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엔 갖고 싶은 게 왜 이렇게 많을까?”질투, 충동구매, 후회… 감정까지 다루는 경제 이야기《쇼퍼홀릭 VS 저축홀릭》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감정선을 따라가며 그 속에서 소비와 저축 이야기를 개연성 있게 전개한다. 주인공 주희의 이야기는 SNS, 유튜브, 라이브 방송 같은 현실적 소재를 적극 반영하고 있어, 오늘날 디지털 환경에서 성장하는 초등학생들에게 매우 밀접하고 생생한 이야기로 다가간다. 지루한 교과서식 경제교육이 아닌, 감정과 상황 속에서 ‘이건 내 얘기 같아!’ 하고 공감할 수 있는 경제 동화다.
또한 단순한 용돈 사용법을 넘어서, ‘소비’라는 거울을 통해 관계와 자존감을 돌아보게 하는 《쇼퍼홀릭 VS 저축홀릭》은 엄마와의 갈등, 언니와의 거리, 친구들과의 오해와 화해 등 어린 독자들에게 낯설지 않은 사건들로 전개된다.
어떤 것이 가치 있는 소비인지 스스로 고민하고, 나의 선택이 누군가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성찰하게 하는 이 동화는 아이들에게 돈을 넘어 삶을 선택하는 감각을 길러주며, 또한 본문 사이 ‘대출이 뭐예요?’, ‘무지출 챌린지란?’, ‘돈을 지혜롭게 쓰려면?’과 같은 주제를 담은 경제 개념 TIP 코너가 수록되어, 경제 지식에 익숙하지 않은 독자도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게 했다.
끌어올려 경제 지능! 그 세 번째 이야기돈 이야기를 이렇게 재밌게 풀 수 있다고?
공부를 잘하려면 공부 머리가 필요하듯 경제 활동을 잘하려면 경제 머리가 필요하다. ‘끌어올려! 경제 지능’시리즈는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돈의 가치를 알려주고 지혜로운 경제 관념을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기획된 경제 동화 시리즈이다. 특히 이번 3편 《쇼퍼홀릭 VS 저축홀릭》을 통해 우리의 아이들이 경제 상식이 풍부해져 경제와 친숙해지며 미래의 경제활동을 잘 준비할 수 있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