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현대건축을바꾼두거장

현대건축을바꾼두거장

  • 천장환
  • |
  • 시공아트
  • |
  • 2013-09-16 출간
  • |
  • 413페이지
  • |
  • ISBN 9788952769992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22,000원

즉시할인가

19,80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9,8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목차

들어가며

[첫 번째 거장_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
1. 천재 건축가의 이야기를 시작하며
괴팍한 천재 건축가 / 마마 보이로 자란 어린 시절 / 새로운 삶을 찾아서

2. 제1의 황금기를 맞다
형태는 기능을 따른다 / 라이트의 초기 건축이 탄생한 곳, 오크 파크 / 라이트의 홈 앤드 스튜디오 / 라이트 공간의 특징 / 홈 앤드 스튜디오의 변형과 복원 / 아들러 & 설리번의 대표작, 오디토리엄 빌딩 / 모방과 창조 사이

3. 로비 하우스, 프레리 양식의 전형
문라이팅, 설리번을 배신하다 / 설리번의 몰락 / 대초원을 위한 건축, 프레리 양식 / 프레리 양식의 전형, 로비 하우스

4. 라킨 빌딩과 유니티 교회, 아트리움으로 빚어진 공간
라이트와 건축주 / 최초의 대형 프로젝트, 라킨 빌딩 / 새로운 교회 건축, 유니티 교회 / 새로운 사랑

5. 탤리에신, 행복과 불행의 교차
새 연인과의 보금자리 / 처참한 비극

6. 상실의 시기
최초의 해외 프로젝트, 데이코쿠 호텔 / 홀리혹 하우스, 프레리 양식에서 벗어나다 / 라이트의 여인들

7. 탤리에신 펠로십, 라이트의 왕국
다양한 실험, 캘리포니아 주택들 / 애리조나 빌트모어 호텔 / 탤리에신 펠로십

8. 화려한 부활
낙수장의 탄생 / 가장 중요한 미국 건축

9. 존슨 왁스 빌딩, 미래 지향적 디자인
최첨단 건축을 시도하다

10. 탤리에신 웨스트, 사막을 만나다
경제성과 완성도를 모두 잡은 유소니언 하우스들 / 또 하나의 보금자리, 탤리에신 웨스트 / 소매를 흔들어 디자인을 빼내다

11. 구겐하임 미술관의 시작
솔로몬 구겐하임과 힐라 르베이를 만나다 / 나선형 램프를 실험하다 / 16년간의 노고 / 4개의 계획안

12. 구겐하임 미술관의 완성
시련 / 새 관장과의 갈등 / 걸작의 탄생

13. 대단원
살아 있는 국가적 보물 / 프라이스 타워와 1마일 높이의 타워 / 공산주의자 라이트 / 모노나 테라스와 라이트의 죽음

에필로그

[두 번째 거장_ 미스 반 데어 로에]
1. 모더니즘 건축가의 이야기를 시작하며
“더 적은 것이 더 많은 것이다” / 아헨에서 베를린으로 / 새로운 예술 양식, 유겐트슈틸 / 미스의 첫 작품, 릴 하우스 / 페터 베렌스의 문하에 들어가다 / 미스와 르 코르뷔지에는 동료였다? / 카를 프리드리히 싱켈과 베를린의 구박물관

2. 전통에서 모더니즘으로
전환기의 작품, 펄스 하우스 / 좌절한 프로젝트, 크뢸러뮐러 빌라 / 평생에 걸친 스승, 베를라허 / 새로운 길을 모색하다 / 모더니즘과 미스

3. 1920년대에 작업한 5개의 미완성 프로젝트
프리드리히 거리의 빌딩 / 루트비히 미스 반 데어 로에라는 이름을 쓰다 / 콘크리트 오피스 빌딩, 기능에 충실한 건물을 만들다 / 콘크리트 컨트리 하우스, 자유로운 공간을 창조하다 / 브릭 컨트리 하우스, 역동적인 공간을 만들다 / 로자 룩셈부르크 기념비

