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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가를 위한 실전 포트폴리오

사진가를 위한 실전 포트폴리오

  • 이수연
  • |
  • DOT BOOK(닷북)
  • |
  • 2025-06-15 출간
  • |
  • 272페이지
  • |
  • 215 X 297mm
  • |
  • ISBN 9791187731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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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 추천 대상
ㆍ 사진을 통해 ‘생각’하고 싶은 사람들
사진을 ‘잘 찍는 법’에 그치지 않고 주제를 중심으로 한 사진 작업을 시작하고자 하는 학습자

ㆍ 사진 작업을 정리하고 발표하고자 하는 중급 사진가
주제와 방향성을 재정비하고 싶은 창작자
공모전, 전시, 사진집 등에서 자신의 작업을 정리해 보고자 하는 실무자
낱장의 사진을 이야기 구조로 엮는 스토리텔링 방법이 필요한 사람

ㆍ 사진교육에 종사하는 교육자
포트폴리오 기반 창작 교육을 진행하는 사진학과 교수, 강사, 지도자
실기 수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현장감 있는 커리큘럼 자료를 찾는 분
교육 대상자의 눈높이에 맞춰 주제 발굴, 시각화, 편집 교육법을 고민하는 교육자

ㆍ 이미지 환경을 질문하는 이들
워크숍, 기획전, 그룹 포트폴리오 수업 등에서 체계적인 이론과 실전 사례가 필요한 경우
사진을 단순 취미에서 벗어나 작업의 단계로 발전시키고자 하는 열정적인 아마추어
전시 기획과 작품 해설을 위해 사진 구성의 논리와 스토리텔링 방식을 이해하려는 분


사진 교육의 실천적 해답을 제시한 「사진가를 위한 실전 포트폴리오」

사진 교육 현장에서 길을 묻는 이들에게 ‘포트폴리오’는 시각적 언어의 실천적 ‘사전’이다.
사진을 가르치는 일은 언제나 질문에서 시작된다. “선생님, 뭐 찍어요?”라는 다소 순진하면서도 본 질적인 질문은 사진을 배우는 초입 과정에서 누구나 한 번쯤 마주하는 고민이다.

이 책의 필자 이수연은 바로 그 지점에서 출발한다. 무엇을 찍을 것인가?, 왜 찍는가? 그리고 어떻 게 보여줄 것인가? 이 단순하지만 절대 가볍지 않은 질문들에 대해 이론과 실전이 함께 어우러진 사 진 교육의 실천적 해답을 제시한다.

특히 『사진가를 위한 실전 포트폴리오』는 사진을 전공하거나 가르치는 이들에게 유용한 ‘창작 포트폴리오 교육의 현장 경험’을 충실히 녹여낸 교재형 입문서이자 실무서이다. 단순히 기초적인 테 크닉이나 장비 사용법 대신 사진의 주제 찾기, 시각적 구성, 상징화와 스토리텔링, 편집 및 발표 방식에 이르기까지 사진가로 성장해 나가는 전 과정을 필자의 사진 경험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설명을 하고 있다.

현대사진, 특히 개념 중심의 난해한 작업이 유행하는 오늘날, 이 책은 오히려 전통적 사진 양식에 집중하고 있다. 개념 이전에 주제를 발견하고 그 주제를 눈에 보이게 시각화하며 사진을 한 장씩 쌓아 올려 자신의 언어로 엮어내는 작업의 흐름을 강조하는 것이 그것이다. 이러한 태도는 사진 교육이 감성과 아이디어만이 아닌 반복과 훈련 그리고 관찰과 편집의 논리 위에 세워져야 함을 일깨워준다.

‘떡잎’에서 ‘본잎’으로 자라나는 사진의 서사를 설명하는 방식도 교육적으로 매우 유용하다. 이는 단 한 장의 사진에서 어떻게 주제의 맥락을 끌어낼 수 있는지, 시놉시스를 통해 어떻게 작업 방향을 구체화할 수 있는지를 친절하게 보여준다. 특히 ‘무얼 찍지?, 왜 찍지?, 어떻게 찍지?’라는 단순한 질문을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태도는 이 『사진가를 위한 실전 포트폴리오』가 가진 가장 큰 힘이다.

주제 선정과 의미화 과정, 스토리텔링 구성, 시각적 흐름 만들기, 마지막으로 전시와 사진집으로 완성해 내는 과정까지 사진 교육자가 커리큘럼을 짜거나 수업을 구성할 때 참고할 수 있을 만큼 실제 적 모델을 풍부히 제시하고 있다.

또한 이 책은 단순한 이론 나열을 지양한다. 실제 포트폴리오 제작 수업을 통해 얻은 결과물과 그 과정을 함께 수록하여 이론과 실전 사이의 괴리를 줄이고 학습자의 눈높이에서 단계별로 따라갈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사진을 ‘가르치는 사람’은 이 책을 수업 교재로 활용할 수 있고, ‘배우는 사람’은 자신의 성장 기록을 구성해 나가는 실천 도구로 삼을 수 있다.

