스턴 & 지하철 노선도 디자인
_평정심을 유지하고 하던 일을 계속하라
_런던 교통 표지판 & 전용 서체 디자인
_자선보다는 소비, 더 빅이슈
_여왕, 그리고 디자인 공모전
_모노타입 아카이브
_Work 2 저기 사람이 있다

Part 3 나의 사사로운 디자인 이야기
_나의 사사로운 디자인사
_욕망과 폭동의 정치학
_2층 버스에서
_Work 3 탈북 여성의 삶

Part 4 디자이너와의 대화
_댄 펀
_와이 낫 어소시에이츠
_오큐파이드 타임스
_그래픽 소트 퍼실리티
_스파크 스튜디오
_닉 벨
_잇츠 나이스 댓
_아드리안 쇼네시

Part 5 영국 디자인 교육
_영국 왕립예술학교
_레딩대학교
_센트럴 세인트 마틴스
_런던 컬리지 오브 커뮤니케이션

맺는 글
부록_유용한 장소들
인덱스(찾아보기)

도서소개

런던에서 디자이너로, 외국인으로 살아온 저자의 런던 이야기 디자이너가 바라 본 런던의 디자인『런던에서 디자이너로 산다는 것은 어떻습니까』. 이 책은 디자이너 권준호가 런던이란 도시에서 프리랜서 디자이너로 살면서 런던의 디자인과 런던의 디자이너들을 대화를 담은 책이다. 런던의 지하철 노선도 디자인, 교통 표지판, 전용 서체 디자인, 영국을 대표하는 ‘빅이슈’ 잡지와 디자인 공모전 등 다채로운 런던의 디자인 이야기를 들려준다. 런던에서 5년이란 시간 동안 저자는 디자이너로 외국인으로 살아가며 느꼈던 런던의 솔직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또한 RCA의 교육자이고 유명 그래픽디자이너인 댄 펀과 닉벨, 영국의 유명 스튜디오인'와이 낫 어소시에이츠'와 '그래픽 쏘트 퍼실리티', '오큐파이드 타임스'와 '스파크 스튜디오'까지 여러 디자이너들을 만나 인터뷰를 통해 디자인 현실이 가진 문제점과 해결책을 들여다보며 세계 디자인을 현실적으로 알아 볼 수 있다.
런던에서 디자이너로 산다는 것은 어떻습니까 :
디자이너가 바라보는 런던의 디자인 풍경을 묘사한 아름다운 관찰기

‘커뮤니케이션디자인’이란 알 듯 모를 듯한 개념을 고민하는 디자인과 학생이 있었다. 그는 어느 날, 조나단 반브룩과 네빌 브로디, 와이 낫 어소시에이츠의 작업에 반해 무작정 런던으로 떠났다. 이 책의 저자인 디자이너 권준호는, 그렇게 낯선 도시에서 프리랜스 디자이너로서의 삶을 시작한다.

『런던에서 디자이너로 산다는 것은 어떻습니까』는 가볍고 유쾌한 디자인 개괄서는 아니다. 물론 영국의 노선도나 교통 표지, ‘Keep Calm and Carry On’ 포스터나 잡지 《빅이슈》같이 영국, 또 런던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디자인 이야기를 빼놓지 않고 다뤘다. 하지만 투어리스트 신분의 눈요기에 그치지 않고, 이들 디자인의 유래와 의미를 천착이랄 만큼 성실하게 탐구했다. 저자가 현재와 과거를 넘나들며 펼쳐 놓는 런던의 디자인적 관심과 역사는 우리로 하여금, 런던이란 풍경을 보다 차분히, 즐기도록 돕는다.