4. 바이센호프 주택단지, 미래의 주거를 짓다
모더니즘이 꿈꾼 새로운 주거

5. 미스 최고의 작품, 바르셀로나 파빌리온
바르셀로나 파빌리온 / 바르셀로나 의자 / 현대 건축과 가구 디자인의 만남, 빌라 투겐타트

6. 베를린 시절의 미스
미스의 진정한 후원자, 필립 존슨 / 국제 양식 / 바우하우스의 3대 학장이 되다

7. 미국 시절의 미스
미국 대학의 학장이 되다 / 일리노이 공과대학교의 캠퍼스를 계획하다 / 일리노이 공과대학교의 건물들을 짓다 / 은둔 생활 / 프로몬터리 아파트와 860-880 레이크 쇼어 드라이브 아파트 / 라피엣 파크, 새 도시의 이상을 제시하다

8. 무한정 공간을 추구하다
자연을 위한 건축, 판스워스 하우스 / 건축주와의 법정 싸움 / 판스워스 하우스에 대한 비판과 찬사 / 재판 뒤의 판스워스 하우스 / 첨단 구조 기술을 이용한 크라운 홀 / 미완의 프로젝트, 컨벤션 홀

9. 뉴욕 시절의 미스
필생의 역작, 시그램 빌딩 / 시그램 빌딩의 광장, 도심 속 오아시스가 되다 / 시그램 빌딩의 디테일 / 자기 복제 / 한국의 시그램 빌딩, 삼일 빌딩 / 이웃해 있는 건물, 레버 하우스 / 필립 존슨과 포 시즌스 레스토랑

10. 두 번째 베를린 시절의 미스
성공한 건축가가 되다 / “더 적은 것은 지루하다” / 말년의 대표작, 베를린 신국립미술관 / 말년의 미스

에필로그

도서소개

경희대학교 건축학과 교수인 저자가 9년 동안 연구하고 모은 자료들을 집대성한 이 책은 일반인들이 건축을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전문 용어의 사용을 최소화했으며 최대한 쉽게 풀어 썼다. 저자가 세계 곳곳을 돌아다니며 직접 찍었거나 주요 아카이브에서 구입한 사진들, 라이트와 미스가 직접 그렸거나 그 원본을 참조로 하여 저자가 다시 그린 도면과 스케치 등 총 500점의 귀한 도판들이 이 책의 소장 가치를 높여 준다.
인간과 자연의 결합을 추구한 라이트를 만난다
VS
현대 도시의 풍경을 만든 미스를 만난다

현대 건축의 두 선구자, 라이트와 미스를 다룬 결정판
현대 건축을 말할 때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첫 관문인 라이트와 미스의 생애와 작품을 소개해 주는 건축 교양서. 괴팍하고 낭비벽이 심했으며 여자관계가 복잡했던 라이트의 일생이 로비 하우스, 낙수장, 구겐하임 미술관 등의 건축물들과 어우러져 드라마틱하게 펼쳐진다. 또한 모더니즘 건축의 정점이자 그 폐해의 주범으로 평가받는 미스의 삶은 크라운 홀, 시그램 빌딩, 베를린 신국립미술관 등의 작품들과 함께 기술되어, 왜 미스의 건물이 추종자의 것들보다 뛰어난지를 증명한다. 저자는 이 두 선구자의 이야기를 통해 건축이 단순한 부동산 이상의, 우리 삶을 담는 문화임을 알려 준다.
경희대학교 건축학과 교수인 저자가 9년 동안 연구하고 모은 자료들을 집대성한 이 책은 일반인들이 건축을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전문 용어의 사용을 최소화했으며 최대한 쉽게 풀어 썼다. 저자가 세계 곳곳을 돌아다니며 직접 찍었거나 주요 아카이브에서 구입한 사진들, 라이트와 미스가 직접 그렸거나 그 원본을 참조로 하여 저자가 다시 그린 도면과 스케치 등 총 500점의 귀한 도판들이 이 책의 소장 가치를 높여 준다.