창작은 늘 막막하고 주제는 자주 흐릿해진다. 이 책은 그런 창작의 불확실성 속에서 흔들리는 이들에게 사진가로서 자신의 눈을 믿고 길을 찾아가도록 돕는 든든한 나침반이 되어줄 것이다. 무엇보다도 창작을 ‘훈련의 결과’로 이해하고 반복과 발견, 관찰을 통해 사진 언어의 힘을 키워가는 과정 자체를 교육의 중심에 놓은 점에서 사진 교육 현장에 반드시, 필요한 책이라 할 수 있다.

이수연의 『사진가를 위한 실전 포트폴리오』는 사진을 교육하는 분에게는 체계적인 수업 도구로, 사진을 배우는 분에게는 스스로를 정리하는 학습서로, 창작을 이어가는 분에게는 되짚어보는 교과서로 이 책을 권한다.

목차

『사진가를 위한 실전 포트폴리오』


I. 왜 포트폴리오인가_ 17
지금까지 낱장 사진을 만들어왔다면 이제부터 방식을 바꿔보자. 낱장 사진이 힘이라면 여러 장 사진은 이야기가 된다. 나만의 이야기를 만들 때 필요한 것이 포트폴리오이다.

II. 창작의 영원한 숨바꼭질: 주제와 소재_ 31
포트폴리오 작업의 핵심은 주제의 가치에 달려 있다. 주제를 선정하는 세 가지 방법과 주제의 현실적 정의 그리고 사진적 주제의 시각화와 주제의 가치를 높이는 방법을 알아본다.

III. 선생님 뭐 찍어요?_ 46
사진은 발견의 예술이다. 그래서 ‘무엇을, 왜, 어떻게 찍지?‘로 사진을 시작한다. 이때 남의 동네 빵집을 기웃거리지 말고 내 동네 빵집을 찾자. 거기에는 언제고 먹을 수 있는 나만의 멋진 빵이 있다.

IV. ‘떡잎’論 : 주제 찾기의 출발_ 84
주제는 내 사진 밭에 뿌린 한 알의 씨앗과 같다. 거기에 정성을 들여서 떡잎을 틔워야 한다. 싹틔운 떡잎을 본 잎인 주제로 키워가기 위해서 지금 할 일이 무엇인지 일러준다.

V. 엮어 보기: 엮음 사진 / 촬영과 편집의 관계_ 106
포트폴리오는 사진을 한데 엮는 것에서 출발한다. 영화 본 이야기를 할 때 줄거리나 이야기의 순서 또는 주제를 고려하지 않는다, 영화 감상평 하듯 우선은 그냥 엮어보자. 인문학적 인지능력은 이때 필요하다지만 그런 것들을 반드시 알아야 하는 건 아니다. 시작해 보는 게 더 중요하다.

VI. 막막할 때 필요한 것들: 첫 장면 선택하기 / 상징화·심상화·의미화_ 131
내 사진 속에서 주제의 실마리를 찾으려고 할 때 처음에는 누구나 막막해한다. 혹시 사진의 초보라고 머뭇거리는가. 자신감으로 시작해 보라. 내 사진 속에 숨어 있는 주제의 상징성과 그것을 심상화하는 방법을 훈련해 본 적이 없어도 괜찮다. 주제 훈련은 사진 테크닉에서 나오지 않는다. 이미 인생이나 사회에서 풍부한 경력과 경험으로 쌓은 베테랑의 본성으로 다가가라.

VII. 말로는 무얼 못 하랴: 스토리텔링_ 174
포트폴리오는 내가 하려는 말이다. 혼자 하는 독백이 아니라면 조금은 더 재미있게 하는 방법을 생각해 보자. 이야기의 진한 국물을 우려내고 순서에 조미료도 넣으면 맛이 좋아진다. 아울러 남들은 이런 이야기를 어떻게 버무렸는지 살펴보는 것도 좋은 공부다.

VIII. 말만으로는 안 된다: 무대를 꾸미듯, 미장센 / 스토리 텔링의 조립, 몽타주_ 221
말로 세운 구상을 현실화하는 단계이다. 자기 말을 맛깔나게 전달하기 위해서는 그동안 만들었던
요리를 체계화해서 멋진 레시피로 실체화하고 그것을 멋진 요리로 탄생시키는 과정이다.

IX. 어떻게 보여줄까?: 파일 철綴 / 프린트 / 전시 / 사진집_ 241
나의 멋진 작품을 어떻게 차려서 내보여야 더 훌륭하게 보아줄까. 찍고 다듬었다면 이제는 마무리이다. 인화와 전시와 출판은 전문가들의 영역이지만 수준 높은 그 단계에도 관심을 기울인다면 기울인 만큼 훌륭한 결과로 돌아온다.

나가는 말_ 262
닷북서평_ 266
참고문헌_ 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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