런던에서 외국인으로 산다는 것은 어떻습니까 :
지금 런던의 디자인을 이끄는 런던의 디자이너에게 귀 기울여 듣다

이 책은 저자 권준호가 디자이너로, 또 외국인으로 런던이라는 공간에서 살게 된 이유와 또 저자와 같이 외국으로 런던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들어있다. 사회와 사람에 대한 관심에서 비롯된 저자의 개인 작업이 이어지고, 런던을 대표하는 정보디자인 페이지로 이어진다. 런던 지하철 전용 서체 존스턴 & 지하철 노선도 디자인, 런던 교통 표지판 & 전용 서체 디자인, 자선보다는 소비, 《빅이슈》 잡지, 디자인 공모전, 모노타입 아카이브 등 런던하면 떠오르는 디자인이 이어진다. 4장 디자이너와의 대화에서는, RCA의 교육자이자 유명 그래픽디자이너인 댄 펀과 닉 벨, 현재영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스튜디오인 ‘와이 낫 어소시에이츠’와 ‘그래픽 쏘트 퍼실리티’는 물론, 우리에게는 조금 낯선 ‘오큐파이드 타임스’와 ‘스파크 스튜디오’까지 여러 층위의 디자이너들을 만나 볼 수 있다. 면대면 인터뷰를 통해 충실히 기록한 디자이너의 목소리에서, 단순히 디자인 현실이 가진 문제점과 비판 의식뿐 아니라 디자이너만이 끌어낼 수 있는 해결책의 실마리를 엿보게 된다. 이 책에서만 만나 볼 수 있는 지금 런던의 디자이너들과의 심도 깊은 인터뷰는 또 다른 세계의 디자인에 대해 현실적으로 들여다 볼 수 있게 한다.

이어지는 5장에서는, 영국의 디자인 교육 시스템을 다뤘다. 영국 왕립예술학교의 커뮤니케이션 아트&디자인 과정, 레딩대학교의 타입디자인 과정, 센트럴 세인트 마틴스의 그래픽디자인과 커뮤니케이션디자인 과정 등, 얘기는 수도 없이 많이 들어 왔지만, 직접 가보지 않는 이상 파악하기 어려운 부분(특히 학생 시점에서 얻어 갈 수 있는 차별화된 교육 시스템과 주의하지 않으면 안 될 학과별로 교유한 특성들)을 상세히 기록해, 디자인 관련자들에게는 상당히 유용한 챕터이다.

잠깐 들렀다 가는 여행자 입장이 아닌, 5년이라는 시간 동안 런던의 디자이너로 또 외국인으로 살아가며 느끼고 생각했던 저자의 삶이 고스란히 담겨진 이 책은, 현재 한국으로 돌아와 일군‘일상의 실천’이라는 디자인스튜디오의 행보로 이어진다. 이 책은 ‘일상의 실천’이 기획하고 디자인했다. 일상의 실천이 책을 위해 만든 알파벳 타이포그래피도 이 책의 보는 재미 중 하나다.

디자이너로 산다는 것은 어떻습니까 :
디자이너인 저자가 작업한 진중하고 유용한 ‘작업’들

추천사

아드리안 쇼네시(영국 왕립예술대학교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학과 교수,
『영혼을 잃지 않는 디자이너 되기』 저자, Unit Editions 편집장)
나는 이 책의 저자인 권준호를 그의 작업을 통해 알게 되었다. <저기 사람이 있다>는 그의 디자이너로서의 영민함과 진지한 사회의식을 잘 보여주는 작업이었고, 그 작업을 통해 나는 권준호라는 디자이너에게 강렬한 인상을 받았다.
그 시기의 나는 그래픽디자인 세계에서 학교로 막 발을 들여놓았을 때였는데, 한국에서 온 이 젊은 디자이너는 디자인 산업에서 접해보지 못한 디자이너의 새로운 형태를 제시하고 있었다. 작업에 대한 그의 동기부여는 단순히 심미적인 것이 아닌, 사회?정치적인 이슈다.
그는 예술 작업을 만들어 내기 위한 공예적인 기술과 디자인의 전략적인 측면을 결합하여 그래픽디자인이 그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울림’을 작업 안에 담아냈다. 물론 1920년대 활동했던 모더니스트들과 같은?사회적인 주제를 다루는 예술과 디자인이 이전에도 존재했던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근래의 서구 문화권, 특히 디자인 분야에서 이러한 사고방식은 거대한 상업주의의 흐름 앞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부각시키는 일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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