라이트, 유기적 건축을 추구한 천재 건축가
건축가로 활동하던 70년 동안 끊임없이 실험을 거듭하면서 기존 건축계에 신선한 충격을 주었던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Frank Lloyd Wright). 그는 초기의 10년간은 주택 건축가로 인정받았지만, 그 뒤의 20여 년 동안은 한물간 인물로 취급받다가 말년에 화려하게 부활했다. 이처럼 굴곡 많은 건축 활동과 마찬가지로 그의 삶 또한 오르락내리락했다. 그는 스스로를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건축가라고 생각했고 동료 건축가들을 무시했다. 건축주에게 자신의 경력을 부풀려 말하기도 했으며, 한때 조수였던 사람에게 있지도 않은 특허권을 거짓말로 팔아먹었다. 또한 첫 번째 아내와 6명의 자식을 버려둔 채 새 연인과 유럽으로 도망갔고 그 뒤로도 여러 스캔들 끝에 세 번째 결혼에 이르러서야 안정을 찾았다.
그러나 누구도 그의 건축만은 인정할 수밖에 없었는데, 그는 실제 빌딩 너머의 이상을 실현하려 했기 때문이다. 자신이 설계한 건물에 어울리는 가구와 커튼, 심지어 잠옷을 디자인해서 건축주에게 쓰도록 강요했고, 원래 예산에서 몇 배의 초과 비용을 발생시켰으며, 검증되지 않은 새 재료와 건축 방법을 사용해서 비가 새거나 환기가 되지 않거나 캔틸레버가 처지는 상황을 초래한 것도 다 이 때문이었다. 라이트는 그칠 줄 모르는 실험 정신을 통해 일상의 욕구를 충족시키면서도 동시에 예술작품이 줄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해 주는 건축을 실현해 냈다. 무엇보다도 그의 건축은 주변의 자연과 건물의 내외 공간을 상호 침투시킴으로써 공간 안의 인간을 자연으로 확장시키는 데 성공했다.

자신의 집을 실험장으로 삼다: 홈 앤드 스튜디오, 탤리에신
라이트의 초기 건축은 시카고 교외의 오크 파크(Oak Park)에서 시작되었다. 라이트는 1889년에 이곳에다 집을 짓고 첫 번째 아내와 신접살림을 차렸는데, 이 집은 이후로 세 번의 증축을 거쳐 홈 앤드 스튜디오(Home and Studio)로 거듭난다. 이 과정에서 처음에는 당시에 유행하던 퀸 앤 양식(Queen Anne style)을 띠었던 건물은 라이트만의 프레리 양식(Prairie style)으로 변해 갔다. 라이트는 새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자신의 집에 먼저 적용해 보았는데, 이에 따라 홈 앤드 스튜디오의 벽과 창문은 크거나 작게 계속 변경되었다. 이 건물에서 특히 주목할 부분은 아이들의 놀이방이다. 이 놀이방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어둡고 좁은 복도를 거쳐야 하는데, 놀이방에 도착하면 천창(天窓, 지붕에 낸 창)에서 빛이 쏟아져 들어온다. 넓고 환한 공간으로 전이되는 순간을 더욱 극적으로 만들기 위해 어둡고 좁은 공간을 미리 장치해 놓은 것이다. 이후로 라이트는 이 방식을 평생에 걸쳐 사용했다.
1909년, 라이트는 가족이 있는 홈 앤드 스튜디오를 떠나 새 연인 매이마와 함께 유럽으로 향했다. 그리고 1년 뒤에 돌아와 스프링 그린에 탤리에신(Taliesin)이라는 새 보금자리를 지었다. 이 건물은 언덕 위의 정상에서 약간 비낀 곳에 세워졌는데, 그 때문에 주변의 자연과 잘 어우러진다. 이곳 역시도 라이트가 새 아이디어를 떠올릴 때마다 그것을 적용해 보는 실험장이 되었다.
탤리에신은 또한 라이트에게는 행복과 불행이 교차하는 곳이었는데, 라이트가 시카고에서 공사 감독을 하고 있는 동안에 일꾼 한 명이 탤리에신에 불을 지르고 도끼를 휘둘러 닥치는 대로 사람들을 죽였고 이때 연인 매이마와 그녀의 아이들도 희생당했다. 라이트는 불에 탄 탤리에신을 복원했지만, 죽은 연인을 잊지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