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1은 요가에 입문해 자격증을 취득하고, 두려운 마음으로 첫 수업을 열었던 순간까지의 성장기로 시작한다. 직장과 수업 사이를 오가며 요가 매트 위에서 찾은 감정과 깨달음, 그리고 첫 수업의 아찔했던 기억을 유쾌하고 진솔하게 담아냈다.
Part 2에서는 500일간 5대륙을 여행하며 만난 세계 각지의 요가하기 좋은 여행지를 소개한다. 인도에서 요가의 본질을 체감한 순간, 치앙마이에서 스카우트된 경험, 코스타리카에서의 좌충우돌 수련기까지. 세계의 요가와 로컬 수련 문화를 생생하게 전한다. 또한 요가 여행을 꿈꾸는 독자를 위해 미국, 태국, 발리 등 요가의 성지에서 여행하며 요가하는 법에 대한 유용한 정보와 TIP을 담았다.
Part 3에서는 귀국 후 제주에 정착해 본격적으로 요가원을 창업하고 운영하는 이야기를 전한다. 무자본 창업의 현실, 정부 지원사업, 1인 마케팅과 홍보법, 요가원 운영의 내공까지. 단순한 성공담이 아닌, 현실적인 고민과 시행착오를 고스란히 담아내 예비 창업자들에게 진정성 있는 레퍼런스를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요가 수업 개설 준비부터 가격 책정, 고객 관리, 홍보 방법 등 Part 4에서는 ‘요가 수업’을 ‘사업’으로 키워나가기 위한 구체적인 노하우를 소개한다. 요가뿐만 아니라 취미, 투잡 등 스몰 비즈니스 창업, 개인 브랜딩을 꿈꾸는 이들에게 현실적인 도움이 되는 창업 안내서가 될 것이다.
요가는 단지 운동이 아니라,
내가 나를 만나는 시간이었다
요가를 시작하고 싶다면, 매트 위에 서는 것만으로 충분하다. 직장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시작한 요가가 삶의 방향을 바꾸고, 그저 좋아하던 일이 ‘업’이 되기까지. 이 책은 회사원에서 요가 강사로, 다시 요가원 대표로 성장한 저자의 요가 인생 분투기이자 우리를 행복으로 이끄는 슬기로운 요가 인생 안내서다. 요가에 진심인 이들에게는, 요가를 통해 삶을 새롭게 설계하는 방법을 알려줄 것이며, 좋아하는 일을 나답게 이어가고 싶은 이들에게는 “좋아하는 것을 하며, 살아가는 것으로도 충분하다”는 작지만 단단한 응원을 전할 것이다.
예상 독자
- 요가를 즐기며, 요가 여행과 수련에 흥미가 있는 독자
요가원 또는 필라테스 스튜디오 등 스몰 비즈니스 창업을 꿈꾸는 강사
- 회사를 그만두고 좋아하는 일을 ‘업’으로 삼고 싶은 독자
- 일상 속 행복과 나답게 살아가는 삶에 대해 고민하는 모든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